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해 풀뿌리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수범 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 으뜸 마을 75개소를 선정했다. 완도군에서는 완도읍 소가용마을, 노화읍 구목·마삭마을, 신지면 동고마을, 약산면 관중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완도읍의 소가용마을은 휴경지를 공동 텃밭으로 조성하고 수확한 작물 판매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으며, 노화 구목마을은 어두운 연못가에 태양광 조명을 설치하고 경관·환경 정비를 통해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 노화 마삭마을은 인구 18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섬 속의 섬’이라는 주제로 경관 개선을 위한 꽃밭을 조성했으며, 향후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삭도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의 신우철 군수가 지난 19일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미국 방문은 해조류가 건강식품, 미래 식량, 블루카본 등 세계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및 연구에 대해 NASA, ARPA-E 관계자와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NASA에서는 지난 2021년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신 군수가 NASA를 찾아 관계자에게 완도의 해조류 양식 기술, 해조류 우수성, 해조류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의 가치 등에 영문으로 직접 설명했다. 덧붙여 신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완도 해조류 양식장에 대해 다시 한번 재조명해 줄 것”을 요청했고, 로라 로렌조니 NASA 해양생물·생물지구화학 책임자는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곳곳에서 완도 해조류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 해조류 관련 단체인 ASSA(Australian Sustainable Seaweed Aliance) 산업대표단이 완도를 찾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ASSA 산업대표단의 Jo Kelly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과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ASSA 산업대표단은 어패류 양식 및 해조류를 사료로 활용하는 사업을 운영하거나 대학 교수, 해양학회 관련 연구자 등 대부분 해양산업과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호주 외교통상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추후 양식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한국과 호주 간 해조류 관련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ASSA 산업대표단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 일 수산경영과장으로부터 완도군 수산업, 양식 기술 등 해조류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톳 양식장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종자연구소, 해조류 가공 업체 등을 견학했다. A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3일 영광군 단오제 전수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시·군 당 10명이 팀을 이뤄 지휘 본부 설치·운영, 진화 차, 간이 수조, 등짐 펌프 등 진화 장비 사용 능력을 겨루며, 현장 지휘 체계 확립 및 대응 능력과 산불 진화 시스템 운영 숙련도를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완도군은 산불 조심 기간 대비 주기적으로 자체 기계화 시스템 운영과 직무 교육 등 산불 진화 역량 강화에 힘써 온 결과 대회에서 산불 발생 유형에 따른 적절한 통합 지휘 체계와 신속한 지상 진화 작업 능력을 발휘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능력 향상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월 12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주관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12개 읍면 노인회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궁, 윷놀이 등 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 복지 기여자 총 37명에게 국회의원, 도지사, 도 의장, 군수, 군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임규성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장은 “어르신이 주인공인 오늘 행복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완도와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은 어르신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 복지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어르신 일자리 사업, 읍면 요양 시설 확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겨울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관계기관 및 낚시어선협회·종사자 간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완도해경서 관할 지자체(완도, 해남, 강진, 장흥) 담당자 및 낚시어선협회, 낚시어선 종사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낚시어선 이용객 및 사고 현황 △ 최근 낚시어선 사고사례 및 원인분석 △ 낚시어선 주요 단속 현황 △ 낚시어선 안전관리 특별대책 등을 공유하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낚시어선 종사자들에게 조업 전 안전장비 확인 및 적극적인 안전수칙 사전 고지를 주문하며 선제적 안전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은 낚시 어선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낚시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6 프레(Pre) 완도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 가치 재조명 및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2026년 5월 6일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기본계획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박람회는 Pre-EXPO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용역 수행 기관에서는 박람회 개최 여건, 기본 구상, 행사장 조성 계획, 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완도군의 해양치유 및 해양바이오산업 등 비교우위 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재창출해 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군은 1월 말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끝나면 보고서를 토대로 박람회 계획을 더 구체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군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신우철 군수는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허종식 의원, 안도걸 의원, 김성원 의원 등을 만나 군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고품질의 해조류를 연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시설인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섬 주민 해상 교통비 부담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 ‘고금 청용~상정 도로 시설 개량 공사’, ‘1부두 재해 위험지역 정비 사업’ 등이다. 신 군수의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해당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앞으로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사 일정에 맞춰 2025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수산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인 ‘2024 부산 국제수산 EXPO’에 참가해 특산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완도 특산품 공동 홍보관에는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완도전복(주),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어업회사법인경영수산(유), 어업회사법인 해스레 유한회사,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유)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유)완도 세계로237, (유)대한물산 등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 손질 전복, 전복죽, 옥수수 김 스낵, 전복 스낵, 전복 꼬치, 전복 어묵, 두 번 구운 곱창 김, 두부 면 등 다양한 제품 소개 및 시식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28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품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수출된다. 특히 '완도군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동결건조 전복죽과 광어 크림 리조또 제품을 선보였으며, 2개 제품 모두 4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수산 가공 상품의 미국 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수산물 홍보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전복 치킨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김완석 환경부장관, 이철 전남도의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 의원, 완도군 향우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손명수, 허종식, 안호영, 서삼석, 정진욱, 김동아, 박균택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행사장을 찾았다. ‘전복 치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완도 청산도에 조성한 마을 기업 ‘복닭복닭’에서 개발한 메뉴다. ‘전복 치킨’은 완도의 대표 수산물이자 최고의 보양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과 국민 간식인 치킨이 만나 앞으로 ‘새로운 인기 간식, 든든한 한 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닭복닭’은 15일 청산도의 본점 개업을 시작으로 2호점,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