[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함께 창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와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14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엑스레이(X-ray) 촬영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약 처방과 영양제 투여 등 맞춤형 진료도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이 멀어 쉽게 가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검진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아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신북면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신북면 단체장들이 모아 마련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북면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북면단체장협의회의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와 관련하여, 납세자들에게 납기일인 오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418억 원(80,876건)을 부과했으며, 이번 부과에는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다. 과세 대상은 토지와 주택(2기분)이며, 납세 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기준 해당 자산의 소유자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금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했으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9월에 2기분으로 나누어 부과한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우체국,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전자고지(카드사 앱·금융 앱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 또는 시청 세정과에 문의하면 가상계좌와 세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재산세 부과 안내와 체납 방지를 위해 현수막, 지역 방송사, 아파트 게시판, 포천시청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신북면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신미숙 회장을 비롯해 조성준 농촌지도자회장, 조보원 노인회장, 박성환 방위협의회 위원장, 송용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서인숙 새마을부녀회장, 정태연 체육회장 등 신북면 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신북면 단체장협의회는 2019년 창립 이후 회원 23명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193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으며, 이웃을 위해 쌀 40포(16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올해 초 발생한 이동리 오폭사고 피해자들에게 성금 3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미숙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회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수해 피해 주민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폐건축물을 철거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주차장을 조성(조성 완료 28개소 939면, 조성 중 22개소 1,152면)함으로써 도심 환경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조성 사업에 이어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까지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주민참여예산 현장답사’를 실시해 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주민제안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답사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제안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사업 필요성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 의견이 실제 현장 상황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점검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8월 26일에는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예산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2건의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제안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실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직접 지역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분과위원회 심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제안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7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국‧소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통합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국‧소 단위 보고회로 전환했다. 지난 11일 첫 순서를 맡은 인구성장국은 올해 추진한 성과와 함께 2026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 원 확보 △국도비 확보 예산 전년 대비 153% 증가 △시(市) 주도 소흘역세권 개발 본격화 △옥정~포천 광역철도 전 구간 착공 △에듀로드 확충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전국 최다 선정 △한탄강 거점관광 활성화 및 야간관광시설 확충 등이 있다. 인구성장국은 2026년에는 ‘머물고 싶은 도시 포천’을 비전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인공지능(AI) 드론 기반 시설 구축,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정책, 체류형 관광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성과, 미진 사업 등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일 2025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현주용(31·남) △문화체육부문 윤혜린(40·여) △사회복지부문 박찬희(43·남) 등 3명이다. 사회경제부문 수상자 현주용 씨는 포천시 4-에이치(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 농지를 관리하며 공공급식 유통시스템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 보호 운동과 기탁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윤혜린 씨는 2019년 관내 독서동아리를 개설한 이후, 포천시 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포천 책 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하며, 포천시 도서관과 협력해 ‘독서 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과 ‘동네북의 날’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 문화 발전과 인문 도시 포천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찬희 씨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해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5천여 건에 대해 2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를 위한 지속적인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 및 태양광 개발행위 신청 법인 소유 토지에 대한 이용 현황 정비로 전년 대비 5.6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로 토지는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은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 전자납부번호, 가상 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민원봉사과 부과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 팀에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86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는 “현행 법체계의 한계로 인해 출생 등록을 하지 못한 아동들이 공식적인 신분이 없어 의료, 교육, 보육 등 필수 공적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경기도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적 확인 제도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본 조례안의 기본이념 ▲도지사의 책무 ▲미등록 아동 확인 신청 주체 및 자격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지원 ▲사무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들이 의료, 교육, 보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된다”며, 특히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