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면 관내 주거취약시설 중 콘센트 및 배전반이 외부에 노출돼 화재위험이 큰 3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장흥소방서는 복지기동대와 전기 전문업체인 이화전기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배선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장흥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거주자들에게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실제로 소화기를 잡고 사용법을 배우니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방 관계자는 “주거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시설 현장 밀착형 점검과 지역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성)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표위원단을 구성해 군·경·소방 대원들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9월 29일부터 제8539부대 제3대대를 시작으로 회진 정남진소초, 장흥소방서, 회진 해양파출소 등까지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김성 의장은 “추석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 방위, 치안 유지,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경·소방 대원들이 있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방위와 재난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군·경·소방 대원들을 찾아 위문·격려하고, 향토방위와 치안·재난 대응 및 대민지원활동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경·민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보·안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방위·재난대응 태세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소장 김철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과 지도단속에 나섰ek. 9월 27일과 10월 2일 2번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성수기를 맞아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장흥 토요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흥군과 장흥농관원은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불법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기울였다. 합동반은 장흥군·장흥농관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내 점포를 순회하여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원산지 표시판을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흥 토요시장을 조성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을 철저히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 향상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장흥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뢰를 얻은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청년의 지역 정착과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일자리 정책의 투명한 공시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방식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9월 30일 장흥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통제단 운영 절차 및 개인별 임무 수행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돼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훈련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0일 막을 내렸다.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란 주제로 열렸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박람회는 전국 70여 개의 대학병원,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다. 통합의학적 상담과 진료뿐만 아니라,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한층 강화된 다채로운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의료기관 유치 확대, 노벨문학도시 관련 콘텐츠 추가, 박람회장 외부 치유와 체험공간 조성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전시관은 테마별로 구분해 6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미디어아트,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렸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9월 29일 장흥실내체육관과 야외운동장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지역 안전을 지켜온 공로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등 51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기술경연대회(소방호스끌기·단체줄넘기)가 열려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협동심을 겨루었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재난 현장 활동, 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등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대원들의 노고가 공식적으로 치하되면서 대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이 한층 높아졌다. 이어 기념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합 한마당(노래자랑·행운권 추첨)을 통해 주민과 대원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주민과 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9월 29일 군민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 대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흥군민회가 주관한 이날 응원전에는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군민들은 직접 준비한 피켓,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응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개인당 월 15만원씩 2년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공모절차는 10월 13일 까지 접수, 10월 17일 최종 선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도입을 사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기업과의 선순환경제 협업 확약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산업 성장 지원 및 고용 창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9월 15일 공고 이후, 짧은 기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찬성 희망서를 받고 군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29일 고온 지속과 집중호우로 확산된 벼 깨씨무늬병 발생 현장인 유치면, 부산면 등에 대한 긴급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의원들이 직접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점검하고,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장흥군 내 벼 깨씨무늬병 발생 비율은 조사 면적 703ha 대비 23.6%인 166ha에서 발생하여 전년 대비 178% 증가했으며, 땅심이 약한 노후화답, 사질답, 친환경답에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은 수확량을 20~30%까지 감소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병해 확산은 이상고온과 장마 부재로 인한 일조시간 증가 때문에 벼의 양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뿌리 기능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깨씨무늬병이 양분 보유력이 낮은 토양에서 양분 결핍에 의해 다수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인 만큼, 의원들은 긴급 방제와 토양 관리 지원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재승 의장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