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풍양면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풍양면사무소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 고흥군의회 조영길 운영위원장, 풍양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를 향한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유자골 실버농악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 시공 다짐 선서,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풍양면 12개 리를 대표하는 운영위원장이 각 마을 길지에서 담은 흙을 합토해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원우산업개발(주) 김선영 대표와 와이어스 건축사사무소 신한솔·임현준 대표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풍양면 청년회 회원들이 고흥유자축제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해 따뜻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1982년에 건립된 풍양면사무소는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해, 다양한 주민들의 행정수요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4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흥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의 최일선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6개 센터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으며, 변화하는 아동 돌봄 현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교육, 늘봄학교, 마을 돌봄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포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내년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높였으며,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하면서 고흥이 배출한 세계적인 예술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수능 응시생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인 고흥고등학교 교문에서 ‘수능 대박’, ‘합격 기원’ 등의 열띤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을 환호로 맞이했다. 현장에는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권형선 고흥교육장,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등도 함께 나와 응원에 힘을 보탰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응원과 준비한 차와 핫팩을 건네며 긴장한 마음을 녹여주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은 훈훈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잘 발휘하여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흥군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일 시험장 주변 건축공사, 마을 방송, 가두 방송 등을 중지하도록 홍보하고, 영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제2회 고흥우주항공배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참가자가 고흥에 모여 단체전(남녀, 마을별)과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궁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궁(韓弓, HANGUNG)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스포츠다. 2.5m 전방의 표적을 향에 왼손 5개, 오른손 5개씩 총 10회 한궁핀을 던져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란 중앙 부위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얻는다. 양손을 사용하여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울수 있으며,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읍면 단체전 등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남자부는 남양면 김성삼 선수, 여자부는 도양읍 노장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읍면 단체전에서는 도양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국회를 방문하며, 1박 2일 동안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공영민 군수는 안도걸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영민 군수는 이들 사업이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역점사업들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8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상식 및 제1회 송수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수권 시문학상’은 고흥군 두원면 출신인 평전 고(故) 송수권 시인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을 확대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응모된 135편 중, 교수와 시인 등 외부 심사위원 6명의 1차 예심과 2차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제8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는 함기석 시인의 ‘모든 꽃은 예언이다’, 남도 시인상에는 성명진 시인의 ‘몰래 환했다’, 젊은 시인상에는 장정욱 시인의 ‘넓은 겨울을 혼자 썼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본상 3,000만 원, 남도 시인상 1,000만 원, 젊은 시인상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공영민 군수는 “송수권 선생이 남기신 문학 유산이 지역 문화적 자긍심이 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훙군 노인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여 회원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이날 대회에는 고흥군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이 출전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1위는 고흥클럽팀, 2위는 도화클럽팀, 3위는 녹동클럽팀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1위 장종태(녹동클럽), 2위 이주일(고흥클럽), 3위 김영주(녹동클럽)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의 국회 방문일정으로 대신 참석한 조대정 부군수는 축사에서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현재 파크 골프장 2개소를 조성 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문금주 의원, 박홍근 의원, 이연희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달 29일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나주시에서 열린‘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농업인 대상’ 및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대상’ 수상자(유통가공 부문)는 엔자임팜 김주호 대표(44세, 과역면)로, 김 대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고흥유자와 고흥쌀 등을 활용한 ‘아빠랑’ 제품을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하고, 현재 6개국에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농산물의 가공 및 수출을 통해 고흥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 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최명호 씨(59세, 과역면 독대마을 이장)는 벼농사 17ha와 한우 50두를 경영하며, 경종 농업을 통한 영농비 절감에 앞장섰고, 12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영농 대행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에 기여해 왔다. 최명호 씨는 “농업인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솔선하는 농업인이 되겠다”는 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의 음식관인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은 고흥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고흥 9미’를 한자리에서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고흥을 대표하는 솜씨 좋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고흥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고흥만의 독특한 맛과 특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우수한 농수산물과 식자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어, 축제장에서 흔히 접하는 고비용 음식과 바가지요금에 익숙한 관광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대부분 축제에서 음식이 비슷비슷하고 특색이 없었는데, 고흥유자축제는 고흥 향토 음식을 가득 담아내서 정말 좋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 감동했다”며 “매년 고흥유자축제의 음식 투어를 꼭 오겠다”고 말했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에 입점한 음식점들은 고흥 내 주민단체와 지역 음식점으로 구성됐다. 입점 음식점 영업자들은 단순히 수익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