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9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상황실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 악화로 도내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시다발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상황실 운영체계 전환 ▲상황관리 절차 숙달 ▲유관기관과의 공조 및 실시간 상황 공유 등 핵심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15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초기 대응조치 수행까지 전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아울러 단계별 상황관리 적용, 인력·장비의 적절한 배치, 자원 동원체계 점검 등을 통해 현장과 지휘부 간의 소통과 협업 체계도 면밀히 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재난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지휘 체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9일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현지 경제 상황 등을 들었다. 홍 대사는 “한류 덕분에 싱가포르 인구 600만 명 중 연간 45만 명 정도는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지금이 싱가포르 시장 진출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공하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도 쉽게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구 75%가 중국계인 만큼, 중국 남부 진출에도 유리하다”며 “싱가포르는 중국 진출 교두보와도 같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사는 이어 오는 11월 한·싱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10월쯤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는 경제 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해외 출장 때마다 30개 정도의 기업을 꾸려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며 “작은 기업이 500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 1섬 1주치 병원(主治)협약에 따라 장봉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의료봉사였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진료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비롯해 혈관 탄성도 검사 등 내과 중심의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도 병행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의 세심하고 친절한 상담에 깊은 신뢰와 높은 만족을 표했으며,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진심 어린 노력에 큰 호응을 보내며 진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폄, 옹진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통해 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옹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62개 정원산업체와 전문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9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성윤 국회의원, 임상섭 산림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명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정원작가, 참여업체 대표, 초록정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환영사 △축사 △전문·시민작가정원 공모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현장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성일 총괄코디네이터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문 및 시민정원작가에 대한 시상도 마련됐다. 영예의 전문 작가 수상팀은 △대상 푸르디(김재영·김승규·박지원, 작품명 ‘쾌심대’) △최우수상 천이(진소형·김규성, 작품명 ‘심유림’)가 수상했다. 또한 시민작가 수상팀은 △대상 식물집사(김성민·이진혁, 작품명 ‘시선’) △최우수상 초록어게인(홍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7일 중구의회에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진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제물포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도심 지역과 영종구로 분리되는 영종지역의 다양한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동준 대표의원은 “원도심에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동인천역 인근 상권과 자유공원이라는 인프라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활동에 공동 참여 중인 한창한 의원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손은비 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과제를 구체화하고, 시와 구의 업무를 구분하여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7월까지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횡성군 동부생활권이 선정돼 5년간 약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해 서부생활권(5개 읍면) 농촌협약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동부생활권(4개 읍면)까지 추가 선정되며, 군 전체 9개 읍면이 모두 농촌협약에 포함됐다. 특히, 1개 시군이 두 개 권역으로 나눠 선정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농촌협약은 2020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지역 주거‧정주여건 개선‧일자리 및 경제활성화, 사회서비스확대 관련 등 총 22개 사업을 협력하고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도는 제도 도입 첫 해인 2020년 원주‧영월을 시작으로 매년 협약을 체결해 왔고, 올해 횡성 동부 생활권을 포함해 총 6개 시군 7개소가 농촌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협약 선정규모가 기존 20개소에서 17개소로 축소됐으며, 지난해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른 ‘시군 농촌공간재구조화 기본‧시행계획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일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덕도 신공항과 부산시 주요거점 연결), 부산항선(영도구와 북항재개발지구, 남구 연결) 등 대상노선 10개(145.66㎞)와 후보노선 4개(33.82km)가 확정됐으며, 강서선은 제1차 구축계획에 연이어 대상 노선으로 선정했다. 강서구 안전도시국장은“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강서구는 남북으로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대저공공주택지구 등 약 527만평, 12조억원 이상의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도 현재 15만에서 2030년에는 40만명에 달하여 타노선보다 월등히 여건 변화가 많음을 강조하면서 강서선 주변 개발사업으로 지리적으로 ▲유리한 재원조달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강서선을 건설할 수 있도록 계획 추진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철도시설과장은 "강서선은 에코델타시티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같이 재원조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촌·수산업 발전 자문과 소통 가교 역할을 할 지역 어촌지도자 20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 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여수권역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어촌계장과 지역 우수지도자로 이뤄졌다. 수산업 발전 자문, 어촌지역 간 갈등 해소, 수산정책 홍보 및 모니터링, 수산기술 보급사업 평가와 자문 등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선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등 4개 시군 어촌계장과 지역 우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어선사고 예방 안전교육, 수산 분야 주요 정책사업 설명, 해양포유류 혼획 저감 방안, 적조 명예감시원 활동 등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은 그동안 어촌계에서 건의됐던 양식어류 질병에 따른 수산재해 피해 예방 관련, 올해 추경예산에 수산생물 질병 신속진단 키트 예산 5천만 원을 긴급 반영했다. 어업인이 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평화의 새 시대를 열 교황 레오 14세(Papa Leo XIV) 선출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평화’의 울림이 대한민국에도 전해지길 간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 메시지를 통해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길’이라는 성하의 첫 축복 말씀이, 전쟁과 대립, 혼란의 시대를 사는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오 14세 성하는 페루에서 20년 넘게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며 그리스도의 참된 목자상을 보여줬다. 특히 원주민 공동체와 가난한 이들을 향해 헌신적 사랑을 베풀고, 권위주의를 경계하는 ‘조용한 개혁가’로서의 행보가 인류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김영록 지사는 “성하의 평화와 사랑 정신이 이 땅에 풍성히 꽃피기를 기도하고, 갈등과 분열로 상처받은 우리 사회가 포용하고 화합의 길을 걷는 데 등불이 돼 줄 것으로 믿는다”며 특별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성하의 기도와 관심도 함께하길 바랐다. 이어 “전남도는 성하의 가르침을 따라 가장 가난하고 고통받은 이들과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