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2일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새마을회가 주관해 회원 180여 명이 함께 배추 속 넣기, 포장, 동별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해권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올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근간”이라며 “인천시의회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연수구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라니처럼 갑작스레 튀어나와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 이용자, ‘일명 킥라니’의 무분별한 활주로 서구 내 교통사고와 민원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 내 전동 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서지영·박용갑·이영철·백슬기·유은희)는 11일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서지영 의원(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서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 관련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에는 35건이다. 민원 접수 건수는 ▲2022년 69건, ▲2023년 104건, ▲2024년 130건, ▲2025년(10월 기준)에는 무려 208건으로 파악됐다. 주요 민원 내용은 무단 방치 및 운전자·도보 이용객 등의 불편 신고다. 환경경제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인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6명과 기업 58개 사를 선정하고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최종 평가로 진행됐으며 중소기업인대상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우수기업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비전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중소기업인대상으로 대상에는 삼창주철공업㈜ 이영표 대표이사, 우수상은 (주)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이사, ㈜본코스메틱 신인호 대표이사, 장려상은 ㈜아모스아인스가구 이순종 대표이사, ㈜화신이앤비 선윤관 대표이사, ㈜더키코 박종열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삼창주철공업㈜(대표 이영표)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 3대를 이어오며 50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제2기 숙의시민단과 함께하는 2025년 인천갈등관리 콘퍼런스 및 숙의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주요 갈등 현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시재생의 가치: 공동체 회복인가, 재산권인가?’를 주제로 심도 있는 숙의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갈등요인을 시민의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의미를 더했다. 1부 ‘인천갈등관리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행사로, 중앙정부·학계·전문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공공갈등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이 지역공동체 회복과 재산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이후 진행된 2부 ‘숙의토론회’에서는 제2기 숙의시민단이 직접 참여하여, 1부 콘퍼런스에서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입장을 공유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권고안을 도출했다. 숙의시민단은 성별·연령·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개최된 ‘2025년도 제3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8일 위원회 의결 후 중구와 서구 양측의 재심의 요청에 따라 다시 논의된 결과이다. 지난 7월 28일 위원회에서는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으나, 중구는 8월 5일 영종이 명칭에서 제외돼 지역 간 형평성이 훼손됐다는 이유로 ‘영종하늘대교’를 제안했고, 서구는 9월 1일 ‘하늘’이 보통명사라 간결성과 사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청라대교’를 제안하며 각각 재심의를 청구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장기간 지속된 명칭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청라하늘대교'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서구의 ‘청라’와 중구의 ‘하늘’을 결합한 명칭으로, 양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조화롭게 담고 있으며, 당초 의결된 명칭을 유지하는 것이 행정의 일관성과 교량의 상징성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2일 송암점자도서관에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상추(버터헤드) 100포기를 기증했다. 주안도서관은 특색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도서관 내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시민 대상 수확 체험·요리 교실·코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확된 작물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누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송암점자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작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팜을 통한 친환경 농업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서구의 대표 시그니처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복지재단은 삶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이야말로 우리를 살아있게 만드는 따뜻한 문화라는 생각으로 ‘김장’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방송인 배칠수 씨(출연료 전액 기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인 참가자 100여 팀과 자생단체·기업체 50여 팀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33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복지재단은 ‘구민의 행복디자인과 서구만의 복지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2024년 설립됐다. 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재능 발굴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7일, 강화 행복키즈카페 남부점 3층 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과 협력한 ‘제2형 당뇨병 예방·관리 전문 상담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교수의 강연과 전문의의 1:1 건강상담이 함께 이어졌다. 약 50명의 참여자들은 혈압·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식습관과 운동 습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맞춤형 건강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강화군은 농촌·도서 지역의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검진이 어려운 상황인데, 특히 이번 현장형 전문 상담은 실질적 건강 개선을 돕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 것이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교실 연계를 통해 실질적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전문 상담은 지역 어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수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니즈에 맞춰 준비됐으며,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20대, 나를 사랑하자', 아르바이트와 자취 등 경제생활을 돕게 될 '20대, 경제를 밝히다', AI 올바른 사용 및 활용법을 알려줄 '웰컴 투 AI월드'로 구성된다. 예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전문 강사뿐 아니라, 인천이음카드 정액권 증정, 우수참여자 상품권 및 참석자 전원 특별기념품 등 예비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15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로의 자신감 넘치는 첫걸음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합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및 교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화군청, 강화경찰서, 강화군 녹색어머니회,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40여 명의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떡과 간식을 준비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아이들은 교통안전 교육과 정성스러운 간식을 받으며 즐거운 등굣길을 경험했고, 학부모들의 정성과 관심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조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문화에 지역사회가 계속해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