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4일 열린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계획 및 배수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선 의원은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강우 양상이 완전히 달라져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더 이상 예외가 아님에도 광산구의 하수도와 우수관로는 여전히 수십 년 전 설계 기준에 머물러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도시화로 인해 빗물이 제대로 땅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지하수위가 낮아지면서 싱크홀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바꿔 침수 예방과 물 관리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도입해 빗물정원, 소규모 저류지 등을 설치하여 빗물의 순환을 회복하고, 하천 준설 및 배수관로 확충 등의 구조적 보완이 시급하다”며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에 맞춰 배수관로 및 하천 본연의 물그릇을 충분히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TF팀’ 구성을 통해 관련 부서들이 협력하여 취약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주치의제’를 통해 구민의 신체적·정신적 질환 예방과 양질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환자 중심의 일차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의료비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건강주치의제’는 일차 의료기관 의사를 개인 주치의로 지정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수행 의료기관 지정 ▴건강주치의 등록 및 역할 ▴건강주치의 지원센터 설치 ▴건강주치의 지원 협의체의 설치 및 기능 등이다. 한양임 의원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일차 의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북구가 예방 중심의 의료체계 선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일 행정자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북구의 효과적인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 홍보대사 위촉과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홍보대사 위촉 및 해촉 절차 ▴홍보대사 선정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및 예우 ▴품위유지 등이다. 이숙희 의원은 “홍보대사는 북구를 대표해 지역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를 적극 홍보해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 확산과 북구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시행으로 홍보대사 활동이 활성화되면 주민 참여 확대와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9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창업 지원부터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까지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4일 원광대학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원광대학교에서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원광대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망기업 발굴과 입주 지원 △연구개발(R&D)·사업화 등 창업 전주기 지원 △교육·컨설팅 등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기관별로 익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업 관리와 사업화 지원, 원광대학교는 연구개발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현장에서는 협약식에 이어 기관장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로와 창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하고, 기관장들은 이를 경청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노동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김승겸·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손정순 연구위원은 ▲평택시 노동시장 현황 ▲평택시 노동조례·정책 검토 ▲타 지자체 노동센터 운영 사례 분석 ▲정책방향 및 대안제시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노동정책 연구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진행될 연구 활동에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노동 관련 제도와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분석함으로써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 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부터 4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인 ‘2025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의 미래 – 첨단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세계 항공산업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900여 명이 등록 및 참가하여 전 세계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는 팬데믹을 겪으며 외부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항공산업의 미래는 어느 한 공항이 만들어갈 수 없기에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항공산업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주종완 실장의 축사가 그 뒤를 이었다. 주종완 실장은 “미래의 공항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디지털 혁신이 실현되는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교(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리자 통합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학교 관리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며, 학교와 지역 간 협력적 교육 네트워크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통합회의는 ▲학교장 회의 ▲교(원)감 회의 ▲행정실장 회의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히 교(원)감과 행정실장이 함께 회의를 이어가면서 학교 교육과 행정의 조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두 직군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수에서는 청렴(부패방지) 교육, 창업가 정신 인식 개선, 디지털 업무 처리 활용 연수 등이 마련돼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교종합감사 주요 지적사항 TOP 10’을 안내했다. 계약, 회계, 인사,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등 핵심 분야에서 나타난 사례를 정리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제공해, 교(원)감과 행정실장이 실질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천항에 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침수 여부 확인 장치 ‘아이마커’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될 경우, 항만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나, 선박에 직접 승선하는 기존의 점검방식은 노후설비로 인한 점검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취약선박 점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마커 설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이마커는 선박 외부에서 침수 여부 등 안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형상물로, 평택당진항에 접안 중인 선박의 잠김 상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조치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 평택당진항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던 아이마커는 올해 인천항까지 설치범위가 확대되며, 인천항 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34척에 설치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점검 인력이 아니더라도 항만 종사자 누구나 아이마커를 통해 선박의 상태를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할 수 있음에 따라, 효율적인 해양오염 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석수본동 상점가와 인덕원 상점가 등 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교부식을 열고 두 상점가의 상인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개선 ▲마케팅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석수본동(석수1동) 상점가(6호점)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으며, 다양한 맛집과 미용 업종은 물론 세탁소・부동산・인테리어・조명점 등 110여개의 다양한 소매점이 밀집해 있다. 인덕원 상점가(7호점)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인근으로, 과천・의왕과 인접하고 서울・수원・성남을 연결하는 안양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에 있다. 먹자골목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져 활력 넘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성남시 사회복지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 7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됐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키며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개식 선언,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인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식에 이어 각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