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사회의 돌봄 수요를 충족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돌봄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커뮤니티, 시민,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아동돌봄, 노인돌봄, 먹거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돌봄 모델과 아이템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으로 맞벌이 가정과 1인 고령가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돌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이 직접 돌봄 주체로 참여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9월 3일 여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여주시 청소년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등 총 16명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점봉동 여주대 일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음식점, 편의점, 주점, 노래방 등이었으며,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판매금지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OUT’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운영 여주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 및 순찰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3일 2025년 밭작물 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여주시 흥천면, 대신면, 북내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관계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흥천면의 ‘경기도형 콩 생산 재배기술 시범’ 사업 포장에서는 기존에 여주에서 많이 재배하던 ‘대원’ 품종이 아닌 ‘선풍’ 품종을 선보였으며, 해당 품종 및 재배양식에 대하여 사업 성과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대신면, 북내면에서는 매년 부족한 땅콩 종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주시의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땅콩 종자생산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성과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여주시 밭작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광복 80주년 경축식 영상 시청, 자랑스러운 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표창과 베스트친절 공무원, 문화관광분야, 모범시민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 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8월 5일 세종시장 폭염 현장점검시 부상으로 부재중임에도 여러 중요한 행사와 성과를 거두어 주신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을지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와 훈련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잘 보완해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제76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원이 가결됐고 이는 신청사 이전 추진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GCC Goyang) 조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컨벤션 시설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셔틀버스 운행부터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새로운 안내체계 도입,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5 고양 MICE 셔틀버스 운행’이다. 9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버스는 킨텍스 1·2전시장, GTX-A 킨텍스역,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등을 순환한다. 셔틀버스 도입으로 방문객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인근 쇼핑·숙박 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일대에 종합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시설의 특성과 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서울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광역철도망 확충에 나섰다. 특히,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해 5월과 11월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고양은평선(새절~고양시청)을 식사 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식사~고양시청~새절~서울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도시경쟁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대광위는 현재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 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15km를 잇는 노선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양평학생야영장에서 『2025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디지털 기반 시민교육 및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는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 이천시청소년재단(서희청소년센터)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의회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참여 통합 모델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의원 28명이 참여해 ▲공동체 리더십 교육(존중·배려·협력·책임) ▲셀프 리더십 및 아이스브레이킹 ▲도전·팀·동행 리더십 프로그램 ▲디지털 기반 정보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체득한다. 특히,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 시간을 마련해 모둠별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발표하고, 서로의 제안에 대해 토론하며 우수 정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정책을 기획하고 다듬는 실질적 경험을 쌓는다. 또한 화재·산악 안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안전 리더십 과정과 더불어 생활·교통·급식 안전 지도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자일동 산111-14 일원 도로변 유휴지의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산림휴양시설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를 통해 생태마을 진입로의 경관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불법 간판과 잡초 등으로 방치돼 있던 유휴지를 쾌적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과 김풍익전적비, 현충탑 등 생태마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비를 마친 자일동 산111-14 일원 녹지 공간에는 금송‧둥근소나무‧금계국‧맥문동 등이 식재돼 있다. 특히 기존의 무질서한 불법 간판 대신 의정부시 공공디자인 기준에 따른 산림휴양시설 안내판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변화된 모습에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가 완료된 현장을 비롯해 자일동 생태마을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관 개선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도시 경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주요의사 일정으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5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8일부터 9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 중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평택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포승읍 홍원리 체육시설 ▲평택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평택시 동물보호센터 ▲통복하수공공처리시설 이전 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변경 교부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8.74%)이 증가한 2조 8,05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연장을 위한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은 2004년 제정 이후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이전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해 왔으나 오는 2026년 12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법적 효력이 다하는 경우, 진행 중인 15개 핵심사업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수도권 규제 특례의 폐지 등으로 심각한 후폭풍이 우려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위치한 도시이자 국가안보의 전초기지로서 역할과 부담을 일상적으로 감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재정적 지원이 중단된다면, 평택은 개발 격차 문제를 감당해야 하며 이는 국가안보에도 중대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하며 국회와 정부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의 일몰 기한 연장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