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18일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12개 동 주민들이 참가하여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개회식은 동별 특색있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치어리딩과 태권도 시범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주사위 릴레이, 협동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동 대항경기가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렸으며, OX퀴즈와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군포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과 공동체적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고 평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0월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 구간 경부선과 안산선이 연말 철도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되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00여명의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군포시를 관통하는 지상철도의 조속한 지하화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한 경부선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그리고 연말 발표되는 국가종합계획인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는 26만 군포시민을 대표하여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 공동대표 2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결의문을 9월 추진위 대표들로부터 받은 경부선 안산선 동시 지하화 청원서와 함께 10월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지금까지 군포시를 단절하고 도시 환경과 발전을 저해하는 지상철도의 지하화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지난 5월 군포시가 제출한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제안서의 국가 계획 반영이 핵심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상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경부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예술가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이하 ‘군포청년작가전’)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숨은 결, 드러난 울림’을 주제로,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가 3인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은 전문 큐레이터와의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심화하고, 전시 주제와의 연결성을 구체화하며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올해 참여 작가인 변민혜, 오승식, 이인찬은 회화와 사진 등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감각을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청년작가전은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청년예술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확장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 전시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담긴 새로운 울림을 시민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은 오는 10월 24일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작가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관내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군포시에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목욕장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목욕장의 원수, 욕조수를 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검사 항목은 대장균 등 4개 항목 및 욕조수 순환식 업소의 경우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가 추가된다. 더불어 접객대 요금표 게시,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발한실 내 온도계 비치 및 주의 사항 게시 등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1차 위반 시 개선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0일, 3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목욕장 및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힘쓰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최근 유류비, 정비비,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 확대로 운수종사자의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군포시는 지난 9월 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을 의결했으며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 1,350원 → 1,550원 ▲청소년 950원 → 1,090원 ▲어린이 680원 → 78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재정 안정과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으로 시민의 교통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SNS 소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SNS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가 개별 채널의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한다면, 대한민국SNS대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톡채널 등 모든 공식 SNS 채널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까지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 SNS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통 구조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인스타그램 릴스 ‘민원실 비상상황(악성민원) 모의훈련’은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주제로 한 ‘공무원 갑질 근황’ 영상도 100만 회에 육박하는 호응을 얻었다. 유튜브는 '군포뉴스' '군포차' '그냥군포' 등 실험적이고 깊이 있는 기획으로 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세대별 소통 폭을 넓히고 있다. 경직된 행정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기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 4명을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후보자 추천이 없는 문화·예술 부문을 제외하고 ▲지역발전 부문 정재희(군포농협 상임이사) ▲교육체육 부문 이재원(군포시 수영연맹 회장) ▲효행선행 부문 김만진(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 ▲봉사나눔 부문 김선옥(군포시 통장협의회장) 씨가 선정됐다. 정재희 군포농협 상임이사는 군포사랑장학회 기탁,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시설에 쌀 기증 등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원 군포시 수영연맹 회장은 군포시 수영연맹을 창설하고 시장배 수영대회를 주관하며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여 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만진 前 민주평화통일 군포시협의회장은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25일 10시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부체육대회 배드민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부부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소통교육, 갈등관리,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부부 20쌍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운동을 즐기며 부부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정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되며, 참가 부부는 팀워크를 발휘해 즐겁게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상은 ▲금상 1부부 ▲은상 1부부 ▲동상 1부부 ▲장려상 2부부에게 수여되며, 모든 참가 부부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부부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부부가 함께 협력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부부와 가정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영유아기 및 아동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부모교육’을 각 3회에 걸쳐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각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양육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유아기(0~6세) 양육자 대상 교육은 10월 21일부터 애착형성, 긍정훈육, 사회성발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아동기(6~9세) 양육자 대상으로는 10월 30일부터 학부모로서의 역할, 디지털 시대의 부모역할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자녀의 신뢰감, 자율성, 주도성, 근면성 등 핵심 발달 과업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사례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 수강자들에게는 센터에서 어린이 인기 공연인 ‘골고루 먹어요’ 음악대(11월 8일)와 ‘아야샷! 충치도깨비’ 공연(11월 15일)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공연들은 교육형 공연으로 유쾌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29일 14시 30분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자는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에서 활동중인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왜 나는 자꾸 포기하고 싶을까 - 다시 시도할 힘을 회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하며 자책이 부정적인 인식을 넘어 성장과 변화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강좌는 군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월 28일까지 전화 또는 QR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