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7일 ㈜해달이와 (사)조달진소위추모사업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0kg(10kg, 10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달이는 전기 공사업 및 전기 자재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매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구를 돕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철화 대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모든 군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넘어 자유롭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본사회 개념을 구례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정책 제안 팀장이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수와 실무진이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높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서는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소득 제한 폐지,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지역사회 봉사 수당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구례군은 논의된 시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신규 사업을 본격 시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과거에는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군민 모두가 자유롭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편의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열린다. 군은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3월 15일 오전 10시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임창정, 나태주, 장예주, 이정옥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꽃길 걷기 ▲어린이 활쏘기 ▲세계 전통놀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7일간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U12 부문 32팀, U11 부문 28팀 등 총 6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8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풀리그를 거쳐 순위별 조별 경기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린다. 군은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은 대회 기간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의 숙박과 음식점 이용,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김순호 군수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많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2월 17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의 ․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경을 통해 지급 기준일(2025년 2월 6일 오후6시)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질의 ․ 답변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점검을 할 계획이다. 2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례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구례군의회 군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례군의회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론조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구례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장길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의 신속한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문화원에서는 2025년2월1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한마당 놀이를 관내초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정월대보름세시풍속 한마당 행사는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에서 지원을 받아 ▶연날리기 ▶강강술래 ▶투호놀이 ▶제기차기 ▶우리 집 가훈써주기 ▶오곡주먹밥 등 간식을 제공했다 연날리기는 연을 만들어 날리면서 달리기 대회를 진행해 가장 높이 날리는 사람과 출발선에서 도착선까지 연을 떨어뜨리지 않고 완주한 사람에게는 상품을 주는 등 참가자가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를 유도했다 강강술래는 5개의 원을 만들어 강강술래를 하면서 하나의 큰 원을 만들어 전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모양으로 ▶남생이 놀이 ▶남대문놀이 등을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우리집 가훈써주기는 한국서가협회 구례군지부에서 한자와 한글로 준비된 한지에 써 주었는데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받아야 할 정도였다 농악놀이는 용방농악단에서 강강술래가 끝날 무렵 농악을 치면서 원안으로 들어가 판 굿으로 흥미를 끈 다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 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기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마산면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봉사와 협력의 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체하는 조직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장이 위촉하며, 주로 읍·면 단위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심의, 강사 선임, 평생 교육 의견 제출 등 행정 자문 역할을 한다. 반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기구로,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다. 이번 주민자치회 전환은 구례군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 구례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구례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5명의 위원이 공식 위촉됐으며,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 발전과 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구례읍 주민을 대표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정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체하는 조직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비슷해 보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장이 위촉하며, 주로 읍·면 단위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심의, 강사 선임, 평생 교육 의견 제출 등 행정 자문 역할을 한다. 반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기구로,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다. 이번 주민자치회 전환은 구례군에서 처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군은 올해 전기 승용차 45대, 전기화물차 37대, 총 8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군민이며, 법인이나 기관은 구례군에 소재하면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은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3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전기 화물차는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전기 택시 구매자,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차상위 이하 계층, 택배용 전기화물차 구매자, 전기 화물차를 구매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은 국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이 생애 첫 차량으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고,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전기차 구매자가 계약하면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10일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군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전화 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이 행정전화로 전화를 걸면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구례군 로고와 부서 정보가 표시되도록 해, 스팸 전화와의 혼동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화 종료 후에는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구례군의 주요 축제, 관광 정보, SNS 홍보 콘텐츠 등이 이미지로 자동 노출된다. 이를 통해 군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 전에는 공무원의 행정전화가 단순한 전화번호로만 표시되어, 민원인이 광고 또는 스팸 전화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행정 전화와 스팸 전화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지원되며,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설정에 따라 부서 정보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보이는 ARS’ 앱을 설치하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