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총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생활용품은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6월 고금면, 청산면, 군외면에 전달됐으며, 6월 28일에는 완도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자 군청 앞 광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박지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용품은 주방 세제와 샴푸, 린스, 치약 등 15개 품목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8년 3월 완도군과 업무 협약 및 장학 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군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완도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완도지역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완도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지자체 등 19개 관계기관 및 단체와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해 대형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한 유관기관 간 자문과 기술 지원 제공, 지역 긴급방제 실행계획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및 각 지역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지역방제 실행계획 심의 △ 최근 해양오염사고 통계 및 주요 사고사례 공유 △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유지를 통하여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은 기획예산실 조강철 홍보팀장, 행정지원과 김건규 행정팀장과 협업팀은 고금면 복지팀이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는 부서와 군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적극 행정 16개 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9개 사례(개인 7, 협업팀 2)에 대해 온라인 투표와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획예산실 조강철 홍보팀장은 지역 특산물인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을 지역 향토기업 보해양조(주)에 제안했으며, 다시마 소주(‘다시, 마주’) 출시로 다시마 재고는 줄이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다시마 소주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장보고장학회에 기탁하기로 약정되어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완도군과 보해양조 간 ‘다시, 마주’ 공동 특허 출원으로 세계 시장 수출까지 추진 중이다. 행정지원과 김건규 행정팀장은 공무원 신규 채용 시험에 전남 최초로 인·적성 검사 도입과 경력 경쟁 채용 시험 응시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완도군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완도해양경찰서장, 완도군수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소속 직원의 복지 증진, 해양치유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한 해양치유산업에 적극협조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가 직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외상 후 스트레스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해양경찰 공무원들의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 및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해수 담수화 시설은 해수를 정수해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군은 지난해 청산면 모서와 모동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용량 30㎥/일×2개소)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생일 덕우도(용량 30㎥/일)와 금일 황제도(용량 30㎥/일)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개량했다. 아울러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군외 고마도(용량 30㎥/일)와 노화 마안도(용량 20㎥/일)에 해수 담수화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금일 우도에 시설(용량 10㎥/일)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 공급 시설이 취약한 낙도 지역에 해수 담수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식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항구적인 가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회 지민 의원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신문대상과 의정대상(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범공무원상, 자랑스런 기자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앞선 5월에 각 시도협의회 추천을 받아 대상자에 대한 공적과 사회 여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지민 의원은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관한 개선 정책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완도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양성평등과 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노인들이 성인문해 교육으로 배움을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찾아가도록 ‘완도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와 독거노인, 1인 가족 등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완도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군민의 생활개선과 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4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에 참석하여 2025년도 시장 총회 완도군 개최 및 해양치유산업 등에 대해 알렸다. ‘2024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는 국제 슬로시티 도시 간 교류를 위해 열리며, 올해는 이탈리아 치타 산탄젤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장 총회에는 국제 슬로시티 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직접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연환경, 해양치유산업,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2025년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때 완도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슬로시티 시장들에게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2025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는 내년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내년 총회에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의 시장 및 슬로시티 네트워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신규 슬로시티 도시 인증, 슬로시티 정책 공유 및 발전 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산면 상서지구(청산면 상서리 외 8개 마을)에 대한 기본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산면 상서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총 5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7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청산면 상서지구 일대의 주민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요소인 축사와 폐교, 유후 건축물 등을 철거·정비하고, 구들장 논 복원과 건강치유센터, 귀농·귀촌인의 집, 국가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에게 건강 증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을 유입하여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청산면 상서지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1호 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노지 비파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은 비파 주산지로 71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40톤이다. 하우스 비파는 5월 하순까지 수확됐고, 노지 비파는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현재 비파 생과 가격은 15,000~35,000원/1kg, 가공용은 7,000원/1kg에 거래되고 있다. 완도 비파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해풍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병해충이 적어 친환경 재배를 하고 있다. 비파 과실은 황금색을 띠며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비타민A, 칼륨 등이 풍부하고, 비파잎은 아미그달린, 우르솔릭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면역력 향상, 당뇨·고혈압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비파로 만든 농축 주스, 잎 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맛있는 완도 비파 드시고 건강도 챙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1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해양안전 예방과 재난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2월 17일 발생했던 화물선과 LNG선 충돌 관련 업무유공자 김형찬 경위와 강력범죄사건 해결 관련 업무유공자 최영광 경장에 대해 특별승급을 발령했으며 해상 익수자 구조 등 업무유공자 4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중요 덕목, 일과 가정의 올바른 양립 방법 등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지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이 소통과 공감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며, “여름철 국민의 해양활동이 극성수기에 돌입한 만큼 해양안전과 자연재해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