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엑스포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며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를 공식 선포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진 구청장은 이 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보고 공을 들여 이번 행사 개최를 성사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등 세계 경제인 3천여 명이 강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도심을 잇는 6개의 지하철 노선, 최첨단 컨벤션·숙박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글로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연구회(소속의원 김태은, 권안나, 김현채, 김현주)’는 30일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인 한국경영분석연구원 김민선, 김창수 박사가 참석해 도시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역세권 개발에 대해 MICE 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심도 깊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회는 산업연관분석(IOA)을 활용하여 MICE 산업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상권과의 연계 및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 창출을 중요 핵심으로 다루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태은 대표의원은“MICE 사업의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의정부시 역세권 개발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가능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MICE 사업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의정부시가 중요한 경제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10월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괴 등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해 실질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아동안전 대책을 제시했다. 원 의원은 “아동이 유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며 “그 짧은 순간이 한 아이의 삶과 가정의 평온을 송두리째 바꾸는 만큼, 말뿐인 대책이 아닌 실효성 있는 보호체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광명·인천·전주 등 전국에서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유인 시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도 지난 5월 유사 사건이 발생해 시민 불안이 커졌다고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8월까지 이미 300건을 넘었다. 현재 남양주시는 경찰,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등하굣길 아동 안전 확보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캠페인 및 순찰활동 등을 포함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 중이다. 원 의원은 이러한 노력이 의미 있는 시작임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학부모 불안이 해소되지 못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동해시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문화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하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 최재영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동해시의 도시재생 현장과 관광자원 활용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1일차인 28일에는 동해시의회를 방문하여 민귀희 의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양 시의 주요 사업인 수소 및 항만 분야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의정활동을 교류했다. 이어 주민 주도로 마을의 역사를 재해석해 탄생시킨 논골담길과 해랑전망대 등을 시찰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논의했다. 2일차인 29일에는 폐광산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하여 개발 과정과 향후 리모델링 계획을 청취하며, 유휴공간을 지역의 특색에 맞게 재생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비교견학에 참여한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논골담길과 무릉별유천지는 지역의 역사와 산업 유산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화성특례시와 LH는 지난 7월 31일 재공고한 동탄2 대학(종합)병원 유치 사업과 관련해, 10월 30일 접수 마감 결과 참가확약서를 제출한 2개 컨소시엄 모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각 컨소시엄에는 ▲고려대의료원(고려중앙학원), 리즈인터내셔널(주), 우미건설, 미래에셋증권 ▲순천향대의료원(동은학원), 에스디에이엠씨(주), 호반건설,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매각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단순한 부지 활용을 넘어 동탄2 신도시 내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 확보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종합병원 건립뿐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 지역사회 공헌 방안, 친환경 조성 계획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우수 구급지도의사 소방청장 감사장 전수식’을 열고, 대자인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상민 진료과장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구급대원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지도의사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민 진료과장은 의료지도의사 근무 편성 시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도 활동으로 구급대원과의 협업 수준을 한층 높였으며, 중증 응급환자의 수용 능력과 우선순위 관리 체계를 개선해 골든타임 내 처치율 향상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과밀화 완화 등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 구급대원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헌신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지도의사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병원 연계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기술지주(대표이사 최병근)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칠암캠퍼스 산학협력단 5층 접견실에서 ㈜캠프 및 ㈜라이브워크와 각 1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가 주관하여,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 프로그램 수혜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업 발굴을 위한 공동 데모데이(IR)을 개최하여 지역 내 유망한 2개 기업에 각 1억 원의 출자금을 투자하는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에 투자받는 기업 ㈜캠프(대표 김윤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개발 인력들이 2023년에 창업한 기업이다. 우주·항공·방산 부품 제조에 자동화 레이저빔 용접 기술을 개발, 적용하는 혁신기업으로 최근 시드(seed) 라운드로 투자금을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라이브워크(대표 엄봉식)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창업팀으로 정부출연연구소에서 기술이전받은 압전소자 기술을 활용, 생산 현장의 에너지 회수 장치, 충돌 방지 시스템 등 산업안전 및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제조기술 혁신 활동에 1차 협력업체로 참여 중이다. 최병근 기술지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과 함께 학교 보건의료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강화 정책에 따라 나은병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과 나은병원은 작년 9월 학교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협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구·강화지역 학교의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직통번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보건의료인의 전문성 강화와 응급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눈 건강관리, 학교 내 응급상황 파악 및 대처법 등을 주제로 전문의와 응급의료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학생 건강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현동 화재참사 2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해상추모제와 추모식을 개최했다. 인천대교 해상 인근에서 유가족과 시민, 관계기관이 함께한 해상 추모로 시작한 올해 추모식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행사를 운영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도성훈 교육감, 교직원,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추모 공연, 헌화, 묵념, 추모사, 추모시 낭송 등의 순서로 희생자를 기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34만 인천 학생들의 꿈을 지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억의 싹’을 주제로 한 추모 기획전시회가 열리며, 나비를 모티브로 희망과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 작품들이 학생 희생자를 추모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를 통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광양경자청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조합회의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추진상황, 조직운영 등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강정일 의장(전남도의원, 광양)은 “글로벌 경기 침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의 부진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3개 기업으로부터 4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다만 “신대지구와 선월지구의 개발이익 환수에 있어 광양경제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구연 부의장(경남도의원, 하동)은 “광양경자청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금관리의 중요성 언급과 함께, “두우레저단지 조성사업이 표류하지 않도록 하동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정상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동익 위원(전남도의원, 여수)은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지연을 지적하며 “사업이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