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사회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이 구민의 주거 안정과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 책임 있는 중개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전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자정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세사기 가담·방조 행위 금지 △거래당사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 △위험 거래 사전 차단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불법 중개행위 금지 등의 실천 과제를 선언하며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구는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결의를 통해 자정노력과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세피해 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6% 증가한 수준으로, 일반회계는 9,919억 원(2.8% 증가), 특별회계는 184억 원(37.4% 감소)이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은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운영비 27억 6천만 원 ▲양천구 보육타운과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8억 4천만 원을 편성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공사비 5억 7천만 원 ▲돌봄·통합지원 운영비 3억 3천만 원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확대 5억 원 등 노인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또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를 신설하고 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수유1동·우이동·인수동)은 지난 11월 28일 수유초등학교 정문 통학로에 일방통행 지정 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수유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는 폭이 좁은 이면도로임에도 차량이 양방향으로 통행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으며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지난 8월 강북경찰서 주관으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이후 9월 일방통행이 교통안전시설 심의에 통과해, 10월 개선설치 통보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됐다.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구간은 수유초등학교 정문 앞 약 125m이며, 지난 11월 20일 시행된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에는 노면표지 8개와 안전표지 4개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완료됐다. 관련하여 최미경 의원은 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찾아 신설된 노면표지와 안전표지 등 시설물을 확인하고 차량 통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미경 의원은 “주민설명회와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 여러 행정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통학로 안전이 빠르게 확보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힘써주신 강북경찰서 관계자 분들께 감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인·미수 사례 등 위험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경찰청과 협력한 '학교로 찾아가는 유괴 예방교육'을 1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공연형 예방교육과 서울경찰청의 전문 안전교육을 결합한 혼합형 프로그램이다. 경찰은 각 학교에 배정된 관할 경찰서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위험요인 점검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지역 안전 거점 안내 △핵심 행동요령 및 신고 절차 지도 등 사전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괴 예방교육과 함께,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총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재난·응급처치 △교통안전 △ 군중밀집 안전 등 학생 안전의 핵심 분야 중심으로 실습형·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재난·응급처치(20교):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실습 ◦ 교통안전(10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민·관 협력망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구는 지난 11월 28일 지역 내 10개 민간기관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월 공개 모집에 참여한 14개 기관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일시 재가·동행 지원 5곳 △식사 배달(제조) 1곳 △주거 편의 4곳 등 총 10곳을 최종 선정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정하는 협약서 서명과 함께, 서비스 절차·전산 활용·안전관리 등을 다루는 실무 교육이 이어졌다. ‘돌봄SOS’는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 재가 ▲동행 지원 ▲단기 시설 ▲식사 배달 ▲주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는 개별 지원을 각각 분리해 운영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건강·주거·식사를 한 번에 묶어 지원하는 ‘통합돌봄지원’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 기관들은 동 주민센터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행 파트너로, 위기 상황의 첫 대응 역할을 맡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돌봄은 행정 하나만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11월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용산의 미래 비전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음을 확인했다. 이번 기공식은 서울의 핵심 성장축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공식적인 착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서울시와 코레일, 민간 시행자가 협력해 글로벌 비즈니스·주거·문화 기능을 집약한 국제도시 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목표로 용산의 공간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그동안 장기간 지연과 난관을 겪어온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실질적인 착공 단계로 진입하게 됐으며, 향후 용산 일대의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첨단산업 유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여가 공간 확장 등 미래지향적 도시구상 실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유희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용산의 도시성과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남구의회 운영운영위원회 소속 노애자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25일 강남구의회 사무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의 경우 10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의회사무국에서는 2025년 11월 6일에서야 제출했다. 특별한 사유없이 제출일을 경과하게되면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따라 500만원 미만의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행정감사자료제출 기한을 어긴 건에 대해서는 사정을 참작할 수 있지만 감사자료 자체를 부실하게, 왜곡된 자료를 제출 한 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재발방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 달 10월 13일 운영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이 원안가결로 의결됐다. 그러나 의회사무국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집에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대로행정사무감사자료에 포함시키지도 않았고 별도로 제출한 자료 또한 부실·왜곡된 자료가 대부분이다. 노애자의원은 의도적으로 요구 자료가 부실·왜곡·삭제된 것에 대해 시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일 구청 5층 강당에서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공동체’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건강소모임을 구성해 마을의 보건사업 등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건강지도자, 소모임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설명 및 활동 평가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건강마을 공동체 소모임 공연 및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건강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건강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일(월) 에쓰-오일(S-OIL, 사장 류열)로부터 연말 성금 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등 8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가구 및 장애인 시설 등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등에 기탁해 누적 기부금은 총 4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해 기부액에 2천만 원을 더해 총 7천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뿐 아니라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술개발센터 풋살장을 지역 주민에게 지난 3월부터 무료로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류열 사장은 “마곡 기술개발센터(TS&D)가 준공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많은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교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의회는 1일 오전,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구정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공기환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며, “구민의 안전·복지·교육·도시환경·문화·경제 정책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반영해 내년 구정 운영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의원 발의 14건과 구청장 제출 11건으로 구성됐다. 안건은 예산안과 조례안·구정 주요 정책 사항을 포함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검토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편성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