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0명 이상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로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가 해양치유센터와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한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완도군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필수로 방문하고 음식점과 특산품 판매장을 이용하면 1인당 2만 5천 원, 1박을 하면 3만 원, 2박을 하면 3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섬 지역을 방문할 시에는 1인당 3천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음식점, 숙박업소 중 1개소는 완도읍에 소재한 곳을 이용해야 한다. 올해 신규 인센티브로 철도를 이용하고 20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1인 당 3만 원(1박)을 지원하고, 자전거 투어 상품은 화물 차량 임차비를 1대 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 방법은 여행 5일 전까지 여행사가 단체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를 군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종합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마철과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예방책을 수립하고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종합 대책 공유 및 중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 13개 협업 실무반을 편성해 기상특보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13개 협업 부서는 재난 상황 관리, 긴급 생활 안정과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시설 피해 응급 복구, 교통 대책, 환경 정비, 자원봉사 등을 맡는다. 종합 대책으로 먼저 폭염 대비 T/F팀을 운영(5.20~9.30.)하여 폭염 특보 발령 시 재난 도우미가 취약계층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도 76개소를 운영한다. 올여름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는 지난 17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내 양식장 컨테이너 14개소 대상 소화기 및 붙이는 스티커 소화기, 경보형 화재 감지기를 무상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완도파출소는 ‘22년 고금면 양식장 컨테이너 화재’, ‘23년 노화도 양식장 관리선 화재’ 등 매년 발생하고 있는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완도 소방서와 협업하여 △ 소화기 및 붙이는 자동 소화기 스티커 28개 배부 △ 경보형 화재 감지기 16개 설치 △ 관계기관 화재 취약지 합동점검 및 계도 △ 양식장 컨테이너 관리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완도해경 완도파출소(소장 위승일)는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기에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자치단체의 위원회 정비는 무분별한 위원회 신설을 방지하고, 미 개최‧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정비해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3년간 미 개최 위원회와 안건 발생 빈도가 낮은 위원회 12개를 대상으로 폐지‧비 상설화‧통폐합‧존속 기한 명시 등 적극 정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전라남도 내 시군 중 완도군만이 유일하게 특교세 1원을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운영회에 대한 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중 청년의 위원회 활동 보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청년의 위원회 참여율과 운영 활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위원회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책임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 안내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완도 특용 작물인 비파와 유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전시와 시식도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한 방문객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상담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귀농 전 완도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등을 통해 도시민이 완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참가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귀농인 창업 지원, 도시민 팸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전남 소재 완도항 인근해상에서 해양오염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24년 민·관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마량해양자율방제대 및 완도금일수협 등 9개 유관기관과 단체 70여명이 참여하고,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충돌사고로 인해 유조선에 적재된 중질성 기름이 대량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경함정 5척, 관공선 2척, 어선 6척이 동원되어 △수중파공부 봉쇄 △기름이적 △오일펜스 설치 △양식장 보호조치 및 해상보급선 운영 등 양식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 완도해역 특성에 맞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에서 20년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외부평가관으로 참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고 최신 방제기술의 일환인 로봇형 유회수기가 동원되어 인력으로 유흡착재를 건져올리던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난 미래형 방제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완도해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육군 제8539부대와 국가안보 수호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해양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경찰과 군은 국방 및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협력체계를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밀항·밀입국 사건 공동 대응 및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합동 수색구조 활동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도 참여하여 빈틈없는 연안해역 경계 태세를 확립했으며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해양경찰과 군,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안보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별 정보공유, 상호지원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대국민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안전한 서남해권 바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14일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완도 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완도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은 2020년 농림축산부 주관 향토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신지면 송곡리(신지로 216) 4,798㎡ 부지에 건립됐다. 공장에는 황칠 가공, 유통, 출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센터는 황칠 판매 및 마케팅, 농가 교육 장소로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향후 황칠 숲길, 애견 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이철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보고와 감사패 전달, 센터 견학 등이 진행됐다. 개관식 후 참석자들은 황칠 향, 칵테일 만들기, 황칠 묘목 가드닝 클래스, 힐링 피크닉 등 황칠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은 황칠 가공, 유통, 출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황칠 제품과 황칠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철을 맞아 해양레저 및 낚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어선, 여객선, 화물선, 수상레저기구 등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숙취 운항 및 음주 운항 가능성이 높은 출항시간대에 출항지, 집중활동해역 등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한편, 해상교통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 0.03%이상으로, 5톤 이상의 선박은 음주 수치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5톤 미만의 선박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음주단속을 통해 해상교통 질서를 확립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6월 13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김 채취 등으로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하여 6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 대비 50%의 해조류를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완도군지회와 (사)한국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신우철 완도군수,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장, 김 산업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공로패 수여, 전남 으뜸 김 품평회 시상, 환영사, 김 수출 1조 원 달성 축하 및 김 수출 10억 불 달성 기원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