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6월 10일 나주 문평면 일대 포도‧양파 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전남도청 공무원 및 사회단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농촌지역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면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 자치행정국과 농업기술원, 그리고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사회단체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5월 30일 전라남도 자치행정국 서형빈 과장 등 50명이 문평면 포도 농가를 방문해 새순 가지치기를 도왔고, 6월 5일과 10일에는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나병곤 회장 등 60명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재천 교육과장 등 20명이 각각 양파 수확을 도왔다.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서경례 씨는 “일손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도청 공무원들과 도 농업기술원, 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도와줘서 양파 수확이라는 결실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명수 의원은 농촌일손돕기 현장에서 “농촌지역이 일손 부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 걱정이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는 6월 11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 회원과, 이병노 담양군수,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노인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에서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 문화활동을 위한 다양한 취미 교실, 그리고 정서적 지지를 위한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었다.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방문을 통해 복지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덧붙였고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나주 등 6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의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실현과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는 행정 수요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매일 이뤄지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업무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정보공개 및 기록물 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의 주 내용은 △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공개 처리 절차 △ 원문공개율 향상 방안 △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 △ 교육 현장에서 자주 하는 질문 사례 등이다. 올해 정보공개와 기록물 관리 교육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4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분과 회의를 열어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 보건복지분과위원회는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총괄위원장), 김영동 해남종합사회복지관장(분과위원장), 관련 대학 교수, 협회·단체장 등 총 2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선 도, 관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 도민 공공보건의료 정책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경우, 4년간 총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취약계층과 함께 생계가 어려운 일반 도민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5년 국비(복권기금) 33억 3천만 원을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공공기관·후원기업 등 지정기탁을 통한 민간재원 확보에도 노력 중이며, 전문가들은 복지기동대원의 전문성 강화, 주민주도형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취약지역 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저탄소 농업 등 친환경농업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 전남도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2025~2030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과 농업 환경을 반영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계획 수립을 통해 전남의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의무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육성 계획은 원래 5개년 계획인데, 전남도는 농식품부 육성 계획의 적기 반영을 위해 계획년도를 일치시키고자, 이번 계획을 6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선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목적과 내용, 방법과 추진 체계(추진일정), 친환경농업 추진 현황, 주요국 친환경농업 지원정책 사례와 연구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착수 보고에 이어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전남연구원, (사)한국유기농업연구소, 농업문화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별법안은 총 6편 10장 73개 조문 및 부칙으로 구성됐다.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맞춤형 권한 특례 및 규제 완화를 반영했다. 특히 전남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규제 완화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히 이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특례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관광지 개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 이양 ▲공항·항만 국제물류특구 지정 ▲도내 체류 외국인 대상 비자발급권(광역비자) 등이 포함됐다.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특례를 통한 실질적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남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마중물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섬 관련 단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 홍보영상에 이어 이상민 장관의 축사, 박수관 회장의 조직위원장 취임사, 김영록 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의 섬박람회 성공 개최 다짐 의지 표명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섬진흥원, 한국섬재단 등 7개 국내 섬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계사업 협업 지원, 섬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자료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공유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위한 협약을 했다. 특히 민·산·학·관이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섬박람회 상징 깃발을 휘날리면서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세계의 섬 여수와 미래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6월 10일 2023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결산에서 “전남은 아직도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일침했다. 최근 경북이 단발적 현금 출산지원금을 주는 것보다 키즈카페와 같은 전주기적 돌봄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출산율 증가에 더 도움이 된다며 향후 현금성 지급보다 지역별로 특색있는 돌봄 기반 서비스를 확충하겠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는 인구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산에만 맞추어진 정책을 중앙정부 주도의 전주기적 출생수당과 더해 지방정부는 돌봄과 양육, 놀이 인프라의 조성으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박원종 의원이 그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정책 방향이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와 경북이 지방소멸에 맞서자며 영호남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정작 전라남도의회에서 그간 인구문제를 타개하고자 제안해 온 정책은 경북에서 먼저 시행한다고 한다”며 질타했다. 더욱이 박 의원은 “단발성 출산지원금 지급보다 양육 기반과 돌봄 서비스의 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속되는 산지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금주 의원과 주철현 의원실을 방문, 정부가 조속히 쌀값 대책을 마련하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김용경 광주전남통합RPC협의회장, 농협전남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함께했으며, 현재 전남이 직면한 쌀값 현황과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2023년 수확기 이후 8개월간 지속적으로 하락해 18만 원대로 붕괴됐다. 또한 5월 말 현재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70% 증가한 16만 톤에 달한다.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는 자체 매입한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장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이에 따라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그동안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자금 대출 상환 기간 연장 건의, 전남도·농협·미곡종합처리장·시군 대책회의 개최, 정부에 쌀 재고 물량 15만 톤 이상 시장격리 건의, 쌀값 안정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국회 건의 등 쌀값 정상화를 위해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 국회의원실에서는 “농민 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고흥만 항공센터 일원에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드론센터 입주 기업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농공단지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항공산업 관련 연구·지원시설, 제조 기반 등을 갖추게 된다. 무인항공기 제조, 정밀산업, 기술연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유치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고흥드론센터, 전국 최대 규모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시험 공역 등 고흥만의 우수한 항공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비행체 연구개발(R&D)부터 제조, 실증, 인증까지 항공산업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산업 전용 농공단지는 무인항공 연관기업과 연구기관의 입주 공간으로 활용된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드론뿐만 아니라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