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빈집 재생 시범사업으로 리모델링한 ‘무안형 만원주택’ 2채에 청년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삼향읍 맥포리의 무안형 만원주택에서 입주 환영식을 열었으며, 김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무안군은 지난해 말 관내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빈집 수리 OK 임대 GOOD’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빈집 선정은 편의시설, 초등학교,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수리 비용, 주택의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입주자는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과 점수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계기로, 운영 과정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 확대 및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관련법에 의거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유해위험 사업장은 50인 이상)에서 작업환경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을 하는 기구로써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위원을 동수로 선정하여 매 분기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구 무안 부군수를 포함한 총 13명이 참석해 ▲위원장과 간사 선출·위촉 ▲2024년 무안군 산업재해 현황 보고 ▲2025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 실시 계획 ▲농기계임대사업소 안전수칙 및 갑질 민원 대응 방안 마련 ▲근로자 측의 한국형 저상형청소차 도입 운영에 관한 건의 등에 대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노사가 함께 모여 무안군 안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며 “2025년은 누구보다도 안전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갑신 근로자 측 위원장은 “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사단법인 무안군귀농어ˑ귀촌협의회와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ˑ귀촌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 촉진 ▲농업 관련 교육 및 홍보 협력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인태 (사)무안군귀농어귀촌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귀농ˑ귀촌인의 정착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귀농ˑ귀촌인들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안군 내 농업 분야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귀농ˑ귀촌인과 지역 농업인 간의 상생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근로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무안군 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에게 월 2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노동자 또는 사업자이며, 전세 대출금이 5000만원 이상이고 월세 6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한 주거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적격 여부 조회 후 4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 도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챗GPT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공직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됨에 따라 행정 업무에서도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챗GPT는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어, 군은 공직자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챗GPT의 기본 개념 및 활용법, ▲실제 행정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효율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보고서 작성이나 민원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17일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수거하여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추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폐현수막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온기 나눔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봉사자는 “버려지는 현수막이 자원재활용 되어 가방으로 변신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봉사활동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자들의 선한 실천이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울창한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숲속 걷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 마사지,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숲 & 필링, ▲직장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 & 리플레쉬, ▲일반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숲 & 워킹, ▲우천 시 실내에서 진행하는 숲 & 힐링, ▲여객기 참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숲 & 릴렉싱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올해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숲 & 릴렉싱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회기형(3회)으로 진행하며, 자연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심신을 이완시켜 여객기 참사 관련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치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오는 21일까지 김·장어·돌자반 30%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안의 신선한 수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장어·돌자반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씩 지급한다. 한편, ‘맛뜰무안몰’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양파·마늘 할인전과 카카오 톡딜에서 큰 인기를 끌며, 1만 479건의 판매 실적과 1억 1,40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신규 가입자 수가 7,100명에 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우수한 김과 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고, 어려운 시기 속에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28~29일 열릴 예정이던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4월 19~20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현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구제역 확산 방지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 회의에 권용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남 특별방역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및 대응 상황 전파 ▲구제역 방역 대책 ▲협업부서별 업무지원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백신 접종 후 안정화 기간까지 군·읍면 행사 연기, 축산농가 접촉 자제 등을 당부했다. 현재 무안군은 관내 모든 우제류에 접종할 수 있는 구제역 백신 32만두를 확보해 방역대 농가(3km)에는 긴급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오는 21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이달 말까지 축산 농가 이동 자제, 자가 소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백신 효과가 나타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