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문화 소외 계층 가정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소외계층 가족들에게 뮤지컬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문화 나들이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을 관람하며, 문화적 감수성 함양 기회를 넓히는 문화예술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강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지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청과 연간 24톤 이상의 강화섬쌀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경로당과 구내식당에 강화섬쌀이 공급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지난 9월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중구청과 인연을 맺고 강화농산물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구청 구내식당에 강화섬쌀을 공급하는 임시 계약을 맺었고, 검증을 통해 이번 정식 계약을 끌어냈다. 그간 서울은 가깝지만 먼 도시였다. 군은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서울에 다수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박람회 참여 등으로 강화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나, 복잡한 유통망과 까다로운 공급 기준은 벽이 되어 대부분 일회성 공급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그 벽이 무너졌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부터 판로 대상 범위를 다변화하여 사업 추진 방식을 개선했고,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일즈 행정으로 공을 들인 결과, 전국 최대 소비시장인 서울에서의 안정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16일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가배랑’ 사업단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직접 만든 머핀 200세트(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재능과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과 함께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해넘이 및 2026년 해맞이를 위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해맞이 당일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를 위해 많은 등산객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에는 약 2만 4천 명이 운집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12월 한 달간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정자, 계단, 로프, 바닥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해맞이 당일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구청 직원, 모범운전자, 경찰, 소방 인력 등 총 100여 명의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 유도와 불법행위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현장 안내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은 지난 12월 1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일상 의사 표현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판 20권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판은 언어 표현이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기호 등을 활용해 자신의 의사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이다. 이번에 제작된 그림판은 특히 은행 창구 이용 시 필요한 문구를 중심으로 구성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그림카드 제작부터 코팅과 카드 결합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장애인의 일상 및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완성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판 20권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에 제공돼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서비스 이용 시 활용될 예정이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스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지난 12월 13일, 2025년 효성도서관 송년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미오기와 동임이의 책수다’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더 멜로딕’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문을 열고, 김미옥 작가(‘미오기전’ 저자)와 신동임 작가(‘엄마를 기억하는 방법’ 저자)의 북토크로 진행됐다. 두 작가는 ‘일상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가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가 이렇게 즐겁고 마음을 채워줄 줄 몰랐다.”라며 “좋아하는 작가님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작가들의 매끄러운 진행에 참여자들까지 같이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위로받는 경험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도 참석해 “큰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소통하는 문화 프로그램 역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효성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소통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7일, 카리스호텔에서 ‘2025 스토리 in 계양 – 함께라서 빛난 시간들’을 주제로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육아 사진 공모 ‘라곰(Lagom) 사진전’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이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재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동아리 8개와 부모동아리 2개를 활발히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학습과 참여형 보육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부모동아리로는 부모 SNS 홍보단 ‘계플루언서’와 K-아빠 모임 ‘싱포대디’가 활동 중이며, 부모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K-아빠 모임 ‘싱포대디’의 오프닝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오하나 우쿨렐레 보육교직원 동아리의 연주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정완 광양 부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재환 순천제일대학교 교수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 연혁 및 현황 공유 ▲2025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주요 성과 보고 ▲2026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1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에는 3개 분야·8개 부서·20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 이어 2023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광양시 무장애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2025년에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사는 포용 도시 실현’과 지난 7월 도내 최초로 수립한 '제1차 광양시 장애인복지계획'의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부문을 반영해 신규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올해 총 43개 사업에 109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 중 64%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천안시는 18일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50억 원 규모의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4호 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정부에서 선정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 기금이다.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의 출자자(LP)로 참여,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을 출자해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출자금의 2.5배 이상을 지역 내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인 안다아시아벤처스는 2021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로,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현재 약 1,498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천안시 SB플라자 내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4호 펀드 결성은 천안시가 국가전략기술산업이라는 미래 성장 분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는 지난 17일 동구에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동구 내 아동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인다. 이번 기탁은 신한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으로는 관내 아동 및 청소년 273명에게 22만원상당 혹한기 대비 패딩 등 겨울용품이 지원된다. 남창신 본부장은“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민간 기업, 비영리단체,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와중에 신한은행이 통큰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동구도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