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3월부터 4월까지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 말라리아 · 지카 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해 위생 해충과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월동으로 인해 해충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여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면 높은 구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보건소는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생태공원, 정화조, 쓰레기처리장 등 관내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 및 방역소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해빙기 유충구제 활동은 모기가 성충으로 변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위생 해충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에도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3월부터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기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제4차 신속집행 보고회’를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4분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점검대상 통계목(공기관 경상적 위탁사업비, 공기관 자본적 위탁사업비, 민간위탁금 등) 대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3월말 집행 실적 및 전망을 토대로 달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지자체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경제와 밀접한 분야는 우선적으로 신속집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에 사업 집행 상황과 부진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진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동절기가 끝남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진군의 절대적 세원인 ‘교부세’ 산정기준에 지자체 관내 주민·외국인 등록인구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5회 차와 사찰음식경연대회가 오는 15일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의 불자회원과 군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백련사가 주최하고 홍승스님 사찰음식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 전시 경연에는 다선일미를 포함해 동백꽃 필 무렵-소풍, 밥에 이반찬&미공간, 도반의 꽃내음, 자비 감로 밥상, 예민한 미식가의 사찰탐험, 성씨네 소담다과, 서민팀 등 8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라이브 경연에는 ‘季節, 계절’을 비롯해 백련사에 백은하 떳다!, 건강한조!!, 우마미, 백련사 정기를 받자!, 부처님과 함께하는 삶, 상큼묵직달달, 이심전심 등 역시 8개 팀이 나온다. 백련사 주지 설도스님은 “전국에서 모인 불자와 사찰음식에 관심있는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해 성공리에 마무리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설도스님은 백련사 성지 순례를 주선해 지난 2023년 9월 서울 도선사 신도 1,200여명, 작년 5월 부산 삼광사 신도 1,000여명을 강진으로 오게 해 생활인구가 많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어려운 시국, 불경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반값’이란 키워드가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일일 평균 사전신청 300팀 이상, 전화문의 290통 이상이 폭주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핫이슈 ‘강진 반값여행’, 올해 최고의 여행 키워드다. 이제 강진군은 ‘반값’여행으로, ‘반값’여행은 강진으로 통한다. 강진 반값여행은 단순 관광 인센티브 지원책이 아닌 강진에서 여행(소비)한 비용에 대한 50%를 강진군의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여행경비 부담은 줄이고 반값여행 지원금을 군으로 다시 환원시키는 ‘강진군 경제 회복’을 위한 강진군만의 관광경제 정책이다. 전국 최초로 1~3차산업까지 전 업종 소비액에 대한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여행은 무서운 속도로 신청팀이 증가하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0일 기준 2만844팀이 사전신청을 했다. 1만998팀이 강진에서 28억9,000만원을 소비해 13억2,000만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았다. 또한 신청자에게 지원한 반값 정산금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9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를 기념해 보물 백련사 대웅보전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국가유산청장과 조계종 관계자를 포함해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은 백련사 초입에 있는 만경루에서 내다보는 강진만과 가우도의 고요한 풍경, 천연기념물 동백나무숲, 야생 차밭,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옛길 등이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명승의 무대인 강진 도암면 만덕산 일대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성을 가진 다산초당과 백련사가 있다. 다산 정약용 선생과 백련사 아암 혜장선사와의 학문적 교유관계의 배경이 된 차 문화, 사적 정약용 유적, 보물 백련사사적비, 대웅보전 등 역사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명승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는 평가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퓨전국악으로 시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로타리클럽이 강진군 도암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도암면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와 미용·청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 봉사는 강진로타리클럽 회원인 강진읍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과 중앙치과 이승욱 원장, 병영한국병원 최재규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내과 및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내과·치과의사와 간호사가 참여해 치료 장비를 동원해 무료로 진찰을 진행했고 문진, 혈당 체크와 함께 질환에 따라 약을 처방해 주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투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용운 회장은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강진이 되도록 강진로타리클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백금 부녀회원 역시 “조그마한 힘이지만 늘 함께 하는 마음”이라면서 “오히려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미용봉사에 참여한 김수희 씨는 “어르신들께서 읍내로 자주 나오시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이렇게나마 머리 손질을 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어르신, 이제는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여가도 즐기세요’.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 증진을 위해 접이식 입식 원탁 테이블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이 거의 매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쉬고 즐기는 최소단위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군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경로당에 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따뜻한 안방으로 활용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에 급식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묵은 먼지 제거 등 클린경로당지원단을 출범해 클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노인복지회관에 마을빨래방을 설치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지자체마다 이용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기간 모바일 착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액이 약 1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강진 청자축제(2월22~3월3일)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은 작년 축제 결제액 4억2,000만 원 대비 2.3배 증가했다. 축제 기간중 모바일상품권 구매한도나 할인율 상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강진을 여행하면서 쓴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은 외부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강진을 방문할 수 있게 했으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다. 또한, 사전에 청자축제장 내 판매부스들을 모바일 착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QR코드를 비치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한몫했다. 모바일 착 상품권 이용자는 “평소에 현금을 잘 안가지고 다니는데 휴대폰만 있으면 결제가 가능해서 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후원하고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배구협회가 주최 · 주관하는 ‘제23회 강진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남·여 배구대회’가 오는 15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진군 내 직장 및 사회단체 소속 선수와 가족 등 1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의 배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배구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이 될 전망이다. 남자부 6팀, 여자부 4팀의 선수들은 소속된 직장과 사회단체를 대표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경기를 즐기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전지훈련을 확대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두 달 동안 296팀 6,000여 명이 동계 전지훈련으로 강진을 다녀가면서 약 49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2025년도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추진 설명회’를 지난 6일 강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농가, 시공업체,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진군은 저온저장고 사업에 앞서 업체와 농가간 계약체결 방법, 저온저장고 설치 기준, 사업비 농가 부담금과 보조금, 저온저장고 안전사고 예방, 보조금 집행 시 주의사항, 이면계약 금지 등 농가 필요사항과 사업상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7개 시공업체의 공개설명을 통해 설치방법 및 각 회사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가들이 시공업체의 설명 이후 선호업체 한곳을 정해 우선업체를 두고 그 업체와 계약을 하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견실 시공을 도모하기 위해 시공능력, a/s거리 등의 기준을 통해 저온저장고 시공업체 공모해 7개 업체를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전문 시공이 필요한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에 대해 농업인들이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