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9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관리비 횡령사건으로 드러난 취약한 공동주택 관리문제의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문하고 나섰다. 국토부 통계에 의하면 공동주택관리 비리 유형은 유지보수공사 발주 비리(37%)와 회계 비리(33.5%)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제한적 정보 접근성이 근본 이유로 나타났다. 문제 개선을 위해 관련법은 100세대 이상에 대하여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관리비·입찰정보 등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토록 하고 있다. 윤혜영 의원은 “광산구는 최근 5년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의 공개 정보와 실제 자료의 일치여부 점검 이력이 한 건도 없었으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 실적도 단 1건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한 정기적·주체적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연 1회 이상 공동주택 현장조사를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9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란 기존의 대중교통과 달리 승객의 호출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광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주요 교통 거점과 관광지를 오가는 수요응답형 버스 ‘광주DRT’를 시범 운행했다. 양 의원은 “‘광주DRT’는 5개월간 총 3,300여 명이 탑승하여 일평균 약 22명, 시간당 1.5명 이용에 그쳤다”며 “수요응답형 버스는 사실상 광주 내 교통 벽오지인 광산구 농촌지역에서 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산구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택시를 운영하고 1인당 월 2매씩 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으나, 이는 교통 소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며 “지속적인 인력, 비용이 투입이 필요하더라도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농촌지역 내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 중인 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9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첨단종합운동장’의 한계를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첨단 스포츠파크’ 조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첨단종합운동장’이 축구장, 야구장, 소프트볼장을 갖춘 지역 대표 공공체육시설임에도 활발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영산강변 둔치에 위치해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기에 침수 위험이 심각한데 2020년에는 침수로 인해 약 3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이 투입되고 수개월간 전면 폐쇄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정형 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데다 이동식 화장실 등은 강풍에 취약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우려된다”며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는 ‘이름뿐인 공공시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5년간 투입 예산이 총 8억 원에 달함에도 시민 체감도는 매우 낮다”며 “단순한 유지·보수 차원을 넘어 이용 편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둔치 공간 활용 재검토와 지속 사용이 가능한 대체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정책 방향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작년 12월에 개관한 양동시장 연합주차장(서구 양동 5-29)이 추가 공사 후에도 문제점이 발견되어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8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양동시장 연합주차장의 조속한 조치 요청 △희망길라잡이 사업 확대를 주제로 발언했다. 김 의원은 “추가공사가 마무리 되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주차장에 가보니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을 직접 보고 발언을 하게 됐다.”라며, “1층은 배수가 되지 않아 물이 고여 계단이용객이 불편하며, 겨울철에는 빙판길로 안전사고 위험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주차장 진출입로 주변 도로는 차량 두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비좁고, 주변 자전거 거치대의 경우 파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다 며, 서구청에 신속한 개선과 조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희망길라잡이 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대한 예산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사업을 신청하여도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다며, 소상공인의 피부에 와닿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창 파크골프장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빈틈없는 계획과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오 의원은 8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창 파크골프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이 될 것”이라며 조성사업에 대한 환영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하천점용허가 절차 지연과 예산 확보 미비로 사업추진에 걱정이 있다”고 발언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2억 6천만원 규모의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19억원의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방재정이 부족한 만큼 국·시비 확보와 특교세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구의원, 국회의원과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오 의원은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세대 통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 북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고, 5·18 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의 안내로 묘역을 둘러보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곧이어, 신묘역과 구묘역에 안장된 선배 의원과 가족들을 찾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송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정신이 탄핵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북구의회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구의회에서 군공항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내 학교를 위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정민 서구의원은 8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서구에는 군공항 소음 피해지역으로 분류된 학교가 7곳이나 있다”며 “이는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국방부 고시에 따르면, 광주계수초, 치평초, 운천초, 전남중, 송학초, 전남고, 세광학교 등 7개교는 일일 평균 총소음량 웨클(WECPNL) 지수가 기준치를 초과해 제2·3종 소음피해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윤 의원은 “군공항 소음으로 인해 수업 중단과 집중력 저하, 학습권 침해는 물론 청력 손상, 스트레스, 불면 등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대 조사 결과 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습 능률은 일반 학생 대비 현저히 떨어졌다”고 인용했다. 그러면서 “서울, 제주, 부천 등 타 지자체들은 방음시설 외에도 심리 회복 프로그램, 통학 지원 등 다각적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광주시도 시설 개선을 넘어 정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8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사업에 대한 서구청의 적극행정 당부 △ 인구감소에 대응할 인구정책컨트롤타워 설립추진을 주제로 발언했다. 먼저 백 의원은 “2024년 6월 구정질문에서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사업 주체는 광주광역시이지만 서구청의 관심 여부에 따라 완공시기, 안전도 등에서 차이가 난다.”라며, “교통혼잡도 개선사업 지정 및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공공기여금 활용을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청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지난 10년 사이 서구의 인구가 5만명이나 줄었다며, 인구감소에 대응할 인구정책컨트롤타워 설립을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힐링음악회 새봄’축제와 관련해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오광록 의원은 광주천에서 개최된 ‘힐링음악회 새봄’과 관련해,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지역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광주천이라는 지역성을 포함한 ‘광주천 벚꽃 새봄축제’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축제의 주인은 주민’이라며 주민들의 공연과 체험부스를 활성화하는 등의 노력을 요구했으며, 마지막으로 하천의 악취, 화장실과 그늘막 부족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오광록 의원은 “올해 축제를 성공리에 준비하고 치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새봄축제가 광주천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배경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꽃피는 지역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행안부 조사에 따르면 화재 인명 피해 시 연기ㆍ유독가스 흡입(전체 화재 사상 중 81.8%)으로 인한 사상이 적지 않다.”라며, “서구의 경우 광주의 다른 자치구보다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했지만 법적으로 인증받은 안전한 방연마스크를 비치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인증을 받은 방연마스크 비치 △ 구청장의 책무 △ 비치장소 확대 △ 홍보 △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서구의회, 서구시설관리공단,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시설까지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를 확대했다.”라며, “방연마스크 비치 확대로 유독가스 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되어 화재 등 재난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