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배우 김지훈이 ‘귀궁’에서 단단한 순정남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금)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7회에서는 왕 이정(김지훈 분)이 강철이(육성재 분)와 손을 잡고 수살귀의 살을 맞은 여리(김지연 분), 중전(한소은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회임 중인 중전이 누군가의 저주를 받아 온 사실이 드러나자 이정은 그동안 억눌러 왔던 분노를 터뜨렸고, 적극적으로 범인 색출에 나서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 애썼다. 그동안 원자를 향한 진한 부성애 외에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뿐더러, 음사 문제를 두고 중전과 대립하기도 했던 이정의 숨은 ‘사랑꾼’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지훈은 온화하지만 때로는 거칠어지는 이정의 여러 이면을 완성해 가면서 사랑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한편 이정은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도 이성을 잃지 않았다. 중전이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그는 다급히 여리를 찾았으나 대비(한수연 분)가 일부러 여리의 발목을 묶어 두었다는 것을 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10일 밤, 노정의와 이채민이 꿈과 사랑 앞에서 지독한 갈등을 겪는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꿈도, 사랑도 놓칠 수 없었던 두 청춘의 안타까운 딜레마가 그려진다. 바니(노정의 분)는 과탑과 장학금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가능성과 실력을 모두 갖췄지만 종종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왔다. 비싼 등록금, 마음처럼 완성되지 않는 작품 때문에 고민하면서도 늘 그렇듯 열심히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악의 악연이었던 전남친 고봉수(김현목 분)가 바니의 최종 작품을 망가뜨리면서 바니는 과제 전시 메인 작품을 하지 못하게 된 데다 아빠가 사기까지 당해 당장 다음 학기 등록금 내기에도 벅찬 상황에 놓였다. 바니의 현실과는 다르게 황재열(이채민 분)은 공모전 본선에 진출하면서 착실히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이렇듯 바니와 황재열은 미래와 꿈을 향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왔지만 사뭇 다른 결과를 맞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바니가 공항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고 있는 모습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IA 정해영이 역대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정해영은 5월 10일까지 16경기에서 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10번째 5시즌 연속 10세이브까지 1개를 남겨두고 있다. 정해영은 데뷔 시즌인 2020년 8월 30일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2년차인 2021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34세이브를 달성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24년 4월 24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22세 8개월 1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도 달성한 바 있다. 기존 최연소 5시즌 연속 10세이브 기록 보유자는 2023 시즌 만 25세 시즌에 달성한 고우석(전 LG)으로, 올해 만 24세를 앞두고 있는 정해영이 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 16 (버디 8개) 단독 선두 2R : + 9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 25 단독 선두 - 2라운드도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는데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돌아본다면? 어제 비가 많이 내려 1라운드보타 그린스피드가 느릴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하지만 전반 홀에서 그린스피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느리게 느껴져 퍼트 라인을 읽는데 힘들었다. (웃음) 후반 홀에서는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다음 홀인 11번홀(파4)에서 바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안전하게 플레이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14번홀(파5)에서 이글을 한 것은 기뻤지만 16번홀(파4)과 18번홀(파5)의 파는 아쉽다. 18번홀의 경우 티잉 구역에 들어섰는데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플레이에 확신도 있던 상황이 아니라 그런지 실수가 나왔고 다행히 파로 잘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 1라운드에서 파를 기록한 14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핀 위치, 기상 상황도 차이가 있었겠지만 2라운드에서는 어떻게 공략을 한 것인지? 사실 1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오는 5월 18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파인파크 앳 군산 파3 골프장에서 ‘2025 제1회 KPGA 주니어리그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PGA가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KPGA 주니어리그’의 첫 번째 9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정식 대회로, 파일럿 형태로 시범 운영되며, 리그에 소속된 각 클럽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KPGA 주니어리그는 2025년부터 유소년의 수준에 따라 총 *8단계의 ‘레인보우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며, 각 단계는 기술 수준, 경기 이해도, 체력 등을 고려한 평가 기준에 따라 승급이 이루어진다. 특히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는 3단계에서 4단계, 그리고 7단계에서 최종 8단계로의 승급을 위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공식 승급 평가 무대로서, 단순한 대회를 넘어 실전 능력 검증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단, 파일럿 대회는 제외) KPGA 관계자는 “KPGA 주니어리그는 유소년 골프의 저변 확대는 물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7시 4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1만여 명의 행사 참여자들을 응원하고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렸다. 올해로 17번째 개최된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려왔다. 이날 대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공원까지 21km 코스를 달리는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걷고 뛰고 달리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는 인사를 건네고 자전거에 올라탄 오 시장은 월드컵공원까지 완주했다. 도착지에서 오 시장은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달려주셔서 감사하다” 전하고 “출발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걷고 뛰고 자전거도 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체당, 가공육 등 푸드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농식품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 25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사무공간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판로 개척, 투자유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유관기관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성장을 밀착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입주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내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 초청 품평회와 유통망 입점 상담,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등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난해 약 140건의 바이어 상담과 4,0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상·하반기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 고도화와 투자유치 역량 향상을 도모하여 정부 지원사업 선정률을 증대시키고 있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60% 이상이 이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시는 삼성생명 글로벌지역단과 함께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취업 지원을 위한'글로벌 보험설계사(FC, Financial Consultant)'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서울시가족센터 - 삼성생명의 상호협력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생명보험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삼성생명 각 지점에 배치되어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험설계사'양성 과정은 서울 거주 결혼이민자(▴F5, ▴F6, 귀화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장벽 최소화를 위해 교육 과정은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진행하되 필요시 영어·중국어·러시아어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 선정) 서울시 및 서울시가족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하여 ▴취업가능 비자여부, ▴한국어 수준 등 기준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교육대상자는 6월 2일부터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교육 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9개월 전 고양이들을 반려동물 호텔에 맡기고 연락이 두절된 주인과 드디어 마주한다. 12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반려동물 호텔에 고양이들을 맡긴 뒤 연락이 두절된 주인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종결된다. 367만 원이라는 거금을 납부하며 고양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주인은 어느 순간 연락을 끊고 630만 원 이상의 호텔비마저 밀려있는 상태였다. 더욱이 의뢰인인 반려동물 호텔 주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고양이 주인은 남성이었지만, 실제로 고양이들을 맡기러 온 사람은 여성이었기에 혼란이 가중됐다. 여성이 고양이들을 맡길 때 작성한 위탁 계약서에는 정확한 동, 호수는 누락된 채 아파트 이름만 적혀있어 집으로 찾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과 연락했던 메신저 아이디를 토대로 고양이 주인의 SNS와 이름을 확인한다. 그리고 알아낸 이름과 위탁 계약서에 적힌 아파트 420세대의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대조해 정확한 주소지를 찾아낸다. 그런데 갈매기 탐정단은 찾아간 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 보스가 ‘사당귀 보스’ 자리를 걸고 윤선희 셰프와 북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304회는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 153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의 기세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11일) 방송되는 ‘사당귀’ 305회에서 이순실은 북한 국영식당 책임자를 지낸 원조 북한 요리 전문가 윤선희 셰프와 북한 요리로 맞붙는다. “이북 5도 음식점을 준비중이다”라는 이순실의 계획을 들은 윤선희 셰프는 “이북 5도 음식을 하겠다고 의기양양한데 어느 만큼 잘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이순실의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급기야 윤선희 셰프는 “사당귀 출연 걸고 대결 한 번 해 볼까?”라며 이순실을 도발한다. 윤선희 셰프는 원조 북한 요리 전문가 다운 요리 자부심을 드러내며 “요리로 덤벼봐”라며 치열한 신경전에 발동을 건다. 이에 이순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