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 업무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자체별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발굴 및 복지 체감도 향상에 활발히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광역지자체 3개소와 기초지자체 3개소 중 고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 제도란 개인 또는 가구 특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올해 고흥군은 21,128가구 30,739명에게 에너지바우처, 이동통신 요금 감면, 통합문화이용권, 방송(TV) 수신료면제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급여안내(복지멤버십)를 통해 모든 군민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위기가구 발굴로 약자 복지를 위한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를 내실화하여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군 관련 부서장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영민 군수와 장충모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내용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행정절차 이행 등 제반 사항이 담겼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은 주거 문제 해결과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인허가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모 사장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성공을 위해 군, 공사, 건설사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설계, 사업 승인, 공사 착공 등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는 전라남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2025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도 제6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원장 포함 14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흥군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로,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대비해 병목 구간과 다중 운집시간 및 장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인파 관리 대책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에 대해 폭넓고 세밀하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는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철저한 점검을 거쳐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겨울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대부분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고, 고흥군이 주최한 가운데, 겨울철 의류와 작업복 등을 기부받아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허가제 근로자들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겨울옷과 작업복을 나눔 받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옷 나눔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흥군 농어촌 인력 수급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이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낯선 타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연말연시 대설·한파에 대비한 사전 대처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말연시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대설·한파 종합대책 및 도로 제설 대책을 통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 장비 35대(염화칼슘 살포기, 덤프 등)를 전수 점검하고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고흥군은 제설 대책으로 염화칼슘 50톤, 모래 120㎥, 액상 제설제 13㎥을 비축하고, 16개 읍면 주요 도로 제설 취약 구간 54개소, 31km 구간과 상습결빙구간에 제설제와 모래주머니 23,000포대를 비치하고, 대설 예보 시 즉시 살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공영민 군수는 “올겨울도 한파로 인한 유자나무 동해와 육·해상 가두리, 어류 양식장 피해 발생에 대비해 주무 부서에서는 초겨울부터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고, 특히 유자나무는 보온재로 감싸 동해를 예방할 것”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확산에 대비해 방역 소독에도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임진왜란 시기 전라좌수영의 1관 4포 수군진이 있었던 지역으로, 당시 흥양인들이 임진왜란 승리의 주역이었음을 밝히기 위해 지난 16일 ‘난중일기 속 고흥인물 조사' 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진행됐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등에 기록된 임진왜란 당시 고흥 출신 인물과 고흥에서 활동한 인물에 대해 구별하여 구체적인 활동을 분석했다. 기존에 고흥군에서 발간한 임진왜란 인물 자료를 대조하여 최종 결과를 도출하고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난중일기’와 ‘임진장초’에 기록된 고흥 출신 인물은 170명이며, 1관 4포의 지휘관과 감목관 등 고흥에서 활동한 인물 17명을 조사했다. 조선시대 흥양현은 전라좌수영에 속해 있었으며, 5관 5포 중 1관 4포가 배치됐다. 임진왜란 발발 시 이순신의 지휘 아래 전라좌수영에서 출전한 판옥선은 총 24척이었다. 이 중 흥양현의 판옥선은 총 11척으로 임진년 해전에서 큰 전공을 세웠다. 1592년 7월에 있었던 한산대첩에서는 전라좌수영의 전사자 19명 중 13명이 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진단평가에서 사업성과 부문 ‘우수’ 등급, 앵커역량 부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선정된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지역(거제, 동해, 태안, 고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항목은 ▲주체평가(앵커조직, 행정전담조직, 거버넌스, 지역사회 관계망) ▲사업평가(사업계획수립, 사회혁신실험, 어촌스테이션 운영, 사업모니터링 등의 적정성)로 총 5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1차 현장 방문, 2차 서면 평가, 3차 대면 평가의 단계로 진행됐다. 고흥군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은 어촌다움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금도의 주민과 거금도를 알리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인구를 통한 어촌지역 사회관계망 형성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진항 앵커 조직과 링커 조직들은 사회혁신프로그램을 통해 흩어져 있는 자원을 연결하는 거금도 공정여행사업, 거금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거금도 먹거리 사업,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기반의 생활 서비스사업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진항 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영농기 대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지 준설 및 개보수와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용수 확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고흥군은 12월 기준으로 저수율이 86%로 평년을 웃돌고 있어 내년 봄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올해 가을부터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농업기반시설에 총 340억 원을 투입해 ▲포두면 장수저수지 등 5개소 준설(8억 원) ▲풍양면 상림 등 10개 지구 관정 개발(1억 5천만 원) ▲도화면 지등 등 17개 지구 저수지 정비(304억 원) ▲용·배수로 및 답 진입로 개설 (26억 원) 등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도 146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 2개소(1억 원) ▲도화면 구암 등 4개 지구 관정 개발(1억 원) ▲풍양면 송정 등 14개 지구 저수지 정비(91억 원) ▲용·배수로 및 답 진입로 개설(53억 원) 등 총 180여 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올해 말부터 한발 앞선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내년에도 군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직자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에 두 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옛 케이티(KT) 사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후 관리 규정을 마련하고 첫 입주자 선발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4일간 신청자를 모집했다. 입주자 1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총 36명이 신청했으며, 그중 9급(실무수습 포함) 이하 직원이 31명(86%)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출신 지역은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 광주·전남이 대부분이었지만 경기 안양시, 경남 밀양시, 전북 순창군 등 다양한 지역 출신들도 눈에 띄었다. 군은 임용일, 출·퇴근 거리, 주택 보유 여부, 연령 등 선발기준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입주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설명회를 개최하고 저렴한 임대료를 적용해 내년 1월부터 최대 18개월간 거주할 수 있도록 준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전라남도 주관‘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특화거리의 사업계획, 예산확보, 브랜드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고흥군은 녹동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비롯한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흥군은 녹동장어거리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유명 셰프와 함께 불장어튀김 등 5종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SNS 이벤트와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운영을 통해 겨울철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급증했다. 군 관계자는 “녹동장어거리 브랜드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전문적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겨울철 고흥에서 꼭 경험해야 할 맛과 멋을 녹동장어거리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