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회의는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5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핵심 사업 등을 보고하며 2025년 실적과 2026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심의를 거쳐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2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며,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이끈 주역들을 격려했다. 특히‘디지털 전환과 산업혁신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와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황학동은 중구 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24년 11월 이주를 시작해 현재 이주율 98%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철거 및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개발구역 철거 시 CCTV 이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강설 시 1시간 이내 제설 완료를 목표로 한 '신속 제설시스템(일명 노노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노노 시스템’(NOnoS: Nowongu One hour sNOw removing works System)을 운영 중이다. 눈이 내리면 즉시 제설에 착수해 1시간 내 주요 구간의 제설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와 차량 진입이 가능한 이면도로에는 직영 및 민간 용역 제설차량을 투입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보도나 이면도로 등은 민간 제설기동반과 지역 자율방재단이 촘촘한 제설망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시스템에 더해 정교하고 세심한 대책들이 마련됐다. 우선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이 가로수 및 녹지대에 미치는 피해를 예방하기 지역 내 제설함 전체에 피해 주의 스티커를 부착해 2차 피해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한 공용 제설함 사용 중 발생하는 제설제 조기 소진 문제를 해소하고자, 동별 민간 제설기동반 전용 제설함 75개소를 새로 설치했다. 이로써 제설에 즉시 투입되는 총 1,077명의 민간 기동반이 보다 안정적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진행해 온 사업으로, 겨울철 대표 이웃돕기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겨울에도 경기침체 속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을 펼치며 지역사회 내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겨울나기 모금은 성금(현금)과 생필품·식료품 등 성품(현물) 모두 가능하다. 정보무늬(QR코드)를 읽히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로 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용산구 전용계좌로 입금 후 용산구청 부서나 동주민센터로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 기부는 기부 물품과 구매영수증, 현물기탁서 등을 부서 또는 동주민센터로 전하면 된다. 기탁서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한 필수 서류이며 개인 기부자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기부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개별적으로 요청해야 한다. 별도 요청이 없는 경우 내년 1~2월 중 공동모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쥐와 해충 출몰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하며 동절기 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에는 서초 해충특공대, 방역전문업체, 보건소 방역기동반 등 총 50명이 참여해 쥐·해충 퇴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불안을 최소화했다. 올해는 고온 현상으로 가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됐으며, 겨울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곤충·동물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과 주민 불편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동절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하절기 못지않은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맨홀, 집수정, 하수시설 △음식점 밀집지역 △폐기물 적치장소 등 주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취약 지역을 주 1회 이상 예찰하고 소독·구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심에 출몰하는 쥐 퇴치를 위해 구는 11월 1일부터 서초구 전역에 IoT(Internet of Things) 기반 ‘스마트 쥐 포획틀’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실시간 감염병 매개체 분석과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 스마트 포획틀은 가운데에 쥐 유인향이 설치된 Io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함양과 학교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당뇨·희귀 질환·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 취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당뇨·비만·희귀 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 및 자기관리 방법 ▲건강 취약 친구 돕기와 공감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건강 취약 학생 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 취약 학생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샘마루초등학교 학생대표단을 통해 네덜란드 스하르베르헌(Schaarsbergen)에 위치한 ‘반 휘츠 연대(Van Heutsz Regiment)’ 예하 ‘WONJU’ 중대에 6·25전쟁 참전 감사 서한을 전달한다. WONJU 중대는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제3차 공세 때 ‘원주 전투’에서 고립된 미 제2사단을 구출하고, 원주 재탈환 작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부대명이 ‘WONJU’로 영구 명명됐다. 중대는 이후 중공군을 홍천까지 퇴각시키며 중부 전선의 전황을 안정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샘마루초 대표단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UN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6·25전쟁 참전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샘마루초 6학년 강연우, 강지환, 김나온, 우주원, 인서현, 정서인, 최예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원주시민의 감사를 담은 서한과 원주의 발전상을 담은 기념사진을 직접 WONJU 중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역사 속에서 잊혀가던 네덜란드 참전용사들이 샘마루초 학생들을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북한이탈여성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를 통해 무료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은 우울·불안·가족갈등·폭력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사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개인 상담은 최대 10회, 가족 상담은 최대 15회까지다. 트라우마나 정서적 위축으로 상담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지원하며, 필요시 의료·법률·복지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북한이탈여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치료·모래치료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탈북여성들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입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치경찰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이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성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글자 위주 화면을 사진과 그림 중심으로 바꾸어 정보 전달력을 높였으며, 자치경찰의 주요 정책과 활동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화면에는 위원회 주요 소식, 보도자료, 홍보자료 등을 시각적으로 배치해 도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도민참여’ 메뉴를 신설해 의견 제출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도 화면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11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일간 도민 참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누리집에 접속해 마음에 드는 화면을 캡처하거나 이용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작성해, 위원회 공식 누리소통망인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참여 링크(구글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