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일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화순군 관계 부서장, 전남바이오진흥원 임직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규제와 자금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식약처 관할 업종 코드 추가 필요성을 건의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는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화순군은 기업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하여 실질적인 지원책과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1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제2기 화순 춘란스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난 재배 저변을 확대하고, 화순군의 대표 특화산업인 춘란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춘란스쿨은 12월 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화순난연합회 박현기 사무국장이 맡아 △춘란의 기초상식과 생리적 특성 △재배 환경 조절법 △분갈이 및 식재 요령 △꽃눈 틔우기 △심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과 향후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춘란의 역사와 품종, 생육환경 등 기본 이론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난 재배의 기초부터 현장 기술까지 폭넓게 배울 기회에 큰 호응을 보이며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최홍남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 부단장은 “춘란스쿨은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지역의 난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춘란산업화단지 조성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입장식 최우수상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줄다리기 1위를 포함해 그라운드골프(개인) 2위, 궁도(개인), 농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에서 3위를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은 종목별 협회장 및 체육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순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과 지도자,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종목별 시상 및 축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주신 투혼과 열정은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체험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근포근 인형을 만들어보는 소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와 가랜드를 제작하는 라탄 클래스, ▲달콤한 향기와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베이킹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운영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완성한 작품을 직접 가져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가족이며, 신청은 11월15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성인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최종 확정된 가족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삼명시 우계현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관광·산업·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 우계현으로부터 우호교류 의향서를 공식 회신받음에 따라 추진됐다. 대표단은 3일 삼명시 우계현 정부를 방문해 구열천 현장, 진혜연 부현장 등 직속 유관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농업·산업 등 다방면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대표단은 우계현 경제개발구 성남원·성서원을 방문하여 푸젠 신선합섬과학기술유한공사, 우계경죽가거용품유한공사 등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역사문화명촌인 계봉촌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7시 ‘2025 쌍봉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쌍봉사(주지 증현스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천년고찰 쌍봉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의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쌍봉사는 철감선사탑 국보를 비롯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3층 목탑 대웅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여 최근에 화순의 대표 관광명소 화순 11경 중 제9경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 주철현 국회의원,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방문객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연극 ‘모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조영구 등 가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쌍봉사의 화순 11경 선정을 기념하고,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울림이 모든 분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수 공연 · 기념식 등 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화합과 추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호범 부군수는 “적벽에 대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적벽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 명승지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5시 가을꽃축제장 주무대에서 ‘범능스님 12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불지불교문화원(대표 문기연)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음악회는 화순의 대표 불교음악가로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한 범능스님의 정신을 기리고 스님의 음악 세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등 주요 내빈과 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김산옥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울림창작예술원, 국악인 이병채, 가수 이정옥의 초청 음악 공연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범능스님 추모음악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민중음악가이자 수행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신 범능스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 뜻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대표 농·특산물 유통브랜드 ‘화순팜’이 10월 말 기준 5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목표였던 5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B2B2C(기업–소비자–플랫폼) 융합형 공공 쇼핑몰 모델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와 군민 체감형 유통혁신을 동시에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초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소비자 맞춤형 유통채널 구축과 화순팜 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기업·단체 대량구매 전용 채널 개설, SNS 공동구매 및 기획세트 출시 등 다양한 전략으로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선택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사랑상품권 간편결제와 ‘화순팜 e-선물카드’ 도입으로 지역화폐와 디지털 소비가 연계되는 새로운 상생 소비문화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노력이 농가에는 소득, 군민에게는 혜택, 지역에는 활력으로 이어지며 화순팜의 폭발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화순팜은 공공 쇼핑몰임에도 민간 수준의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31일 도암면 도장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도장리 밭노래 전승을 위한 ‘도장골 밭노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호범 화순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도장리 전통 농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 화순 능주 씻김굿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장리의 옛 밭일 현장에서 불렸던 ‘도장리 밭노래’를 직접 시연하며, 이날 전승 행사의 의미를 되살렸다. 또한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밭노래 함께 부르기’에 이어, 화순군 향토 유산인 능주 들소리, 내평리 길쌈노래 등 초청공연이 이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라져가는 전통을 지켜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화순군은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에 아끼지 않는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도장리 밭노래의 가치 계승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장리 밭노래는 산이 많은 도장리 마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