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대인예술야시장’이 가을밤 더 풍성한 예술밥상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9월6일부터 11월22일까지(추석연휴 10월 4일과 11일 제외) ‘2025년 하반기 대인예술야시장’을 총 10회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하반기 개장은 ‘광주 방문의 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광주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공연·전시·체험)로 기획됐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은 전통시장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했다. 9월 야시장에서는 상인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신메뉴 첫선을 보인다. 또 대인예술시장 캐릭터인 부엉이모양의 ‘아울러 빵’과 ‘말차막걸리’도 공개된다. 9월 대인예술시장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가상현실(VR) 양궁체험, 케이(K)-뷰티 열풍을 반영한 ‘1만원 뷰티 프로그램’(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미선·정미숙)는 지난 3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송이송이 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 소외되고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자율회원 1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 가구와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 복지 사각지대 신고 방법, 복지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전미선 송도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및 통장자율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똑똑 안부 전화 사업’의 운영 방식을 변경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자가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했으나, 이달부터는 35명의 통장이 본인 통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동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통장의 이점을 살려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이웃들의 작은 변화를 신속하게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만희 통장자율회장은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단순한 이웃의 안부 확인을 넘어 긴급상황 조기 발견과 필요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까지 돌봄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정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연수구는 작년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 1위를 달성하여 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주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0일 청소년기자단 10여 명이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찾아 해양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비치코밍 기획취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자단이 직접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취재를 토대로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미디어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참여 동기를 묻는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은 “바다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 줄 몰랐다”라며 “비치코밍을 통해 환경 보호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느꼈고, 인터뷰를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행동으로 실천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기자단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이슈를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미디어 활동 기회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4일 ‘2025 괴산 고추 축제’ 현장을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문화·관광·특산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괴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관람·구매하고, 장연면 관계자들과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오문영 주민자치회장은 “괴산 고추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배우고 도우며 지속적인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규홍 동장은 “신흥동과 장연면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신뢰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농 간 교류·협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흥동과 장연면은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상호 방문, 특산물 직거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장·교감, 전순임 센터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학교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사업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실제로 그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소속 이팔청춘깔끔이 사업단 어르신 12명과 학교급식 도우미 어르신 4명이 인천여자상업고에서 환경 정화와 급식 지원에 힘써왔다. 전순임 센터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수고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에게 큰 격려가 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3일부로 ‘중구 공영버스 노선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구 신설을 300여 일 앞두고, 주민 건의 사항 수렴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거주·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중구 5번 운서중 운행 확대 및 동강리 경유 ▲용유-하늘도시 연결 중구 8-1번 신설 ▲영종역 출퇴근 도울 중구 10번 신설, ▲중구 9번의 예단포·장촌 연장 운행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2대를 증차(17대→19대)했다. 먼저 영종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해결을 위해 운서중학교에 투입했던 ‘중구 5번’을 기존 등교 시간대 1회, 하교 시간대 2회에서 등교 시간대 2회(08:15, 08:30), 하교 시간대 2회(15:25, 15:35)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동강리 주민들의 영종하늘도시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중구 5번’의 운행 노선을 기존 ‘영종역-하늘도시’에서 ‘영종역-동강리-하늘도시’로 조정했다. 또한, 2026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남 쌀전업농 회원, 가족의 결속과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위한 제18회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5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는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쌀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하는 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회장 신정옥)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의 쌀! 건강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회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4일 개회식, 사랑의 쌀 기증행사(1톤), 우수 쌀전업농 표창, 쌀 전업농 화합의 밤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5일에는 시민 대상 쌀 홍보 캠페인, 여수 지역 탐방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우수 쌀 전업농으로 선정된 여수 서유성 씨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신안 오태영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나주 이창호 씨 등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공로자 4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쌀전업농중앙회장상 등을 받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 지원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격(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넓은 면적의 신축아파트를 건설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획기적 주거모델이다. 단순히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10년 뒤 지역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4인 가족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입주자격(안)은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과 청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마련된 초안이다. 입주자격(안)에 따르면 청년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자 가운데 전남에 근무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 농·어·임·축산업 종사자, 예술인 등이 해당된다.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초 4년 계약 후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 예비 신혼부부도 입주 대상에 포함된다. 소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