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슈별 정책대안을 적극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계획을 수립하며 에너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국민의힘,동탄4·동탄5·동탄6)은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뇌병변 장애 아동을 위한 집중 치료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담 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3만3천여 명에 달하며, 이 중 뇌병변 장애인은 2,780명으로 적지 않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관심과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뇌병변 장애는 뇌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 위축, 관절 구축, 척추 측만 등 2차 장애로 이어진다”며 “따라서 조기 집중 재활과 지속적인 치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삶의 질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화성시에는 관련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없어 많은 아동이 수원이나 서울 등 외부로 장거리 이동을 하며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재활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숨 쉴 수 있는 산소와 같다”고“보호자들이 호소하기도 했다”면서“일부 지자체들이 이미 권역별 재활 돌봄 인프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특례시의회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이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 소각시설 증설 추진과 관련해 환경·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화성시는 노후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신규 시설 신·증설을 준비하고 있으나 후보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시 방편으로 관내 민간 소각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해 일부 물량을 위탁 처리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 대응일 뿐 증설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해당 민간업체가 지난 2024년 5월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에서 공공에 기여하기 위해 증설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증설 필요성과 규모 산출 근거가 불분명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충분하지 않아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안전성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설 대상지 주변에는 시립 어린이집과 주택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출가스, 소음,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또 “해당 업체는 과거 화재와 환경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전력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청과 의회 청사의 심각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발언에서 “화성특례시는 인구 105만 명을 넘어서는 대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공직자와 시민 모두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다”며 “이로 인해 시청과 의회 청사는 상시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민원 처리 지연과 시민 안전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맹 비난했다. 이어 그는 주차와 관련하여 “실제 최근 5일간 집계된 본청 주차장 출입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273대의 차량이 이용해 시간당 약 159대가 몰렸으며, 이는 수용 능력을 35% 이상 초과한 수치”라고 꼬집어 지적했다. 특히 송의원은 “장애인·전기차·경차 전용구역 등을 제외하면 체감하는 주차난은 더욱 심각하다”며 “지난해 준공한 400면 규모의 주차타워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이중주차와 평행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2026년 6월 개관 예정인 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7·8·9)은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소아 응급 의료 체계 구축과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증 외상 환자가 골든타임인 1시간 내 응급실에 도착하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중증 외상 환자 중 24.6%만이 골든타임 내 입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소아 외상 환자의 경우 전문 의료 시설과 응급 전담 인력이 부족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성남과 수원에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있으며, 고양시에 소아 전문 응급실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화성시는 인근 지역으로 환자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실질적인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다. 화성시청 기준으로 평일 자동차 이동 시간은 성남까지 약 35~53분, 수원까지 약 44분이 소요되며, 수원 용인 오산 등 인접 지역으로 넘어가는 환자가 많아 이 역시 골든타임을 놓쳐, 이로 인해 중증 소아 외상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광주여자대학교 황룡관에서 홀로 사는 청년을 위한 자가 영양 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 나DO(도) 한 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나DO 한 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영양교육 시범 사업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 1인 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네 가지 주제의 이론교육, 조리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1인 가구 또는 1~2년 안에 독립할 계획이 있는 청년 약 20명을 모집했다. 교육 1차 시인 이날은 ‘내가 만들어 먹는 건강한 한 끼’, ‘균형 잡힌 식단 작성과 장보기’를 주제로 청년들이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식품 영양 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선호에 맞춰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장삼겹살 파스타와 샐러드를 조리해 보기도 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교육 후에도 청년 스스로 올바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힘, 주민참여예산’을 구호로 2025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연다. 주민이 직접 발굴한 의제와 제안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로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과제를 선정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광산구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 사업(자치계획형)을 발표한다. ‘달빛 수국정원’ 조성, ‘마을 배움터’ 운영 등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소통하며 마련한 44개 제안의 취지, 실행 방법, 기대 효과 등을 함께 숙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 이후에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효과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각 제안에 대한 현장 심사를 벌인다.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 앞서 17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 중으로, 현장 평가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하고, ‘새롭게상’, ‘이롭게상’, ‘지속가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장 응원 열기를 돋우기 위해 응원상, 응원 매너상, 인공지능이 선택하는 ‘AI(에이아이) 초이스상’도 신설, 운영한다. 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창군이‘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으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순창군은 2024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5개 시범수립 시군에도 포함되어 작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전국 최초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기본계획에는 작년 초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부서 간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생활, 정주, 경제가 융합되는 모두가 행복한 상생순창’을 비전을 바탕으로 6개의 추진전략과 13개의 다양한 추진과제를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농촌 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농촌특화지구 활용방안, 농촌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확충 등 농촌지역의 기능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 신뢰를 얻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으로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와 포장 및 배달 전문업소도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 청결 상태 등을 종합 심사해 10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표찰 설치, 운영 물품 구입비 지원, 시 차원의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물가로 침체한 민생경제 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영광군,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과 손을 잡았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 함평군·영광군, 전북 군산시· 부안군·고창군 등 서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지난 11일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서해안철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목포를 잇는 노선으로, 전라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국가철도망에 반영 시 서해안권 관광·물류·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해 군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는 각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해안철도가 지역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 공감하며, 지역과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