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30~3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중·고등학교 장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함께 떠나는 진로·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설계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천체관 관람을 비롯해 미래사회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현장 속 진로체험과 미래비전 설계의 기획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3월 선발한 장학생에 대해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이정선 교육감과 김영근 광주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광주경찰청의 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관한 사항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 또 연말까지 ▲소년범 상담특화 프로그램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청소년 도박, 사이버 폭력 포함) 퀴즈 대회 ▲청소년 절도 예방 캠페인 및 합동 순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는 교육기관과 지역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광주 학생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9월 2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청소년 36팀이 참여해 113초 내외의 영화작품을 출품했으며, 13팀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름없는 소녀들’를 출품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2학년) 학생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 당시 학생독립운동에 나섰던 여학생의 용기를 2025년 현재를 살고 있는 또래 학생의 시선으로 재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 소녀’의 중앙중학교 정예림(2학년) 학생팀, ‘1929 그날의 이야기’의 청소년 황수인 양이 수상했다. 이 밖에 ‘소녀들은 침묵하지 않았다’의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전시연(3학년) 학생팀 등 4팀이 우수상을, 설월여자고등학교 문예람(2학년) 학생팀 등 6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 학생은 “공모전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예비 중학생들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안내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초·중등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진로교육 현장지원단’이 18개 초등학교 60학급을 찾아가 직접 개발한 표준 강의안을 활용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유형별 특징 및 중학교 생활(교육과정, 학습, 진로, 교우관계 등) 미리보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시기에 준비해야할 사항 등이다. 또 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자료(나와 함께 준비하는 중학생활)’를 보급한다. 자료는 ▲나와 학교(5개 주제) ▲나와 진로(5개 주제) ▲나와 학습전략(4개 주제) 등 3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기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학 입시’를 주제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광주인성고 김형래 교사가 맡아 토론 논술을 통한 고등사고력 증진,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 운영 방식, 대학, 입학전형 변화, 과목 선택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2028 대학 입시와 관련해 대학별 모집 요강과 전형 기준 변화, 수시·정시 대입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전략 등도 제시했다. 광주진흥고 이현우 학생은 “대입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0일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이하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시교육청과 광주시 양 기관 간 교육행정 현안 문제와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제출된 심의 · 보고 안건은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에 관한 사항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우수사례)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현황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서명운동 교육청 협조 건 등으로 양 기관 간 열띤 토론과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심의 안건 중 2026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2천906억원의 전출 시기에 대해서는 본예산 1천906억원과 1차 추경에 1천억원을 9월 이전 반드시 편성 전출하는 것으로 조건부 수정의결했다. 이날 위원으로 참석한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한연임 부회장은 "양 기관이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 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 교육연수원 사랑관에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고3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년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진학과 진학팀 대입지원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교사,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 교사들이 대학별 면접 시스템을 분석해 실전처럼 한다. 면접 평가위원은 다년간 대학입시를 지도해 온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교사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 교사들이 맡아 모의면접 15분, 평가 피드백 15분 등 총 30분간 진행한다. 평가위원은 각 학생의 지원 대학과 학과를 고려해 사전 추출한 개별 문항으로 면접을 본다. 평가점수도 각 대학 면접평가 요소를 반영한다. 또 면접 후에는 현장에서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공교육 중심의 고3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고2 대상 모의면접 실습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아울러 20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 센터에서 학교폭력 관련 교육기관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빠른 일상 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동·서부·광산 Wee센터, 돈보스코학교, 용연학교 등 관련 기관 47개 관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의성 변호사의 ‘학교폭력 양상 변화에 따른 교육 방향’ 특강을 비롯해 교육기관 별 우수 사례공유, 학교폭력 관계기관 협조사항 관련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강사로 초빙된 김의성 변호사는 학교폭력 양상 변화에 따른 학교폭력 관련 교육 변화 방향에 대해 학교폭력의 변모 양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 상담도 개별화되어야 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섬세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피해학생 맞춤형교육기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가해학생 특별교육 이수기관, 심리치료 이수기관 등을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개최한 ‘2025 학교자치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에서 연제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금부초등학교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학교 자치 아이디어와 모범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학교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8일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6건의 아이디어·사례를 접수 받았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연제초 교육공동체는 ‘우리들의 樂(즐거움) 날마다 樂(행복함), 함께하는 연제 자체공동체’를 주제로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한밤의 영화제’ 개최, 교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주말 체육대회, 아버지학교, 벼룩시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부초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은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학교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부모독서회는 학생들의 독서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일반직공무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100여 명 대상으로 교육감 특강과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강의를 중심으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AI미래교육과 명품 광주교육’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 비전과 AI 기반 교육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소통 언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리자들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AI 미래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