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청렴도를 끌어올린다. 시교육청은 청렴한 광주교육 구현을 위해 15일 ‘2025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청렴 인프라 구축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 등 3대 추진전략, 12대 중점 추진과제, 56개 세부과제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하락의 주원인으로 분석된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민 체감형 청렴정책을 운영한다. 먼저 학교운동부 청렴도 확대를 위해 학부모 소통·참여활동을 강화한다. 학부모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학교관리자, 학교운동부 담당자와 함께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청렴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또 1종목 1감사관 배치를 통해 부당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정작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방과후학교는 외부강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체험학습은 운송용역 입찰 및 계약 시 공동수급 확대, 계약서류 간소화 등을 통해 공정성을 높인다.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을 운영한다. ‘태권도 인성 교육’은 지난해 시교육청과 광주태권도협회가 ‘학교폭력예방과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교육은 14일 문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39개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태권도 강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예의범절, 존중, 정의, 배려, 극기 등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에 참여한 문흥초등학교 곽예슬 학생(6-2)은 “처음에는 넘어지고 실수를 했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며 “태권도는 다투려고 하는 게 아니라 모두를 지키려고하는 것이며, 배려하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태권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2025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교육현장의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기간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에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띄우고, 본청, 기관,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슬로건 현수막 전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계기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 및 교육자료(PPT) 2종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 인권 친화적 풍토가 조성되고,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에는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교육부장관 표창 4명(교원 3명, 교육행정 공무원 1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의원 6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 및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는 학생의원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는 ▲의장단 선거 ▲학생 자치 역량 강화 연수 ▲권역별 협의체 구축 ▲학생의회 진행 방법 및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단 선거에는 3명의 의원이 입후보해 1주일 전부터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거운동을 전개했으며, 후보들의 소견 발표 이후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이경은 후보(광주효광중학교 3학년)가 득표순 1위로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3위인 배서현 후보(송광중학교 3학년)·김현준 후보(효천중학교 3학년)가 부의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경은 의장은 “학생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의원들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4~18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4일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명숙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청사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 리본을 설치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념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 18일까지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사이버 추모관 메시지 남기기 ▲세월호 동영상 교육자료 송출 등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념 행사’를 열었다. 이성철 교육장과 직원들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청사 주변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를 함께 설치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부교육지원청도 추모기간에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참사 추모 영상 송출 등 추모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동아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팀당 100만 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3개 이상 기관의 직원들이 한 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상호 교류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이 소속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세월호 304명의 희생자, 특히 250명의 단원고 학생과 11명의 인솔 교사들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고인자 정책국장, 백기상 교육국장, 박준수 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추모사 낭독, 헌화, 노란 리본 달기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추념식을 시작으로 14~18일을 ‘세월호 참사 11주기 계기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노란 리본 달기 ▲세월호 11주기 현수막 및 추모 문구 게시 ▲안전한 교육 실천 다짐 선언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세월호 바람개비 설치 등을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본청 직원들이 304명의 희생자 이름이 담긴 세월호 엽서에 ‘다시는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적는 ‘실천 다짐 명함 서명’ 행사를 갖는다. 직원들이 서명한 엽서는 본청 북카페에 전시된다. 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 계기 교육 주간’을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세월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전담 지원 기관 지세움은 9, 11일 강당에서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상담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지세움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세움에 대한 안내, 학교 폭력 피해학생 지원에 대한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세라 전남대 교수(심리학과)가 ‘상처에서 회복으로, 학교폭력(성폭력) 학생에 대한 지원과 회복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회복적 접근법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직원은 “피해 학생들을 돕고 싶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았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지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빨리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 5·6학년, 중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7일까지 20개교 60개 학급,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평화통일 전문강사 12명이 ▲화해와 평화의 노력 ▲분단의 역사 ▲판문점 이야기 ▲남북 교류 ▲평화통일의 미래 ▲미션 수행 활동 등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평화통일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지난 8일 강사를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또 10일에는 숭일중학교와 문정여자고등학교에서 평화통일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독일 통일을 경험한 재독 교포 1.5세대 김병학 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한국통일의 희망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 박사는 독일의 분단과 베를린 장벽을 넘어 자유국가를 이룬 통일 과정을 생생히 전달하고, 우리나라 통일의 가능성과 희망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광주숭일중 소리아 학생은 “남북한 교류의 긍정적인 면을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15일까지 광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반기 50학급 1천200명, 하반기 50학급 1천200명 등 총 2천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전문 강사단이 학교로 방문해 ▲학생 인권의 기본 원리 ▲인권으로 학교 디자인하기 ▲상호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 등을 수준별로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교권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각자의 의무를 다하고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통해 교육 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