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지난 21일 여수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사외배관 정보를 공유하고 석유화학사고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과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장, 송민철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사업처장, 오영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전 서명한 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세부 내용은 ▲여수시가 추진 중인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과 환경부가 추진 중인 ‘사외배관 안전 체계 구축사업’ 간 자료 공유 ▲동 사업의 기술·결과물·운영 등에 관한 노하우 전수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연구·교육사업 공유 ▲포럼·세미나 공동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고유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사외배관 유·누출 및 화재폭발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주요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용 사외배관의 정보를 현행화해 평시에는 배관 부식, 파손 등과 같은 위험징후에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밤바다가 한층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야간관광의 공간적 확대 및 다변화되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기존 여수밤바다에 소리와 빛, 감성적 체험 요소를 더한 ‘다감각적 야간관광 이미지 구축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동항 수변공원과 장도 등 여수시 일원에 32억 원을 투입,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관광 도시 여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수의 밤을 다채롭게 물들일 야간 콘텐츠 이번 공모사업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그랜드홀에서 전라남도, KBC 등과 함께 ‘제3회 KBC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The Great Energy Transition for Sustainable Growth)’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김상협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 위원장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정서진 KBC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과 김찬우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강상구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등이 탄소 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 이후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탄소 중립 실현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고탄소 배출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2026여수세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순사건 76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여순사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3년간의 변화를 돌아보고 현실태를 진단하여 향후 특별법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낭규 제1기 여순사건위원회 위원의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의 쟁점’ ▲최관호 순천대학교 교수의 ‘법률적인 측면에서 본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의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의 시급성과 대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각 주제별 토론은 이미경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과거사 특위 위원장, 노영기 조선대학교 교수, 김인덕 여순사건위원회 실무위원회 소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여순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수공업고등학교, (사)여수공공스포츠클럽과 유소년축구단 ‘여수해양FC U-18팀’ 선수육성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기명 시장과 김대원 여수공고 교장, 이용건 여수공공스포츠클럽 회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김평호 여수축구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여수공고는 여수해양FC U-18팀 선수들을 적극 수용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여수공공스포츠클럽은 학교 밖 선수단 생활지도와 운영관리 등을 맡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유소년축구단 육성에 큰 진전을 이루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에서도 체육 인프라 확장 등 축구 유망주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양FC U-18팀은 정용희 감독하에 2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여수시와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이 구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보조구장에서 열린 ‘제6회 남해안 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전남 및 경남 9개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를 주제로 경남 서부권 4개 시군과 전남 동부권 5개 시군의 60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가 참가했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등 4개 종목이 준비됐으며, 올해는 종합순위 시상을 없애면서 승부보다 건강한 경쟁과 친목을 다지며 경기를 즐겼다. 경기장을 찾은 최정기 부시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각 시군의 체육인들과 유대감을 쌓고, 체육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남해안 남중권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주요 임대기종인 관리기, 트랙터 등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교육, 기종별 조작법, 농작업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11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및 제안 설명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건의안 및 각종 안건 처리 △5분 자유발언 등이 진행됐다.. 2025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48억 증액된 1조 4,825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 회계는 148억 증액된 1조 3,511억 원, 특별 회계는 103억 증액된 1,314억 원이다. 정기명 어수시장은 제안 설명에서 “섬박람회 개최 준비,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시적지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숙의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정 연설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총력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 밀착형 청년 인구 정책으로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촘촘한 정책으로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 지원 △기후 변화 대응 및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 오는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4천574억 원보다 250억 원(1.7%)이 늘어난 1조 4천825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48억 원(1.1%)이 증가한 1조 3천511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2억 원(8.4%)이 늘어난 1천314억 원이다. 시는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매입 및 복지, 안전, 민생경제 등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올해 본예산 대비 다소 증액 편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 대규모 현안 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2025년도 마무리 사업 등 시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게 됐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위기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보편화된 복지 정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체감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를 위해서는 ▲섬박람회 개최 지원 위탁사업비 225.5억 원 ▲재단법인 2026여수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3일 흥국상가 일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마을 ‘가온’ 입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 청년 예술인과 함께 즐기는 11월의 크리스마스로 기획했다. 산타마켓(프리마켓), 산타찾기 이벤트, 청년문화예술인 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흥국상가 거리 곳곳에 설치한 트리와 조형물은 오후 5시부터 점등되며, 가온마을 개소식은 6시에 시작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흥국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청년마을 ‘가온’을 조성했다. ‘창의적인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중심 마을’이라는 뜻의 ‘가온’은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전시·축제·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바리스타 교육, 창작공간 제공, 3주 살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축제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온 마을이 청년들이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