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와이씨텍(YC TEC) 박수관 회장이 올해도 명절을 맞아 1억 원 상당의 사랑의 쌀 3,570포를 후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前 여수시의회 의장, 여운익 우리이대로봉사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박수관 회장에게 고액 기부자를 지칭하는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인증패를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박수관 회장의 기부 참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이대로봉사회를 통해 장애인 가정과 홀몸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관 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한 마음으로 살피고, 힘이 닿는 데까지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이웃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라며 “40년이 넘는 세월을 꾸준하게 후원해 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향 여수를 향한 애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6일 여수를 방문한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를 환영하고 마이스(MICE) 유치 활동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태국 방콕 의료서비스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태국 국방대학원 보건안전위’ 행사에서 여수애양병원과 애양역사박물관 등을 답사한 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 추가로 기획된 마이스(MICE) 행사다. 이 기간 태국 의료진 40여 명은 여수애양병원과 여수요양병원을 방문해 각국의 병원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스몰미팅, 병원시설 시찰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재방문 유도를 위해 마이스(MICE)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 등을 소개했다. 한 태국 의료진은 “이번에 방문한 두 병원은 태국의 유명한 치바솜 인터내셔널 웰니스 리조트를 연상케 한다”며 “어느 헬스 리조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국형 의료 리조트의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동이 제한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매년 비대면(온라인) 해외 마이스 유치설명회 ‘Yeosu MICE day’를 개최하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낮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 노동자 조식지원 사업 추진 정책 토론회’가 오는 1월 23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주요 관계자, 유관기관 및 노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공공 조식 지원사업 도입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문갑태·고용진·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과 주종섭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이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고 고용진 의원이 사회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노동자 조식지원 설치 고민과 원칙’을, 이진성 광주광산자활센터장이 ‘산단 근로자 조식지원사업 사례발표’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장종익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김종주 여수플랜트건설노조 수석부지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수산물 안전센터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수산물 안전센터 설계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수산업경영인협회, 어촌계장협의회,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등 수산업 관계자와 여수시의회 구민호·김철민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 수산물 안전센터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1117-7번지 일원, 1,176.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양식·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한 각종 안전성 검사가 실시간으로 진행돼 방사능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자체 차원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같은 해 12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어업지도선에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휴대용 수산물 방사능 측정기 6대로 관내 위판장과 음식점 등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판매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1월 20일 자로 전입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각 과(단)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위 이하 전입자 5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박원국 서장과의 기념 촬영 및 축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장은“문화, 관광명소 여수에서 함께 근무하게 되어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엑스포해양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마다 엄선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기념비적인 곳으로, 지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특히 작년에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비롯해 ‘워터밤 in 여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등 대형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전남 제1호 블루워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 오피스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번 선정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3년 거문도 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는 필리핀 세부가 국제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 등 대표단 4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을 예방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부 시눌로그 축제’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9일에는 장첸 세부주재 중국총영사와 히데아키 마쯔오 세부주재 일본총영사 등 각국의 영사관대표단을 만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은 “섬은 여수와 세부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공통된 매개체”라며, “세부에서도 2027년 섬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필리핀 세부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선언이 여타 국가들의 참여로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한 국승구 전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17일 위촉패를 수여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각종 한인회의 사무장, 이사장, 회장직을 맡아 다양한 사회활동과 한인문화행사 등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 K-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정기명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콜로라도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온 만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승구 전 회장은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국제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수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홍보대사 위촉뿐 아니라 각지 인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동부권 지자체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여수시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과 외국인 주민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영암군에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도 동부권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후보지를 물색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부시장 직속 부서로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운영 장소를 협의하는 등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수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돼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둥 7개 시군을 관할한다. ▲종합상담창구 운영 ▲한국어 및 직업교육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문화사업 등의 외국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다음 달 4일까지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 후 2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외국인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업, 농어업 현장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1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인구정책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 여수의 인구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 등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수행하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문가 자문을 수렴한 후 인구진단을 통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인구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지역기업, 사회단체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력할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은 출산, 결혼, 임신, 육아 등 전 생애와 연관돼 있고, 정주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도 밀접해 시의 미래를 이끌 중대한 전략”이라며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