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마을에 대한 주택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봄철 다음으로 화재 발생건수는 많지만,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가장 큰 계절이다. 그중에서 화목보일러는 요즘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커지고 있다. 2024년 11월까지 전국적으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146건이 일어났으며, 인명피해도 7명(사망1, 부상6)이나 발생했다. 주의사항은 ▲지정된 연료사용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비치 ▲가연물은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등 이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평소 주의룰 기울이고 화목보일러를 안전수칙에 맞게 사용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여수시민합창제’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는 지난 2017년부터 8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나이와 종교 등을 불문하고 시민 누구나 합창단을 구성해 음악과 화음으로 소통하는 축제로 뿌리내렸다. 올해는 여수장로합창단, 여수장애인나누미합창단, 동여수노인복지관울림합창단, 다솜어린이집합창단, 한산사가릉빈가합창단 등 관내 20개 합창단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고, 4개 합창단과 ‘여수항경치’ 연합합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울림을 주는 합창은 민선 8기 여수시가 만들어가는 ‘모두가 꿈꾸는 도시’의 의미와도 맞닿아있다”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메시지로 울려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 제24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추진 현황, 돌산 지역 급수 안정화 공사 현장, 돌산해양낚시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 현장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어촌 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이 절실한 상황임을 인식하며 근로자 고용 및 관리에서 숙소 문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영세 업체에서는 숙소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돌산 지역 급수 안정화 공사 현장을 들렀다. 급수 안정화 공사는 기존 1개 관로에서 2개 관로로 증설하고 수계를 돌산 우두리 지역과 돌산 안쪽 지역으로 분리하는 공사다. 이 공사로 관광 성수기, 명절 등 수도 사용량이 급증하는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될 전망이며 오는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돌산읍의 급수량은 하루 최대 10,500톤에서 15,750톤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5년도 정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26일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편성한 2025년도 정부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예산결산위원회 안도걸·장철민·주철현 위원과 이용선·조계원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허영 예결위 간사와 윤준병·정일영 위원에게는 건의자료를 전달하면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대로3-26) 개설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사업 등이다. 정부안으로 반영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시설 구축 예산 23억 원 반영과 추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32.4억 원이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디아이지에어가스㈜와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 액화탄산 등 제조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최정기 여수시부시장, 오규석 디아이지에어가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디아이지에어가스㈜는 오는 2026년까지 여수국가산단에 2천42억 원을 투자해 연간 수소 6천 톤 및 액화탄산 16만 톤 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인접 기업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활용해 초고순도 수소·액화탄산을 생산하는 것으로, 온실가스를 크게 줄이고 산단 기업체 및 국내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지역기업 생산제품을 우선 사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건설 및 협력사 등 대규모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규석 대표는 “국내 최초 적용되는 선진기술을 도입해 수소를 생산·판매하고 고순도 액화탄산을 일반급·반도체급으로 공급함으로써 첨단소재 공급기지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우려 속에서도, 올해 문을 연 여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휴일도 없이 진료에 나서며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늦은 밤 자녀가 아파 마음 졸인 경험을 갖고 있다. 응급실을 찾아가거나, 아이를 달래고 지켜보다가 밤을 꼬박 새우고 나서야 소아청소년과로 황급히 달려간다. 이런 부모들에게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그야말로 한 줄기 빛과 같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평일 밤 11시, 주말 및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전문의의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여수중앙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을 맺고 올해 초 문을 열었다. 10월 말 현재 3,840명의 소아 환자가 이용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 ‘주변 약국이 일찍 문을 닫아 불편하다’, ‘주사·수액 치료가 안돼 아쉽다’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다. ▲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문을 열기까지 온갖 난항을 겪은 여수시 여수의 공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가 11월 25일 서장 등 소방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에 실시된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에 합격한 직원 20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승진시험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소방위(6급 상당) 승진자 29명 중 31%에 달하는 9명(소방장 정도진, 김민규, 박기원, 박주환, 박재우, 김민종, 소석민, 강동훈, 김영목)이 승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소방장 승진 4명(소방교 이종윤, 박철환, 정성문, 남보라), 소방교 승진 7명(소방사 송창훈, 이재홍, 주원휘, 이정안, 이영진, 김도희, 정명인)을 포함해 총20명 소속 직원이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평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각종 재난속 현장 활동과 소방 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안전 수호에 기여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이 순간 가장 행복할 20명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층 성숙한 소방관으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1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묘도 LNG 터미널’은 총사업비 1조 4,362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정부 펀드 20%, 특수목적법인(SPC) 20%, PF 대출 60%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수목적법인(SPC) 출자금 중 8%를 여수시가 100억 원, 전남도가 130억 원씩 각각 투자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난해 7월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추진계획이 확정되어 올해 3월 첫 출범했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해 3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방식이다. 특히 지자체가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해 민간투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에도 기여한다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추진에 시민의 뜻과 색을 입히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취지와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 지난 10월부터 27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있다. 또한, 시청 앞 도로에는 배너를 활용해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을 홍보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앙동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항과 역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형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5대 실천 운동’과 연계한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 미래 100년의 계획에 공감한다”며 “미래 세대에 살기 좋은 여수를 물려주기 위한 이런 좋은 계획에 내 생각과 의견이 반영된다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수미래 100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영예의 2관왕에 등극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 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상이다. 시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광 채널 ‘힐링여수야’가 블로그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시 공식 채널인 ‘여수이야기’도 카카오채널 부문에서 잇달아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여수이야기’로, 관광 분야는 ‘힐링여수야’로 이원화해 분야별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거북선축제, 여수 국제 웹페스트,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적기에 홍보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365개의 섬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며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구석구석에 숨겨진 여행지와 맛집, 야간관광 등 색다른 콘텐츠와 소통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