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9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사례 공유 ▲겨울철 위기가구 보호 대책 ▲2026년 협의체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흥천면 지사협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세부내용 수정과 사랑의 반찬봉사 희망부뚜막 사업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공유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다양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점동면 관내 꿀꿀이 농장 박승대 대표가 지난 12월 22일,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점동면 지정기탁으로 점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 나눔이 아닌, 매년 연말마다 꾸준히 이어져 온 박승대 대표의 나눔 실천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박승대 대표는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을 자연스러운 책임으로 여기며, 해마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리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승대 대표는 “연말만큼은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승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점동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 해의 끝자락,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의 겨울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0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자체 감사 분야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 운영과 내부통제 수준 등을 심사해 A부터 D까지 4개 등급을 부여하고, 이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으며, A등급 기관 가운데 가장 성과가 뛰어난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감사원이 감사 품질 향상과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체감사활동 심사와 콘테스트 두 분야 모두 표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서해선 소사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추진한 ‘10만 시민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시작 초기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만 명을 넘어선 12만 5,842명이 서명에 참여해 소사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부천시민의 간절한 요구를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소사역이 서해선과 경인선(1호선)이 만나는 환승 역세권으로서,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의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서명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부천시민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사역 정차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보완해 유치 확정을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원경 부천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10만 명을 훌쩍 넘긴 서명이 모인 것은 소사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부천시민의 강한 의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과 19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센터, 주간보호센터)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3월 말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재가 장기요양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통합돌봄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 ▲통합돌봄 대상과 사업 내용 ▲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의 역할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어르신들과 가정에 직접 닿는 방문요양 및 주간보호센터의 대상자 발굴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중 본 사업 시행에 대비해 의정부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일상생활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혼자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3동편을 23일 발표했다. 민락천‧송산사지로 잇는 생활 생태축…자연과 일상이 맞닿은 송산3동 송산3동은 민락천을 중심으로 한 생태 공간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지며,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최근 민락천 인근 녹지대(민락동 820-6번지)에 총 200m 규모의 오솔길과 쉼터로 이뤄진 ‘감성쉼터’를 조성했다. 흙길과 사고석 경계를 활용한 산책로를 따라 테이블과 벤치, 그네의자 등 휴식 시설을 배치하고, 에메랄드그린과 벚나무, 목수국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지난 6월 조성한 민락천변 쌈지공원(민락동 776-9번지)과 연계돼, 오솔길을 따라 걷고 머물 수 있는 생활형 녹지로 활용되고 있다. 민락천 산책로변(민락동 886 일원)에는 지난해 무궁화 300여 본을 심은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산림청 공모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자원봉사 시범학교인 부평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0여 명이 ‘비대면 팥찜질팩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이 학교라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친환경 팥찜질팩을 직접 제작하고, 온기를 담아 편지를 작성해 찜질팩과 함께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완성된 찜질팩 꾸러미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수 부평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어르신들께는 정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12곳의 청소년 총 4천8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명존중교육’ 운영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각 학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 ▲청소년기 자살의 특징 ▲자살 위기 단서 및 대처 방안 등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주변 친구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자살 위기 신호를 좀 더 민감하게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명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교육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을 겪고 있거나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청소년전화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2일 청천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청천새마을금고(이사장 권기동)에서 열린 ‘2025년 청천새마을금고 조합원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권기동 이사장, 청천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 5천만원은 ▲부평구청 3천만원 ▲청천1동 1천만원 ▲청천2동 1천만원 등으로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5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 밖에도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설 이웃사랑 나눔 백미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우리구 착한기업’ 부평구 제4호로 가입하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2일 부평동 신트리공원에서 ‘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공원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면적 5만8천595㎡ 규모 신트리공원의 노후 산책로 정비가 이뤄졌으며, 생태놀이터 2곳을 비롯해 체육(야외)활동 이용자를 위한 다용도 막구조의 그늘막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또 쾌적한 보행 환경과 야간 경관을 고려한 ‘감성 데크로드길’이 조성됐으며,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인조잔디 광장도 설치됐다. 이 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과 ‘천연잔디 피크닉 광장’도 새롭게 조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새롭게 재정비된 신트리공원이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