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의회가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14건과 2025년도 장흥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결정하고, 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접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는 장흥군의회 회기 300회를 맞아, 1991년 4월 15일 의회 개원 이후 34년간 군민과 함께 걸어온 의정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의정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재승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장흥군의회가 제30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군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와 예산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300회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4일 장흥군청 재난안전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담당자 등 총 15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장흥소방서와 협력하여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익수자 구조요령 ▲폭염 대응 요령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익수 사고에 대비해 연령별 CPR을 반복 실습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높였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탐진강, 장천재, 용둠벙, 봉덕계곡 4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공무원도 현장에 투입해 순찰, 안전계도, 응급상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요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평면 대상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 농산유통과의 ‘2025년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활동에 사용된 꾸러미는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전통 발효식품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옛 추억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은 “요즘은 다 사 먹기만 했는데, 오랜만에 직접 고추장을 버무리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활짝 웃음을 지었다. 양은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일오전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대학교 방재안전학과 주임교수이자 재단법인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송창영 교수가 맡았다. 송창영 교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론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발생 원인, 사전 예방 방안, 재난에 대처하는 자세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관리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알고 준비하는 것’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군민과 직원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입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방재정확충 방안을 공유했다. 장흥군은 이번 포럼에서 ‘금고지기의 성실함이 공공자금의 가치를 높인다’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금고 이자수익 71억원 달성’ 사례를 소개하여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고 전했다. 장흥군의 2024년도 금고운용 이자수익은 2022년의 3.5배, 2023년의 1.3배인 71억원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큰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세입결산 현황에 따르면 장흥군의 지방세수입은 269억원인 반면 세외수입이 275억원에 달해 처음으로 지방세 규모를 추월하게 됐다. 지자체의 자주재원으로 100% 활용되고 있는 세외수입은 재정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의 유전자(DNA)를 이용한 판별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표고버섯은 형태적 특성이 비슷해 유통 과정에서 품종을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특히 종균 상태에서는 품종 구별을 하지 못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개발한 기술은 DNA의 염기서열 차이를 비교해 단시간에 99.9%의 정확도로 흥화 신품종과 다른 품종을 판별할 수 있다. 흥화 신품종은 2022년에 개발되어 현재 21개 농가에서 84000본이 재배 중이며, 농가와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꾸준히 재배량이 확대 추세이다. 이번에 개발된 품종 판별기술을 통해 국내에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품종과 섞여 유통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생산이력제도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군민의 숙원인 장흥군만의 고유품종 육성도 가능해진다. 또한 그동안 구별이 어려웠던 원목과 톱밥배지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도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흥화의 재배량 증가와 더불어 품종 혼입 유통에 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7대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지방부이사관)가 7월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나주시 출신인 노 부군수는 전라남도에서는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문화융성국 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하며 안정된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노영환 부군수님의 합류는 장흥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노영환 부군수와 함께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환 부군수는 “문학과 예술, 인문정신이 어우러진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비전을 이루는 데, 전라남도와 장흥군,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장흥의 문화가 세계 문화가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흥군의 정책들이 현장에서 단단히 뿌리 내릴수 있도록 실무 뒷받침하는 한편, 공직자가 자율성과 창의성 바탕으로 적극행정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친환경 무산김이 농협 하나로마트 유통망을 타고 전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6월 30일, 전남 장흥군 관산농협 회의실에서 장흥관산농협과 장흥무산김㈜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 무산김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2,200개소의 판매점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장흥 무산김의 전국 유통망 진출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김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 무산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자, 전국 농협 유통망 납품이라는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사례”라며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앞장서주신 오형주 장흥관산농협 조합장님과 김형수 장흥무산김㈜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친환경 무산김 양식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광양농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하며 상생과 지역 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 통합 방위 협력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 장흥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를 비롯해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 방향 ▲현 안보 정세에 따른 대응 방안 ▲군정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성 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튼튼한 지역 방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 방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