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군은 7일 해남읍 내사리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경로당을 방문하는 물리치료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군비 4억원을 투입, 45인승 대형버스를 구입해 물리치료 버스로 개조했다. 물리치료버스에는 안마침대 5대와 온열·통증완화를 위한 적외선 치료기 5대, 신경 및 근육통증 치료기인 저주파치료기 5대 등 전문의료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버스 운행시에는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함께해 주민들의 진료를 돕게 된다. 물리치료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주 2~3회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12월말 기준 해남군 65세이상 노인인구비율은 37.7%에 이르고 있다. 물리치료 버스는 보건소 치과차량인 찾아가는‘건강100세 행복버스’와 함께 운영되며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연계해 통합의료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보물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 1,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남군 인구(6만 3,000여명)의 1.6배에 이르는 숫자이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10만명 돌파는 7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음식점이나 체험·관람·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외 거주자만 발급받을 수 있다. 해남군의 경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두륜산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24곳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주민증을 이용해 해남에서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두륜산 케이블카였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에서는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겨울철 화기ㆍ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연말연시 연휴에 따른 활동량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숙박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 설비 전원, 경종 및 주요 소화설비 전원 차단 여부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피난 대피로 확인 ▲객실 내 방염물품 사용 확인 ▲완강기 설치여부 확인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이와 병행하여 관계자 교육 및 완강기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건축물이 존재하지 않는‘유령 건축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유령 건축물’은 건축물은 해체·멸실되었으나 소유자가 말소신청을 하지 않아 건축물대장은 존재하는 것으로, 실제 존재하는 건축물과 건축물 대장과의 불일치로 건축물 통계가 부정확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건축 인허가 시 대상부지에 유령 건축물이 존재하고 토지소유자와 건축물 대장상 소유자가 불일치할 경우, 건축물대장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말소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소유자 상속자의 전원의 동의를 받아 말소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으로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걸쳐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군은 유령 건축물 일제정비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유령건축물을 직권 말소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12월 동안 도로명 주소와 건축물 대장을 일일이 대조 분석해 총 6,837건의 1차 자료 추출을 마쳤고, 올해 1월 위성사진 대조를 통한 2차 분석을 통해 총 2,860건 결과를 추출했다. 군은 결과를 토대로 올해 1분기부터 해남읍, 삼산면, 화산면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직권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에서는 2025년도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신중년 희망일자리는 46~69세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10개월 동안 취업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고 기업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해남군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최저임금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업에 대한 선정을 완료한 후 사업 대상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해남군 누리집의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21일까지 해남군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cho152905@korea.kr)로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중장년의 경험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해‘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들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문화체험, 국내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올해 해남군 지원 대상자는총 5,424명이다.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문화누리카드는 해남군내에서 지난해 100% 발급됐고, 93% 이용률을 보이는 등 우리 이웃의 문화생활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올해도 모든 대상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귀농․ 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과 초기 영농비용 경감을 위해 빈집과 경작 농지를 임대한다. 주택은 해남군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개조한 농가 주택으로, 2~4인 가족이 살기 적합한 규모이다. 위치는 옥천면 1개소, 황산면 1개소, 산이면 2개소이다. 임대용 농지는 화산 연곡리 약 6,500㎡ 1개소, 해남 백야리 약 7,000㎡ 1개소 등이 있다. 임대용 주택 신청 자격은 해남군에 전입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전입 가구 또는 전입 예정인 귀농․귀촌․귀향 가구이다. 2년 6개월 임대 후 갱신 1회가 가능하며, 최대 5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연 120만원, 임대료는 월 1만원이다. 농지 임대 신청 대상은 해남군 전입 5년 이내이거나 전입할 예정인 자로서, 만 19세 이상 ~ 65세 이하의 귀농인이다. 농지는 해남군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 기간은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여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면적과 개별지가 기준, 사용요율 등을 종합하여 책정한다. 주택 및 농지 임차 희망자는 2월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되기 전 18세까지 총 9,156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2024년생 출생아가 1세가 되는 시기부터‘출생기본수당’을 지원하는 가운데 해남군은 출산부터 보육, 교육에 이르는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아이가 태어나면 첫만남 이용권이 지급된다.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폭넓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신생아 양육비를 최대 24개월까지 분할 지원한다. 해남군 신생아 양육비는 총 금액으로 첫째아 320만원, 둘째아 370만원, 셋째아 620만원, 넷째아 이상 740만원이 지급된다. 해남군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매월 9만원씩, 최대 24개월동안 216만원의 기저귀 구입비도 지원한다. 0세부터 1세까지는 가정 보육시 부모급여가 매월 각각 120만원, 60만원 등 2년간 총 1,800만원이 지급된다. 2세이상 가정에서 보육시에도 취학전 7세까지 아동에 대해 매월 1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이 있다. 1세부터는 전라남도 출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읍면마다, 마을마다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정원도시’조성을 통해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해남군은 주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마실정원’조성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4개 읍면에 마실정원 1개소씩을 조성하게 된다. 마실정원은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운 군유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이다.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14개 읍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대상지를 확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조성 자문단 컨설팅과‘정원작가’등 전문가 투입으로 정원의 품질을 높이고,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마실정원은 14개 읍면의 특성을 살려 개성있게 조성된다. 수궁가의 지명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정원, 권역개발사업과 연계한 힐링 산책정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숨 쉬는 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수목을 감상하는 한편 누구나 편히 앉아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오는 2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포함하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기타 안건 등 총 19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상임위원회별로 12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13일은 공유재산 현지확인 등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 활동을,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당일 오후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제342회 임시회를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옥 의원) 등 4건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