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일원에 위치한 1.6km의 ‘압록 참게․은어 거리’13개소 영업주들이 압록유원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 상인회는 “가을철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특히 오는 24일부터 펼쳐지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섬진강과 대황강으로 대표되는 곡성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섬진강 1.6km를 따라 13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대표 음식인 참게요리와 은어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참게와 은어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고, SNS등을 통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친절한 고객 응대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곡성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가을철 섬진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영유아의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립어린이집 3개소(아해뜰, 산들, 한빛)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물리적 공간의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운영 형태를 말한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 기준은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이 개방적이어야 하며,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선정된 해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통해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어린이대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무대에서 ‘곡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곡성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해 누구나 맛있게 맛볼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가족은 쿡(cook)가대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곡성군은 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음식관광의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중 대회를 개최해 온 가족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15팀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오는 16일~17일 2일간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의 완성도와 맛, 대중성, 창의성 등을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곡성만의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곡성군이 음식관광의 대표 여행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한 성륜사에서 오는 19일 저녁 6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인연’을 주제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곡성 시니어 드럼팀의 드럼통 공연으로 시작으로, 옥과 힐링 댄스팀 공연, 남해 법흥사 정안스님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진다. 본 공연에서는 명창 이용선 선생이 ‘배 띄워라’등 고전 음악을, 소프라노 이경미와 바리톤 손승범이 ‘그리운 금강산’과 ‘축배의 노래’를 선보인다. 80년대의 아이콘 최성수와 김유화, 진솔 등 대중가수도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성륜사 주지 대주스님과 용문거사가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토크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국가유산 경내 탐방과 가을밤 연등 전시, 저녁 간식 공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참석자들은 산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성륜사 대주스님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 이번 음악회가 서로의 인연을 나누고, 행복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따뜻한 소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 용산재 및 덕양사가 각각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과 기념물로 승격, 명칭 변경 건이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전했다. 곡성향교와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1984년 전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으며, 용산재와 덕양사는 1981년도에 전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돼왔다. 하지만, 역사적․학술적 가치에 비해 문화재 격이 낮다는 의견과 지역 내 소재한 신숭겸 유적지에 대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곡성군은 문화재 승격과 보호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곡성향교’는 유형문화유산으로 승격, ‘유월파장군 정렬각’은 기념물로 승격됐고 명칭은‘곡성 유팽로 정열각’으로 변경된다. 또한 ‘용산재와 덕양사’가 죽곡면 신숭겸 관련 유적인 영적비각과 계마석을 추가해 ‘곡성 신숭겸 유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정 면적이 변경된다. 위 지정문화유산은 향후 30일간의 예고 후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곡성군은 전남도 지정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지정되지 않은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4일 곡성보건의료원 일원에서 곡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보건기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유사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실시됐다. 곡성군보건의료원 자위소방대와 곡성소방서 소방관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부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부상자 이송, 중요문서 비상 반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순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나 각종 재해로부터 경각심을 높이고, 실전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오는 24일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중 전국의 어린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곡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4일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 중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섬진강기차마을을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어린이인 만큼 전국의 어린이들이 곡성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과 함께 기차마을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현장 매표를 위해 오랜 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고자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온라인 발권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기차마을 안내도와 매표소 이동 동선, 모유 수유실 등을 정비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미공원 내 가을 장미와 기차마을 곳곳에 가을꽃을 가꾸고 있다. 치치뿌뿌놀이터와 4D영상관, 꼬마기차, 장미의집 등 기차마을 내 체험시설물 재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곡성에서 특별한 하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발생에 맞춰 오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이번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35만 7,200km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에 관한 특별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과 4D상영관에서 천문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보름달 포토존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과학교구와 브로마이드가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곡성의 청정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슈퍼문뿐만 아니라 토성과 가을철 별자리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우천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하루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후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곡성의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을 무대에 생생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기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연극인 3명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곡성 지역 학생 및 주민들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지역 할머니들의 실제 삶과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섬진강 비밀 레시피'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 것은 극 중간에 관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백세미와 흑돼지 등 곡성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도시락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관람객은 "관객으로서가 아니라 내가 연극에 한 몫을 담당하는 것 같은 연출방식이라 몰입감이 상당했다"며 "연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임산부, 영유아 부모, 가임여성들이 함께 모여 창의력을 발휘하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내 아이 닮은 모루인형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가자들에게 ‘내 아이를 닮은 모루인형 만들기’ 과정을 안내하며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은 큰 호응 속에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인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등록 시 영양제(철분제, 엽산제)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연계 초음파 검사(기형아 검사 포함), 풍진 검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임산부 안전벨트, 태아심음기측정기와 같은 건강관리 물품을 대여하는 사업도 진행하여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출산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