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왕인문화축제의 주제를‘위대한 항해’로 정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확정지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로서 가치를 부여하는데 중심을 두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축제 속에서 왕인박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다양한 매력들을 발굴하며 벚꽃과 함께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암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널리 알릴수 있는 축제로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특히 그동안 민원이 야기됐던 불법 야시장 및 노점상 단속을 강화하여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쾌적한 관람과 안정적 물가 관리를 위해 자체적인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 가격표 게시 및 적정가액 책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하며 바가지요금을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왕인박사를 주제로 매년 차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의 무화과산업이 지난 1년,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2/26일 영암군이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화과 생산농가, 가공·유통업체, 무화과품목별협의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무화과산업발전 3개년 1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2023년 무화과 주산지 위상 제고, 무화과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계획(2024~2026년)’을 수립했다. 지난 1년의 성과를 발표하는 이날 보고회에서 영암군이 제시한 결실은 기후위기 대응, 무화과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이었다. 먼저, 영암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한 무화과를 생산하는 기반으로 ‘무화과 관찰포 6개소 및 기상데이터 수집 6개소’를 각각 설립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도 6개소에 보급했다고 알렸다. 나아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 ‘무화과연구팀’을 신설해 품종개량, 스마트농업 연구도 강화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무화과 스마트 재배를 위해서는 ‘시설 재배 차광 스크린 설치 기술 연구 보급’,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인 박찬모 ㈜우영기술단 총괄이사와 임직원들이, 2/27일 서울 영등포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제38회 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기부했다. 박 회장은 “고향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어르신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등 좋은 사업을 많이 하고 있어 뿌듯했다.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 등이 주어지는 좋은 제도여서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2004년 엔지니어링 회사 ㈜우영기술단을 설립한 박 회장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지역자원과 혁신 아이디어가 만나 굿즈샵과 샐러드가게 창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27일 영암군청 옆 빈 상가에 나란히 영암 관광 기념 굿즈 제작·판매점 ‘언제나봄날’과 샐러드·파스타 온·오프라인 판매음식점 ‘수북수북’이 개점했다. 두 가게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의 1기 사업장. 로컬크리에이터는 농특산품, 역사, 문화 등 지역자원에 혁신 아이디어를 결합해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지역 가치 창업자를 의미한다. 이런 사업 취지에 걸맞게 언제나봄날은 ‘지역의 향(Scent of Local)’을 구호로 영암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방향제, 향초, 키링 등 관광기념 굿즈를 제작·판매하고,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수북부북은 영암 토마토와 대봉감, 무화과 등을 재료로 다채로운 샐러드와 파스타로 손님을 맞는다. 지난해 7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응모한 17팀 중, 영암군은 외부전문가 3인, 청중평가단 17인의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정하고, 3년 동안 가게당 2억원까지 인테리어비·인건비·매장임차비 등 지원에 나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봄철 산불 재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산불 예방 및 신속 진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각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고, 산불 방지 협력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협의회는 열렸다. 나아가 참석 기관들은 산불 발생 현황·전망을 공유하고, 효과적 산불 예방 및 진화 전략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은 봄철 산불 방지 대책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책은 △소각 산불 단속 및 예방 활동 강화 △야간 산불 발생 대비 2개 ‘신속 대기조’ 배치 및 야간 운영 강화 등으로, 주·야간 빈틈없는 산불 진화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기후위기로 산불과 피해 규모가 대형화하고 있어 초기 진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영암군 지역사회의 긴밀한 공조 체계로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대한 지켜내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3/4~6/1일 창작교육관 2전시실에서 수묵 아트놀이터 '지필묵 삼총사'를 운영한다. 수묵 아트놀이터는 미술관 관람객들이 수묵화의 전통 도구이자 선비의 문방구인 지(紙)·필(筆)·묵(墨)을 알고, 이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참여형 공간. 미술관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지필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지 책갈피 만들기, 붓글씨 써보기, 목탄 프로타쥬, 한지 조명 포토존, 수묵화 벚꽃 꾸미기 등이다. 수묵 아트놀이터 운영 기간 중인 3/29~4/6일에는 영암왕인문화축제 문화행사가 곁들여져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월출산국립공원 자락 아래 벚꽃이 만개한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과 구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은, 한자리에서 문화·예술·생태 등이 어우러진 멋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팀장은 “선비의 문방구 지필묵이 시민을 만나 작품으로 탄생하는 참여 공간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 특히,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방문해 다양한 가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2025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읍·면 마을공동체를 누빌 10명의 마을활동가를 위촉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영암 각 읍·면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업계획서 작성 및 회계·운영 지원’ 등에 나선다. 올해부터 전문성 강화, 주민 만족도 제고 등으로 마을활동가 제도 운영 방향을 정한 영암군은, ▲컨설팅·회계·갈등 해결 실무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성과 평가 체계 도입 ▲마을이장 협력 체계 강화 등으로 마을활동가를 지원한다. 특히, 마을활동가와 이장의 역할 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활동가는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자원 조사에 집중하고, 이장은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임무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마을활동가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촉진자이다. 이들이 마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3월부터 실무 중심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해 마을공동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과잉생산, 가격하락 등으로 발생하는 농가 피해를 줄여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도 모색하는 제도. 이날 위원회는 고구마, 풋고추, 멜론, 배, 미나리, 단감, 가을무, 감자, 단호박, 무화과, 떫은감, 콩, 12개 품목을 올해 가격안정기금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영암군에서 생산된 계통출하 품목이, 최저가격 이하일 경우 그 차액을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저가격은 최근 3년 동안 주 출하기 도매시장 상(上)품 평균가격의 80% 선으로, 영암군은 3월 중 홈페이지에 가격안정기금 지원 12개 품목의 최저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가격안정기금은 농가를 위한 마지막 안정장치로 계통출하 권장 목적도 있다. 농가가 걱정 없이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5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혁신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참여해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의 민생문제 해결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로 실시됐다. 영암군은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 투명한 공공서비스 제공 등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기계 무상임대 사업 및 상가재해보험 가입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 △민관협력 영암농산물 판촉 확대 △영암형DRI △소아청소년과 개설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 개소 △영암형 노인일자리 확대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에도 영암군은 이 평가에서 ‘전남서남부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영암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군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0일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마쳤다. 지난해 12/20일 시작해 총 3,437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와 이장단으로 나눠 시행됐고, 지난 교육보다 18%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겨울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교육은, 지난해 벼·고추·대봉감·무화과 4개 과목에 콩·배·고구마·한우·스마트농업 5개 과목을 더한 9개 과정을 운영해 다양성을 높였다. 나아가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화상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농업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고품질 농산물 재배 핵심 기술, 체계적 관리 방안 등을 신기술을 전달해 농업인이 경쟁력과 환경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도왔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암군 농업인이 올해 농사계획을 더 쉽고 편하게 계획하길 바란다.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