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과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강화섬쌀 소비 촉진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강화섬쌀 26톤을 매년 미추홀구 내 169개소 경로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어 양도면에 위치한 현대화된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고품질 강화섬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강화섬쌀이 경로당에 공급되는 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강화섬쌀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은 강화군의 우수 농산물인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6일,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3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27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이 조성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청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부평공업고등학교(전기‧전자) 사업단이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평공고, 인천반도체고, 재능고로 구성된 해당 사업단은 전국 78개 사업단 중 종합 1위에 올랐으며, 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훈련 유지율, 고용 유지율, 만족도 등 20여 개 평가 항목에서 전 항목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훈련을 병행해 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역량을 갖추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형 도제식 직업교육 모델로, 인천은 8개 사업단, 10개교에서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제 참여 확대 △우수 운영 모델 확산 △성과 기반 정책 연계 및 제도 기반 강화 등 도제교육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교와 기업, 대학, 교육청이 함께 협력한 결과이며, 인천 직업교육의 역량과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인재로 성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서구는 16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본부장 류지영)가 약 7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등 식품꾸러미 세트를 기부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명절물품지원, 김장김치 지원, 계절 물품 지원 등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본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나르고 포장한 음식이 취약계층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은 “요즘같이 더운 여름,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이 영양가 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임산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지난해 전국적 환자 수 폭증으로 영아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으로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산모의 백신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특히, 임신 말기인 3기(27~36주)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출산 이후인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까지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어 전문가들이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임산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접종일 현재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 27~36주 임산부 및 그 배우자, 임신기간에 접종하지 않은 분만 1년 이내 임산부 및 그 배우자, 위에 해당하는 양가 조부모다. 양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이 운영한 시니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결실이 구민과 만나는 전시회로 이어지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당신 인생의 이야기 : 자서전 쓰기’ 강좌의 낭독회에서 60세 이상 학습자들은 직접 자신의 삶을 담은 이야기를 낭독하며 감동을 전했다. 강좌는 3~7월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제희 강사의 지도로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의적인 글쓰기 학습과 자아 성찰의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자서전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전시(오전 10시~오후 5시)되며,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학습자는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었고, 글로 표현하면서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런 시간이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을 재발견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기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3월 착공한 만수동 산1-2번지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방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토사, 나무, 암석 등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시설물을 설치해 자연재해를 예방한다. 구는 이번 사업 대상지인 만수동 산1-2번지 일원 위험지역에 산사태 예방시설인 ▲깬돌골막이 1개소 ▲돌망태누구막이 5개소 ▲돌망태흙막이 ▲깬돌기슭막이 등을 설치해 산림 내 토사 유출을 막고 계류가 안정적으로 보전되도록 했다. 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방사업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산림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방시설의 확충과 기존 시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에 참석해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구 주민소통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출범 관련 분야별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지역발전 방안과 주민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도시로 나아갈 영종구의 미래를 그리며, 신설 영종구의 안착과 주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영종구를 대표할 특색있는 대표 축제 발굴 ▲청사 인근 교통혼잡 문제 해소 방안 모색 ▲공항 경제권 육성을 위한 항공 정비(M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의회가 2025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구의원이 되어 회의장에서 모의의회 활동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쉽게 배우는 교육 기회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신송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청소년들이 의회를 방문해 회의실을 견학하고, 조례안을 상정·토론·표결하는 등 실제 구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구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는 연수구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박현주 의장은 “하반기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15일 ‘2025년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두 건의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손은비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인 윤효화 위원과 외부위원인 신광섭, 문국경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면밀한 심의 끝에 두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한편,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연구단체는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참여의원 : 정동준(대표), 손은비, 한창한), △인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연구회(참여의원 : 강후공(대표), 윤효화, 김광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단체 모두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약 4개월 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구 활동 결과로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2026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원도심의 발전 전략으로 △역사·문화 자원 활용,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동인천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제시했고, 영종지역의 발전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