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노후 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가 잇따라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재발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 ▲ 소화기 사용법 ▲ 여름철 화재 예방 수칙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기본 대응법을 체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자원봉사활동 손수 제작물(UCC)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여수 지역에서 2025년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 문화체육, 환경미화, 교통질서, 재난재해 등 자원봉사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학생 이상 시민이다.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전문 기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등 총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순간을 영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는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축제인 ‘2025 여수 마린페스티벌’이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는 싯온카약, 카누, 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 접수는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사전 신청한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존에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수상놀이 미끄럼틀 ▲쳇바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드림플레이존에서는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에르고미터(로잉 머신) ▲패션 타투 등 육상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남면 금오도 장지, 화정면 사도, 삼산면 서도 덕촌 등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88개 특수상황 지역의 섬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지 선정을 위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이 선정됐으며, 이 중 3개가 여수시 소재 섬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섬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섬당 4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개발, 마을 주력사업 발굴 및 확장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수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조사 용역을 사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남면 화태도·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남면 5, 화정면 3, 삼산면 3, 묘도동 1)이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상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일자리와 소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지역 음식점의 불친절 응대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여수시가 2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통해 “매년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왔지만, 이번과 같은 불친절 사례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를 계기로 음식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1인 손님 응대 강화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등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사전신고제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음식업·숙박업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단체와 위생협의회, 영업자, 행정이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절 도시 여수로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수시의 공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의안, 건의안,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추경 예산 규모는 총 1조 9,337억 원으로, 이 가운데 957억 원이 민생 회복을 위한 사업에 증액 편성됐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소비쿠폰 사업 예산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백 의장은 “소비쿠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우와 폭염 등 극한 기후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친절 교육과 폭염 대응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23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여수MBC 이전 철회 촉구 규탄대회 및 삭발식을 열고, 지역 공영방송인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여수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여수시 주민자치회 ▲여수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여수시민협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시 이통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수종고회 ▲여수MBC사우회 ▲여수MBC 사옥이전 반대투쟁위원회 ▲여수발전협의회 ▲여수YWCA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등 총 15개 시민단체와 지역민 20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백인숙 의장은 규탄 발언을 통해 “여수MBC가 시민과 함께한 반세기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며, “사전 협의도 공론화도 없이 추진된 순천 이전 계획은 시민을 무시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배신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여수MBC가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시민의 애정을 저버리는 순간, 스스로 공영방송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이전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각 소방서가 추진한 봄철 화재예방 시책의 실효성, 창의성, 대시민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루어졌다. 여수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컨설팅, 공동주택 노후시설 집중 점검, 전기‧가스 화재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실효성 높은 시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과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시민참여형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예방대책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주요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촘촘한 안전관리망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5일 화요일부터 8월 28일 목요일까지 여수시 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되는 안전점검이다. 지난 6월 24일 부산진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7월 2일 기장군 아파트에서도 화재로 인해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연이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총 139단지, 734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특히,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7월 23일 수요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점검 과정에서 비상방송설비가 미설치된 단지에는 설치를 권고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추가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조사와 함께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는 "불이 나면 대피 먼저"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5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 6개 시군(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보성) 새마을금고 임직원 331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며, 총 3,310만 원을 모금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이 중 여수시에 해당하는 1,59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여수시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인 최영욱 여천새마을금고 전무, 김대원 중부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영숙 돌산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진식 여수서부새마을금고 전무, 김병완 진남새마을금고 전무, 황상민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상무, 이홍기 돌산새마을금고 상무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영욱 회장은 “여수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꾸준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동참해왔다”며 “올해도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대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