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김대중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약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에 대한 전시와 수업 시연은 물론 SW미래채움, 디지털 선도학교, AI융합교육 등 AI광주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또 MS,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등 기업들도 참여해 70여 개 부스에서 AI코스웨어와 에듀테크 등 최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주형 미래교실 AI팩토리 시연에서는 실제 미래교실에 수업이 이뤄지는 보여줘 많은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송정중앙초 심원지 교사는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수업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업 시연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미래 수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가 경험한 AI광주미래교육’ 교사 사례 발표는 AI광주미래교육을 적용한 수업 사례 발교가 이뤄져 교사들이 미래 수업 변화를 공유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200여 명과 함께 ‘북적북적(Book積Book積) 지구 지키는 독서여행’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주시교육청의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과 기후·생태 전환에 대한 생활 속 실천 의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시상, 공연, 북콘서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올해 동부교육지원청이 역점으로 삼고 있는 ‘생태전환 독서활동을 통한 생태 감수성 함양 및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한 학생들의 한 해 결과물을 전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3~4월 초등학교 24개교에 5~6학년 50개 학급에 학급별 25권 씩 총 1천250권의 생태전환 도서를 배부해 학급별 프로그램을 독려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20개교 35학급이 참여했으며, 총 346개 작품(비영상 307개, 영상 39개)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교육연수원 어울림 쉼터이며, 축제 종료 후 13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 1층 소유카페, 도란마루 등에서, 오는 11월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10일 앞둔 4일 고3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첫째, 올해 응시한 6모(6월 모의평가), 9모(9월 모의평가)와 EBS 연계교재로 최종 점검한다. 특히 모평 문항의 발문과 선택지, 출제 의도를 세심히 파악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EBS 연계교재 직접 체감률이 높으므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한다. 국어와 영어는 문항보다는 지문이나 자료를 활용해 출제하므로 문항 자체 학습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석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수학은 개념과 원리 학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새로운 내용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와 탐구는 단골문항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과목별 특징과 보기 자료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민주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50여 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리 공연, 이슈놀이터, 전시, 민주성회, 독페테리아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키링 만들기, 인생 네컷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퀴즈 대회, 테마 전시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렸다. 특히 메모리게임’ ‘독립운동 나락퀴즈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기억하는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와 학생들이 독립운동가로 변신해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라’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청소년의 끼를 발휘하는 공연과 버스킹도 선보였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최장우 의장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이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은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계승 필요성을 알리고, 일제 식민 통치에 맞선 학생들의 독립 정신 계승을 통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너의 맘 속에, 나의 맘 속에’를 주제로 학생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이정선 교육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광주지역 5개교 재학생, 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학생대표 5명이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아래에 있는 역사의 계단을 함께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공연: ‘그날의 너, 오늘의 나’ ▲기념사 ▲주제영상 시청 ▲기념공연 : ‘우리의 꿈을 향해’ ▲‘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열렸다. 앞서 이정선 교육감은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동․서부교육장, 직속기관장 등과 함께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인 광주제일고, 전남여고,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학생, 학부모들이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주차장에서 ‘위기 아동을 위한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위기 아동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는 꿈을 좇아 노력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나눔 장터에 진열된 중고 생활용품은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와 광주·광산공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은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자율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을 통해 광주 위기학생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은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으로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부모지원단은 자녀 학교 뿐 아니라 광주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응원캠페인 ▲위기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집반찬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와 대만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광주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만에서 ‘민주·인권·평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광주지역 고등학생 26명이 참여했다. 광주 학생들은 대만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하기로 하고, 책의 영어 번역본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사전 공유했다. 이어 1일에는 대만 타이난여자고등학교에서 대만 학생들과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권윤덕 작가의 책 ‘식스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 학생들은 책 내용을 영어로 발표한 후 13개 그룹으로 나눠 대만 학생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나 아렌트의 책에 등장하는 ‘악의 평범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31일에는 대만 판교고등학교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하며 ▲성 ▲학생 인권 ▲이주 노동자 ▲사형제도 ▲전환기적 정의 등 5개 인권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 밖에 ‘학교 교복 규정’, ‘과거 인권침해에 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업무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입학교 입학 배정 시행계획과 배정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 중학교 배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함께 실시해 담당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설명회에 앞서 배정 일정과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을 제작하고, 학교를 통해 학생, 학부모에게 배포했다.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배정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교원이 배정 관련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행정효율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 관련 기준일은 12월 15일이다. 이에 따라 거주지 이전 등으로 전학이 예정된 예비 중학생은 이날까지 전학을 완료해야 전학한 초등학생 기준으로 중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중학교 배정은 2025년 1월 9일 나이스 기반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전국 교육연수원으로는 처음으로 ‘AI 스마트 강의실’을 운영한다. 광주교육연수원은 31일 이정선 교육감, 김나윤·조석호 시의원, 학교·지역사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스마트 강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로 가는 AI교육’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AI 스마트 강의실’은 미래형 연수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AI·디지털 관련 연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AI 스마트 강의실’은 참여 중심의 실습형 PBL 강의실 ‘아이다올실’과 공간 구조가 변형되는 미디어 체험형 강의실 ‘연리지실’ 등 2개 실로 구성됐으며, 강의실 입구에는 미래교육 홍보를 위한 복합 공간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광주 교직원들은 미래교실과 미래 공간을 체험하고, AI·디지털 기반 참여형 연수를 통해 광주 미래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은 “스마트 강의실은 광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연수의 장으로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호프 클래스’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일곡중학교에서 복합 커뮤니티 교실 ‘호프 클래스(Hope Class)’ 개소식을 개최했다. ‘호프 클래스’는 지역 청소년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창체교실(창의적 체험활동)을 마련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광주 북구가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특히 이 사업이 교육부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35억원을 투입, 호프 클래스 조성은 물론 일곡중학교 일대에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호프 클래스는 기존 일곡중학교의 유휴 교실을 ▲다용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역사관 ▲조식 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 또 북구는 19억원을 들여 ‘희망의 거리’(호프 스트리트·Hope Street)와 나눔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말에는 문화해설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의 거리가 조성되면 호프 클래스는 학생·학부모 커뮤니티 공간, 방문자 웰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