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현업사업장 및 밀폐공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최소화를 목표로 군 소속 안전보건팀이 주관하며, 점검 대상은 강화군 18개 부서와 13개 읍면의 현업사업장 및 관내 사업장 내 밀폐공간 127개소이다. 주요점검 항목은 ▲사업장 근무환경 및 유해·위험요인 확인 ▲종사자 보호구 착용 점검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건의사항 청취 등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밀폐공간에 대한 주요 점검 항목은 ▲밀폐공간 안전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여부 ▲작업 시 안전보건 조치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출입금지 조치 여부 등을 확인하며, 그 밖에 기타 안전보건 관리 지도·조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 해당 사업장에 개선을 요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지도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9월 실시되는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에 맞춰, 기존 영세농 위주로 지원해 오던 예방접종 시술비 전액 지원 대상을 전업농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군 내 소 사육두수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전체 455농가 중 209농가(46%)로, 사육 규모에서는 총 18,390두 중 14,234두(77.4%)를 차지하며 지역 축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중국·북한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최근 국내 구제역 발생 사례를 고려해, 전업농가까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시비와 군비를 분담하여 총 8억 4천만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14,000두에 대한 접종 시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부터는 상·하반기 총 28,000두에 대한 재원을 확보해 전업농가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비 지원을 계속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자가접종에 부담을 느껴온 고령 농가에게는 전문 인력(공수의)의 접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지원 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태국 논타부리주 빡끄렛군(시장 위차이 반다삭)과 교육·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위차이 반다삭 빠끄렛군 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빡끄렛군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도시는 지난 2018년 국제우호교류 확대 계획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대표단 상호 방문과 지속적인 실무 논의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다져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며 교류 방향을 정립해 왔고, 지난해 6월 태국 내부무의 MOU 체결 승인을 거쳐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빡끄렛군은 양 도시의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실질적인 교류를 본격화하게 된다. 우선 교육·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향후 협력 범위를 넓혀 우호도시 협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위차이 반다삭 빡끄렛군 시장은 “오늘 맺은 협약은 두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라며 “강화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져 미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불공정 행위 예방을 위해 관내에 등록된 건설업체 211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적격 건설사업자(일명 페이퍼컴퍼니)의 건설공사 수주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페이퍼컴퍼니’는 시설 및 장비, 기술 능력, 사무소, 자본금 등 건설업 등록을 위해 갖춰야 할 최소 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건설사업자를 말한다. 강화군은 지난 9월 4일 관내 전문건설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업계는 건설산업 공정 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의 불공정한 거래로 건실한 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강화군은 전수조사를 실시해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서면조사 및 직접적인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소명 절차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록말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9. 21.)을 맞아 오는 15~24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작은 전시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 극복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작은 전시회는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치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작품을 행사 기간(15~24일)에 전시한다. 치매예방교실은 화순읍 나드리복지관에서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등록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극복 캠페인으로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9~11시까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청년층의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하반기 사업 시작 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249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최태근 과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및 대응 방법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등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 담당자의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하반기 실시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사고 없이 원활히 마무리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77개 사업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일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아동·청소년의 성 인권 보호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활동 등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평등·존중 성 문화 조성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육 연계 ▲아동·청소년 상담 ▲성교육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 ▲사업 개발과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영유아·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관 종사자와 양육자의 성교육까지 확대해, 성 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는 15일부터 26일까지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형마트, 극장 및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5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시설기준 등이며, 구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대형마트, 극장 및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으로 식품 위해사고 관리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기념행사 및 ‘생명사랑 마술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를 제정했다. 공연에 앞서 구는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일상 속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술 공연이 펼쳐져 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에 적극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는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임신·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냉동 난자를 해동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이며, 시술 1회당 최대 100만원(총 2회까지)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조생식술은 ▲냉동 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이식 ▲시술 후 검사 ▲착상 및 유산방지 주사 등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시술의 전 과정이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냉동 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을 마친 후,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와 사실혼 부부는 반드시 사전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혼 및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난자를 냉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냉동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희망하는 아이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