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12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전남경영자총회 주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신명균 회장과 전남도노사민정협의회, 전남 중소기업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을 알리고 고용주의 인식 개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준수 등을 독려했다. 특히 고경원 노무사의 ‘2024년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김현욱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의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우민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과장의 ‘정책자금 융자사업’, 나인숙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팀장의 ‘전남도 중소기업 지원(자금‧판로 및 수출‧일자리 등) 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전남 실현을 위해 기업의 자율적 중대재해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일터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남악 스카이컨벤션에서 2기 비전 및 핵심과제를 대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주민·사회단체 대표로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최철웅 전남재향경우회장, 박은실 녹색어머니회 전남연합회장, 곽뢰성 모범운전자회 전남지부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시군 부단체장, 경찰서장, 도경찰청 및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 등 20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선 2기 비전 및 실행 목표, 5대 핵심과제와 14개 세부 추진 과제, 2기 성과 목표 등을 발표했다. 비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남’ 실행을 위한 목표는 자치 치안 실현,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 주민 치안만족도 제고 등이다. 특히 주민 참여, 지역 맞춤, 투명성·책임성을 핵심가치로 자치 치안의 중심에 주민을 뒀다. 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6월 12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치안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도교육감,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축사, 제2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비전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2021년 7월 1일 경찰 창설 76년 만에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지방행정을 담당하는 전남도와 치안행정을 담당하는 전남경찰청이 연계하여 전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자치경찰은 주민들이 자치경찰이라는 낯선 제도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참여한 지역맞춤형 치안행정을 펼쳐 지역의 안전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이 가장 많은 전남 특성을 고려해 1호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중심 치안 정책은 주민 만족도를 높여 전국에서 모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9회 전남중등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도내 중·고등학생 700여 명이 참가해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조소 등의 분야에서 미술적 기량을 발휘하고 작품 제작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중등학생미술교육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미술교과 수업, 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교 등 교육과정 운영 성과 발표와 예술에 소질 있는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출품된 부문별 우수작에 대해서는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9~12월 중 학교로 찾아가는 전람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우수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도 실기대회 우수작품은 교육부에서 기획한 학생, 교사, 교육청, 교육부가 함께 만든 예술공감터 이음 전시를 통해 교육부 5층 장·차관실과 기조실 앞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일정으로 전시 중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학생들이 전통이 살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6월 10일, 2023회계연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결산 회의에서 전라남도 내 자율방범대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요청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지역 치안을 유지하고, 청소년 선도 및 교통안전 관리 등의 활동하는 단체로 전라남도에는 약 7천여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5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장성군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통해 2023년 4월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된 후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구체적인 대안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에, 이번 상임위 회의에서 도심과 농촌의 차이에 따른 시군 간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비 등에 대하여 도가 주도하여 매칭을 통한 예산의 균형을 맞춰 줄 것과, 농촌의 경우 도심 지역과의 거리가 멀어 방범대 활동의 어려움에 따른 초소 사무실 구축지원 및 농촌지역 차량 지원,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연계를 통한 이미지 제고 등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6월 11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국보순회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와 윤종균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관,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 등 약 4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전시회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중요 문화유산의 한정된 관람 환경 등에 따른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2곳의 소속 국립박물관, 공모에 선정된 1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지방에서도 국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 행사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국보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는 고려 궁성이 있는 개성 인근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려청자 중에서 모란을 가장 정교하고 화려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청자항아리로 평가받는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자랑스러운 국보 고려청자가 강진으로 900년 만에 귀환했다.”며, “귀한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립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실감형(AR·VR) 콘텐츠 맞춤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총 2억 원의 국비를 확보, 2025년 2월까지 고온·고압·누전 등 위험 요소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콘텐츠는 향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NCS학습모듈로 등록해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들의 교육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하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간접 체험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안전하게 반복 습득할 수 있다. 일반 훈련 방식에 비해 사고위험과 비용이 줄고 효과는 커져 현장 투입 전 필요한 훈련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전남도립대는 또한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실감형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산사태 발생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에 대한 인명 및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 태양광 안전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봄철 해빙기 대비 주택, 도로에 인접한 중점관리대상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621개소를 도, 시군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했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산지 태양광 시설 중 최근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과 발전단지 인근 50m 이내 민가가 위치한 16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지반 침식에 따른 지지대 기초부 노출 ▲바닥면 토사유출 ▲비탈면 붕괴 징후 ▲배수로 및 집수정 ▲우수맨홀 상태 등이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재해가 예상되면 산지관리법에 따라 복구 행정조치 명령을 내리도록 시군 산지부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의무자가 재해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 부서는 사업 대행자를 지정해 허가 시 예치된 하자보수보증금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복구하고, 예치 면제 대상은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행정청이 선시공 후 의무자에게 징수할 수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상황 대처 및 어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매년 연안환경 변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남 동부해역 연안환경정보 50년’을 발간했다. ‘전남 동부해역 연안환경정보 50년’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산재해에 대응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되도록 제작됐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시돼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1971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 국동항 수온 및 염분도 ▲1991년부터 2022년까지 기상개황(기온·강수량·풍속)과 해황(고수온·저수온·적조·빈산소수괴), 수질(수온·염분도·pH·COD) 등이다. 특히 전남도는 현장 요구를 적극 수용해 광역시·도 중 가장 큰 규모로 수온, 염분 등 바다환경 변화에 대처하도록 해역별 106개소 정점에 대한 실시간 수온정보를 알려주는 ‘전남바다알리미’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업인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자연재해 최소화 대책 수립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며 “나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보험약관 개정 건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젓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 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할증률은 2021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식으로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 개정안에 대해 보험료는 많이 내고 보험금은 적게 받는 구조로 개정됐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정부 개정안의 경우 벼를 1ha 재배하는 농가가 피해율 50%, 자기부담비율 20%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보험가입(보장) 금액은 수확량 기준으로 개정 전인 956만 원보다 36만 7천 원이 적은 920만 원 수준이다. 보험료는 할증률 상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