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10일 관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계휴가 기간동안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예방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해 ▲시설물 관리상태 확인 ▲탐지장비를 이용한 불법카메라 단속 ▲안심 비상벨 및 CCTV 점검 등을 이행했다. 현재 군은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과 협력해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경찰 상황실과 연동되는 안심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고, 또한 공중화장실 28개소에 안심CCTV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계휴가 기간을 맞이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강진경찰서와 협력하여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강진완도축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연계한 한우 유전체 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급육 생산 체계 기틀을 마련하고 강진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본격적인 질주에 나섰다. 한우 유전체 검사는 송아지 및 암소의 DNA를 분석해 육질등급, 성장능력 등 주요 유전 형질을 예측해 1++등급 도달 및 가능성 및 번식능력이 높은 우량 개체는 조기 선별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저능력 개체는 조기 도태하거나 비육형으로 전환하는 등 실제 농장 경영에 반영하여 한우 개량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시책이다. 대부분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의 일부 사업비로만 유전체 검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강진군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자체사업비를 추가로 투자해 현재까지 최근 3년간 4천 2백두 한우 유전체 검사 및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소득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에도 군비 8천 1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전체 검사 및 컨설팅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 한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으뜸한우 및 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강진군 마량면 숙마마을에서 ‘마량면 숙마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창고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준공까지 약 2년간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3억 원(전액 군비)이 투입됐다. 준공된 공간은 연면적 180.9㎡ 규모로, 회의실, 주방 및 식당, 운동실, 샤워실 등을 갖춘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공간은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서순성 군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진원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숙마마을이 주민 화합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 맞춤형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화합한마당으로 공동체 열기 더해 준공식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사업’, ‘소규모 다목적 텃밭 지원사업’, ‘시설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 ‘장기성·일반필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하우스 관련 지원 사업들이 현실적 도움이 필요한 농가들에 맞춤형 보조사업으로 각광받으며 현장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단동 및 연동형 기본 비닐하우스 지원은 물론이고,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같이 자동화비닐온실, 냉난방시설 및 스마트 제어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지원사업들은 과채류나 화훼 등 초기자본이 많이 드는 작목 재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다목적 텃밭 지원사업’으로 영세농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99㎡(30평), 165㎡(50평)의 텃밭 규모의 소형하우스를 통해 농가들은 자가 소비용 농산물 생산은 물론 직거래 장터나 로컬푸드 납품 등의 부가 소득도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설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과 같은 노후된 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농가들의 개보수를 지원 해주는 사업과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농업용 필름 교체를 위한 “장기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칠량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에어컨을 문어발식 멀티탭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 과부하 및 합선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순찰대원들은 칠량면 소재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확인한 바 에어컨, 티브이, 선풍기, 케이블방송 등 전기제품을 문어발식 콘센트 형태로 사용중임을 발견하고 즉시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로 분리 연결하여 에어컨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택 내 다른 전기제품의 관리요령과 화재 예방수칙도 함께 교육하여 독거노인 스스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에어컨과 같은 고용량 전기제품을 문어발식으로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운영을 앞두고 디지털 지역 활동가를 모집한다. 디지털배움터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문형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해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하반기에도 강진읍 노인대학, 읍면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사용법을 알리고, 동시에 교육을 희망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디지털 지역활동가를 모집 중이다. 디지털 교육에 관심있는 군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가는 7월 양성 교육을 마친 후 8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하루 2시간씩 현장에서 교육을 맡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의 주체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설치 미참여 가구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진군 에너지산업팀과 시공사인 세진엔지니어링의 사업 개요, 설치 기준, 사후관리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군비 35억원 포함 49억원이 투입돼 총 556개소에 보급한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6월말 현재까지 누적 1,54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오며, 에너지복지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올해 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비를 확보해, 군민 체감 중심의 선제적 투자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넘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여름시즌을 맞아 다시 선보인 ‘강진 반값여행 시즌2’가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재개된 이번 시즌2 첫날에만 무려 868팀이 사전 신청을 완료하며, 강진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입증했다. 여행 경비의 50%를 환급하는 ‘강진 반값여행’은,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파격적인 관광정책이다. 강진군은 반값여행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를 경험함은 물론, 지역 상권 전반에 소비가 고르게 확산되는 효과까지 함께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신청은 강진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당일까지 가능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종료 후에는 7일 이내 정산 신청이 가능하며,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인증 사진과 강진 내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모바일 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하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강진군은 7월, 8월 국군체육부대(상무) 럭비팀을 비롯해 청소년 국가대표, 양정고등학교, 백신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경산고등학교 럭비팀이 잇달아 강진을 찾아 훈련에 돌입하고, 청소년 국가대표 펜싱팀과 고려대학교 축구팀, 전국 12개 중학교 축구팀도 강진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 선수들이 강진을 찾는 이유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훈련 인프라와 청정 자연환경, 스포츠에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덕분이다. 특히 강진군은 훈련에 최적화된 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 다목적실내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행정 지원도 더해져, 참가팀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럭비, 펜싱, 축구 3개 종목, 20여 개 팀, 약 400여 명에 달하고, 1인당 하루 소비액은 평균 9만 원 이상으로, 하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효과는 4억 6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올해 7~8월에는 높은 기온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강진군 전 축산농가(1,250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특히 취약 축종인 양돈,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기, 냉방시설, 환풍기 등 시설점검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농가 전담제를 실시해 관리하고 있으며, 가축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추가 예산 확보해 긴급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기온 33도 이상 고온이 연일 지속되며 축산현장에서 가축의 사료섭취 저하, 생산성 감소, 폐사 등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 사육농가이다. 1차에 이어 추가로 5천 2백만원을 긴급 투입해 축종별 적합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제품을 선정해 공급 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