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나주시가 가진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에너지 허브 육성·영산강 르네상스를 본격화해 에너지수도로서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정책 비전 투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책 비전 투어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최명수 전남도의회 의원,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도민이 함께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주는 2천 년 역사문화도시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는 도시로, 영산강을 국내 최대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농업과 에너지 관련 기관이 나주에 추가 이전되도록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 나주에서 정책 비전 투어를 열게 돼 기쁘다”며 “역사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나주가 이제는 이 저력을 바탕으로 호남과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혁신도시로, 미래 에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주시에 글로벌 창고형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프리미엄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4천㎡ 부지에 연면적 1만5천700㎡ 규모의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907개, 국내 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청주점은 충청북도 내 첫 매장이 된다. 시는 이번 코스트코 유치를 통해 △시민 소비 편익 증대 △양질의 고용 창출 △지역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대형 유통시설 주변 상권의 동반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천안 등 인접 도시로의 소비 유출을 줄이고, 중부권 소비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세종RISE센터는 9월 2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 유망기업 ㈜한국소스를 방문해, 대학과 기업 간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세종RISE 사업과 연계하여 계약학과(트랙) 신설, 공동R·D 프로젝트, 현장실습·인턴십 등 기업 맞춤형 협력모델을 구체화하고,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인력 수요와 기술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과·비교과 과정 연계, 공동연구와 장비 활용을 통한 기술지원, 지역 청년 인재 채용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한국소스는 단순히 소스를 만드는 회사를 넘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이야기가 있는 기업’이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계약학과, 공동R·D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주시는 2일 상당구 성안길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성안길상점가상인회, 상가 50여개소 건물주(대표 서명 김석웅)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경표 상인회 회장, 성안길상점가 건물주 대표로 김석웅 씨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임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창업을 장려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성안길 상가에 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 상인에게 맞춤형 조건 속 입점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을 연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안길 상권을 위해 자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성안길 상가 건물주들은 적정 임대료 유지, 재계약 협조 등 임대조건 완화에 적극 협조해 공실 해결 및 성안길 상권 회복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실제로 성안길 상가의 한 건물주는 경기침체로 경영악화를 겪는 임차인에게 올 한 해 월세를 받지 않으며 통 큰 착한 임대 실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성안길상점가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곡성군은 모바일(chak) 심청상품권의 유통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결제 시 추가 캐시백 5%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모바일(chak) 심청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던 10% 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 시 5%의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예를 들어, 모바일(chak) 심청상품권을 10만 원 충전하여 사용하면, 상품권 구매 할인 10%와 캐시백 5%를 합산하여 총 1만 5천 원을 절약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소비 부담은 완화하는 동시에, 관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을 열고, 제5회 관내 3개 대학 연합체육대회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고 밝혔다. ‘트로이카 역동전’은 동대문구 관내 대학인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로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진 축제다. 대회는 9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 남자 축구 예선 ▲9월 3일 여자 축구 예선 ▲9월 4일 농구 예선 ▲9월 6일 E-스포츠 예선이 진행된다. 이후 9월 12일 여자 축구 및 남자 축구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트로이카 역동전’은 지역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 체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은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트로이카 역동전이 대표적인 청년 지역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트로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대문구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 및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SM그룹의 공식 후원 협약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4월 신촌역사로 사옥을 이전하며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SM그룹 임직원들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칠곡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02억원(3.6%)이 늘어난 8,581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제312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315억 원), K보듬 마을돌봄터 연장 운영(2.4억 원), 투자기업 입지시설보조금(1.1억 원)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 지원(1.08억 원), 칠곡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10억 원), 개식용종식 지원금(6.05억 원) 등이 있다.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4억 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3억 원) 등 미래를 위한 용역비도 편성됐다. 특히 소규모마을 활성화(시범마을) 사업(4억 원), 유휴자원활용 지역활력사업(6억 원),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7억 원) 등 선정된 공모사업 3건도 눈에 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군민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최병준 도 의회 의장 직무대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 한 가운데 '국방 반도체 및 관련 분야 공동연구사업'추진을 위한‘경상북도-구미시-KIST’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의 전략적 지원, 구미의 탄탄한 산업 기반, KIST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이 하나로 모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는 국방 반도체 분야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자립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는 1966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차세대 반도체·양자, AI·로봇, 기후·환경, 청정수소, 바이오·메디컬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가 과학기술 자립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는 국방반도체 자립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2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열린 ‘첨단바이오소재 R&D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충북도와 증평군, 교통대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센터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 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GMP(우수 제조관리 기준) 생산동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춰 바이오소재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인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그간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시군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바이오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 창업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한국교통대학교가 군과 협력해 108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혁신소재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와 혁신기업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