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4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남 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전남소방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19개 시·도 중 종합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13개 분야에서 전국 최고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경연대회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소방은 화재·구조·구급 등 15개 종목 6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구조전술 분야 1위, 생활안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종목 중 하나인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경연’에서도 전남 대표로 출전한 순천 청암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또 6월 12~ 13일 2일간 실시한 제4회 소방청장배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여 전남 소방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남소방을 대표하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최선을 다해 주신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목재산업체,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목조건축협동조합 등 현장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 생산·가공·유통·이용 활성화 모색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전남의 목재 유통·이용 실태와 목재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목재시장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과 협력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또 수입목보다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국산재 활용 촉진을 위해 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편백과 난대림을 활용한 건축소재 생산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목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벌목 기술자의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체계적 목재 수확을 위한 점검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전남도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3차 전남도 목재이용 지역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산업 육성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화순 목재산업단지(2022~2024년·50억) ▲강진 목재친화도시(2022~2025년·50억)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목조건축실연사업(2024~20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4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연근해 소득품종인 어린 갑오징어 2만 마리를 신안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신안군수협, 신안군,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압해읍 송공 인근해역에서 진행됐다. 방류한 갑오징어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가 신안군수협과 협력해 갑오징어 어미를 확보, 4~5월 채란 작업을 거쳐 연구소 육상수조에서 부화시킨 건강한 종자다. 갑오징어는 마리당 평균 2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어종이다.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많아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날 방류한 어린 갑오징어는 건강한 성체로 성장해 앞으로 지역 어업인의 큰 소득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낙지, 주꾸미 등 부가가치가 높은 연근해 수산자원을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연근해 수산자원도 회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5년부터 갑오징어 종자를 생산했으며,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4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회의를 열어 ‘따뜻한 동행, 여성‧가족이 함께하는 전남 행복 시대’ 실현을 위한 보육, 가족, 일·생활 균형 분야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여성분과위원회는 김은숙(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 위원장과 보육 관련 대학 교수, 협회·단체장 등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 이날 회의에선 마음 놓고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가족 행복한 전남 만들기, 일·생활균형 실천 사례 등을 분석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맘(MOM)편한 전남형 시간제보육 운영’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인한 일시적 육아 공백 해소 등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출생·육아·가족 정보검색 및 신청·상담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남 아이키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목포·순천 희망디딤돌센터를 활용해 주거 및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립준비청년 드림하우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14일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한 에너지밸리기업 동우전기㈜, ㈜동남, ㈜위테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를 운영해 지역 유망기업 일자리 연계 지원에 나섰다.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는 취업 희망자를 모집해 기업 현장 탐방 후 면접을 거쳐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남도 알짜배기 취업 지원사업이다. 이번 일자리희망버스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 에너지밸리기업 구인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와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자 대상 1대 1 일자리 상담을 통해 기업 수요에 적합한 맞춤 인재 20명을 발굴해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16일에는 조선업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일자리희망버스를 운영,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연결해 목표 인원 7명보다 많은 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전남도는 올해 2회 더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일자리 유관기관,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구직자·기업이 더욱 만족하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이나 전남일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국회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포럼’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전남에 유치해 ‘6개 시군 7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지도를 바꾸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포럼’은 이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일에 맞춰 미래 에너지산업의 대변혁을 선도할 분산에너지를 전남도가 선점하고, 이를 지역에 안착해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전남지역 신정훈·박지원·서삼석·주철현·김원이·조계원·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가 공동 주관한 포럼에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분산에너지 특화기업 사례발표, 각계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전남은 재생에너지 글로벌 허브이자 분산에너지 비즈니스모델 실증 국내 최적지”라며 “전남도가 분산에너지 성공을 통해 재생에너지100(RE100) 첨단기업이 모여들도록 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 에너지산업 지도를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6월 12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지역사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전남사회서비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제정된 '의료ㆍ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전남의 통합돌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지정토론에 나선 김호진 도의원은 ‘지역중심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전남을 비롯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돌봄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화가 진행 중인 OECD 국가들은 이미 1970~80년대부터 국가 주도의 입원ㆍ입소 중심 서비스 체계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ㆍ돌봄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돌봄 정책은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전달 체계로 이루어져 지자체의 주도적 사업 진행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와 분절적ㆍ파편적으로 이루어진 공급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형태로 수요자 중심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수, 더불어민주당, 나주2)는 제38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6월 12일과 13일 2일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진행했다. 결산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라남도 예산현액은 11조 1,299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1조 1,941억 원, 세출결산액 10조 7,840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3,244억 원, 515억 원 감소했으며, 세입과 세출의 차인잔액인 세계잉여금은 4,10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729억 원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예산현액 5조 55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5조 421억 원, 세출결산액은 4조 6,557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7,010억 원, 9,010억 원 감소했고, 세계잉여금은 3,864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000억 원 증가했다. 특위는 결산 심사에서 2023년도에 추진했던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분석하여 당초 예산 편성 목적대로 수행됐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효과성, 사업 변경 및 취소, 시기 변경 타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2024.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50명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 및 하반기 계획 안내 △ 보조금 집행지침 준수 강화 대책을 위한 안내 △ 지역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 공유 △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집행지침 준수와 관련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또, 업무담당자들은 지역별 소통‧협의 시간을 갖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맞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의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업무담당자,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동요로 안전을 배우고 즐기는 '제19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동요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상식을 쉽게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에 관한 창작소방동요는 135곡이 있다. 1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11개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유치부 순천소방서 대표 하나둘셋어린이집, 초등부 장성소방서 대표 진원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안전을 우선시 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