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석학, 국내·외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도입으로 수반되는 교육 변화를 논의하고, 학생 마음 건강에 관한 해외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은 ‘AI시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광주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AI시대 학교 ▲국내·외 사례 분석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AI 시대 학교’는 AI시대의 교육적 도전과 기회를 다룬 해외 교육 동향과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TU) 국립교육원(NIE)의 Dr. Ng Pak Tee 교수가 싱가포르 교육의 변화를 AI시대 웰빙과 우수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미국 남플로리다주립대학교(USF) 교사교육센터의 Davic Scanga 교수는 AI가 성인과 아동의 전통적 역할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국내·외 사례분석’은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통해 AI시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본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 및 대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광주지역 학생 16만명과 2만여 명의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삭제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 캠페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아동과 청소년이 인터넷 정보를 안전하고 건전하게 이용하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전용 신고배너,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안내배너 설치·보급도 함께 노력한다.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성범죄영상물 등 불법정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에 대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소강당에서 ‘2024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복 부교육감, 마을활동가, 교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들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내용과 예산 운영 등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온마을 곳곳이 교실!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비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교육청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내년에는 교육과 삶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형 광주교육 운영을 목표로 16개 단위사업을 시행한다. 16개 단위사업에는 광주교육협치위원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새내기 마을학교 연수 ▲공동 컨설팅 지원 사업을 비롯해 광주시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60개소 지원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 등이 포함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024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마을교육공동체(온마을이음학교) 성과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 행사는 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인권, 우리가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 시교육청은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은 오는 4일부터 12일 광주북성중학교 등 5개 중학교 25개 학급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 전문 강사가 인권선언 키트를 활용해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참여형 수업을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깨닫고 인권 존중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지부장의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 공유 확대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2일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활용하며 사회·교육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 북구, 서구, 광산구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13개 학교 주차장 311면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동구 중앙초등학교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시 개방(유료)하면서,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 모든 지역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남구와 학교시설 이용, 인력, 재정 등을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혁신’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신입생 원수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15명 모집에 2천320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27%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4학년도에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었던 일부 직업계고도 2025학년도에는 모든 학과가 1지망에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024학년도까지는 일부 학과가 1지망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학과에서 탈락한 후 정원을 채우거나 추가 모집했다. 이 때문에 학업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중도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인기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신산업 및 신기술 변화에 적합한 학과재구조화 ▲지역산업기술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 ▲직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2024 서부 독서 페스티벌’에 1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다시, 책으로!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16일 시청 야외음악당, 23일 수완공원 및 롯데아울렛 광장, 30일 남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부지역 28개 학교(팀)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84명이 독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무드등 만들기·리딩 푸드·독서 캘리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다채로운 전시 등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26개 팀과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4 서부 초등 융합형 독서클래스’, 초등교사 밴드(Upstream), 교원 오케스트라(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풍암고등학교 밴드, 장덕고등학교 밴드, 동아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등 총 57명이 다양한 축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은경 유안초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시작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5·18교육과 오월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타 시·도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4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김정호 변호사의 ‘5·18정신과 민주주의’ 강연, 5·18기념재단 진상규명 자문위원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의미’ 강연, 월곡중 김지영 교사와 무등중 강남진 교사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5·18자유공원 역사 프로그램 체험, 금남로 일대 사적지 탐방 등 사적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금남로를 체험하고, 소설의 주인공 소년 동호의 이야기에 간접적으로 함께했다. 이 밖에 ‘5·18 민주화운동 교육 사례공유’ 분임토의, ‘5·18 민주화 운동 교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 등을 통해 5·18 교육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9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년도 중학교 교육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직 중학교 교사인 월곡중 이영미 교사와 문산중 정정란 교사가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자유학기,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 선행교육 예방 정책 등 중학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 연수에 앞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등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예비 중학생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서부 초등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교육감은 ‘제4회 서부 초등학생 의회’의 안건 중 하나인 ‘학생 놀 권리 보장’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학생들은 학교 내 놀이공간 확보, 철제 놀이기구 재질 교체, 중간 놀이시간 30분 확보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 안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은 점진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놀이기구 재질 변경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신중히 검토해 진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중간놀이 시간 확보에 대해서는 전교학생회의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협의를 거친 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효빈 의장(조봉초등학교)은 “학생들이 놀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기특하다”며 “학생 의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