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인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로 민간투자사업의 재정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지자체의 우발부채 증가로 직결된다. 인천시는 개발사업이 많아 특히 지속적 사업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보고서는 「민간투자법」 외 개별법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좀 더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년 기획재정부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역시, 기존의 ‘사전검토’위주 역할에서 사업의 운영·종료 단계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관리 영역으로 역할이 확장되어야 민간투자사업 이슈 대응이 원활해질 수 있다. 이에 연구는 관리 강화 방안으로 사업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DCA형 종합적 민간투자사업 관리' 도입과 민간투자사업의 명확한 정의 확립을 제안했다. 또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가 전문기관으로 조속히 정착하기 위한 3단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1단계(초기) 기초역량 확보(지침 고도화, 교육) △2단계(중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허회숙)은 2025년 12월 12일 하버파크호텔 3층 파크볼룸에서 2025년 우현상 시상식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제38회 우현학술상은 박은순 교수의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2024, 돌베개)이, 제19회 우현예술상은 오상일 작가의 『Apocalypsis ⅩⅩⅠ』(2024, 도든아트하우스)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각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이날 시상식은 전시, 축하공연, 우현 탄생 120주년 기념 필사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져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현 고유섭의 정신을 이어받은 뛰어난 학술과 예술적 성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우현상 시상식을 통해 우현의 학문적, 예술적 업적의 현대적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2월 12일 김혁수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확정하고 새로운 1년 임기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김혁수 대표인사는 2022년 12월 12일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24년 연임을 거쳐 이번 재연임으로 총 4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용인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주요 문화시설의 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525석 확대하고 음향·조명·영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 공연장 수준을 갖추며 대형 뮤지컬과 전국투어 콘서트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이 70%에서 87%로 상승했고, 대관 수익도 약 72%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축제 및 공연 분야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 2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5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을 확립했다. 또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체제 전환으로 지역문화 기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일 2025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사의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사장을 비롯해 내부 심사위원 2명(노조위원장, 감사안전실장)과 외부 안전자문위원회 인력풀에서 위촉된 안전·보건 분야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로 이뤄졌다. 대회는 6개 부서(체육시설1부, 체육시설4부, 그린환경부, 자원순환부, 교통사업2부, 공원사업부)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 위험성 평가 관리체계 △위험성 평가 주요 성과 △유해·위험요인 식별 및 개선대책 마련 등이었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 표준화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 사고 예방을 위해 원팀(One-Team)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가 현장에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경진대회 ‘등록-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5개 치매안심센터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개 분야의 치매관리사업을 평가한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치매 친화적 일자리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등록-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다시, 빛나는 일터'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주민, 초로기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 등 총 54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먼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치매 돌봄가 및 전문가로 양성했다. 해당 주민들은 직무전문 교육 수료 후 초기 치매 대상자 471명을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상담 5,931건의 등록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만 65세 미만의 이른 나이에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환자들은 초록기억카페(화곡로 371)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했다. 이 카페는 수경재배 방식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2일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청 앞 열린뜰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현장 라운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는 매년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높이 6m 규모의 트리에 움직이는 LED 라인조명을 적용해, 밤하늘을 스치는 별똥별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꾸몄다. 트리 주변 전시 공간에서는 한 해의 감사 인사와 새해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구민 참여 이벤트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천호‧성내 일대 활력을 위한 도시브랜드 ‘강동히어로(路)’의 대표 캐릭터 ‘로로(RoRo)’를 활용해 전시 공간을 조성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에서 트리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영유아들과 함께 소망카드를 작성해 소망나무에 걸며 2026년을 향한 희망을 나눴다. 이날 라운딩에는 강동구청직장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카드를 함께 걸었다. 강동구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16일까지 열린뜰 광장에서 전시되며, 구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문화재단은 강동구 최초의 어린이발레단 ‘꿈의 무용단 강동’ 출범을 앞두고 준비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년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에서 무용단 부문 전국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11월 말부터 어린이발레단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학부모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꿈의 무용단 강동’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레 교육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예술감독에는 윤별발레컴퍼니 대표이자 국제 콩쿠르 수상자인 윤별 발레리노가 참여한다. 윤 감독은 창작 발레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움직임 교육을 도입해 아동이 감각과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강동’은 단순한 기술 중심의 발레 교육을 넘어, 지역의 도시와 생태 환경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제5기 강동구 안전보안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생활공간 전반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찾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참여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위험요인 신고, 안전취약지역 점검, 안전 캠페인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으로 제5기 안전보안관은 총 4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할 수 있거나, SNS 및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거주 동에서 안전점검 활동(안전문화 캠페인 등)이 가능한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상 속 위험요인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지역주민”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메일 제출 또는 구청 재난안전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 검토 후 최종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2일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저금통 쌓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작복지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61개 어린이집이 동참했으며, 아이들은 정성껏 모은 저금통 1,550개를 기탁했다. 또한 행사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을 적어 거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행사를 마친 아이들은 신청사 지하 1층에 새롭게 조성된 ‘레고존’을 체험했다. ‘레고존’은 구청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특별임대상가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1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신청사의 명물인 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 다양한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동작 오픈스튜디오’와 함께 어린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