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암군이 ‘2025년도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자체 노력 세출 효율화’ 평가에서 지방보조금 부분 53억 포함, 8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재정 운영을 유도·촉진하기 위해 인건비, 업무추진비, 행사·축제성 경비, 지방보조금 등의 절감 노력을 따져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패널티를 부과하는 세출효율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2025년도 기준, 2022년 대비 2023년의 수치값을 반영한 것으로, 영암군은 지방보조금 절감 항목에서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인센티브를 받았다. 2023년도 예산결산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사실상 민선 8기 영암군 재정에 대한 정부의 첫 평가에 해당한다. 특히, 유례없는 국가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로 영암군 재정 여건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매년 높아지는 보조금 패널티의 악순환을 해소하며 재정위기를 돌파하려는 영암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암군의 보조금 패널티는 ▲’22년(‘20년 결산분) 34억원 ▲’23년(21년 결산분) 30억원 ▲‘24년(22년 결산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4일 영암군보건소에서 세한대, 동아보건대 간호학과와 ‘감염병 예방 SNS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 감염병 예방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형 단체로, 관련 분야에 사전지식이 있고, 평소 SNS 활용을 자주하는 간호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이날 협약이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으로 지역민에게 감염병예방 인식 제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서포터즈는 감염병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다음, 7~12월 본격 활동에 나선다. 특히, △감염병 예방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 참여 등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영암군은 서포터즈 활동에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해 지원할 방침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감염병 위험성과 예방법을 학습하고 홍보함으로써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7인의 지역 작가가 그려낸 국립공원 월출산의 숭고함을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5일 미술관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올해 4월, 영암군의 ‘월출산, 그 숭고함을 화폭에 담다’ 프로젝트가,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엔토닉크리에이티브는 류재웅, 박성우, 송필용, 이상호 등 7인의 지역 작가의 월출산 작품을 소재로 4분 내외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군에 제공한다. 7인의 지역 작가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된 '월출산, 달이 피다' 전시에 작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 미디어 작품을 상영할 하드웨어인 대형 LED 패널 등도 함께 전달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올해 10월까지 이 대형 LED 패널을 본관 로비에 설치해 11월부터 방문객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3일부터 효도복지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온라인 노래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 노래교실은 대면으로 운영되는 ‘실버노래교실’과 영암군 유튜브 라이브를 결합해 실시간 송출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읍·면복지회관 11개소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온라인 노래교실은 진행되는 시간 각 읍·면 복지회관에서 큰 TV 화면으로, 유튜브가 실행되는 휴대폰으로도 누구나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선 8기 효도복지를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은, 스마트 경로당으로 나아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체 경로당에 쌍방향 소통 시스템을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이면 영암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경로당에서 큰 화면으로 노래교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온라인 노래교실로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함께 모여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3일 군청에서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이날 회의는, 신은주 (유)두다 대표를 조직위 부위원장 선출 등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위촉의 자리이기도 했다. 먼저, 김준봉 조직위원장 등은 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비엔날레를 가을 국화축제 시기에 맞춰 군서면 구림마을 등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비엔날레를 연속 개최하는 이유로, 지난해 비엔날레를 발판 삼아 한옥 관련 ‘문화’를 재조명하는 등 행사의 정체성 확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졌다. 그 연장선에서 올해 비엔날레의 방향성도 한옥과 관련된 문화를 어떻게 보여주고, 방문객들과 공감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봉수 삼진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한옥을 짓기만 하는 시기는 지났고, 그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한옥 생활·가구·차 등 문화 요소, 풍경·정취·체험 등으로 비엔날레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하 볕터건축사사무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4일 군청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안전한 공공 일터’를 구호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위험성 평가 실시 ▲읍·면행정복지센터 국도변 쓰레기 수거 안전물품 구입 등 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로자의 생명·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작은 위험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영암군의 책무다. 위원회의 논의 내용이 안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기구로 근로자·사용자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3일 군청에서 ‘내연기관 농기계 전동화 전환 및 전주기 실증사업’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이 용역은, 농업 분야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것으로 내연기관 농기계를 태양광 충전 배터리 구동 장치로 전동화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삼호읍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도 함께 했다. 최종 보고서는 총 90억원 규모로 5년 동안 수행되는 실증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전동화 실증기반 구축 ▲임대농기계 전동화 전환 및 실증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전동화가 비교적 쉬운 임대 농기계 승용예초기, 목재파쇄기 등을 선정해 영암군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전동화하는 방식이 제안됐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에너지로 작동되는 임대 농기계 배터리팩 충전과 농작업 실증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시범모델을 육성하는 사업 계획 등이 이번 용역에서 수립됐다. 향후 신규사업 건의 등을 거쳐 국비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암군이 광주 도심 한복판으로 찾아간 직거래장터에 아파트 주민들이 7,200만원 구입으로 화답하는 등 성원을 보냈다. 9~10일 영암군은 광주 동구 계림아이파크SK뷰 아파트 썬큰 광장에서 ‘2025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 장터는 도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암 농가·기업에게는 상품의 새 판로롤 열고, 수익을 증대하는 장이었다. 장터의 취지에 걸맞게 ‘영암농부 남생이마켓단’을 포함, 17개 영암 농가·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쌀, 고구마, 토마토, 채소 등 농산물과 축산물, 반찬류를 포함해 무화과빵과 전통주 등 영암 대표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틀 동안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강한 바람을 뚫고 열린 장터에, 아파트 주민들은 높은 매출로 영암군의 농특산품에 큰 호응을 보이며 반겼다. 특히, 영암 홍보부스에 들러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 영암몰 회원, 디지털 영암군민, 영암군SNS 구독을 신청한 주민도 732명이나 됐고, 영암군은 270만원의 고향사랑기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영암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전통 한옥 숙박시설 ‘구림한옥스테이’가 5월 9일 오후 3시, 공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림한옥스테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과 군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멋과 현대적인 편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머무는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 계획 발표 △기념사 △문화예술 공연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식수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문화관광의 거점으로서 비전을 제시하는 구림한옥스테이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내부시설로는 넓은 마당을 품은 한옥독채 5동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전통문화 체험, 커뮤니티, 휴식 공간 등을 함께 갖춘 복합형 한옥 문화공간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머물며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구림마을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체감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 산사태취약지역 마을주민과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사태 정의와 발생 원인 △산사태 발생 전 위험 징후 및 행동요령 △예·경보 체계 및 재난정보 활용법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체계 안내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내용이 전달됐다. 영암군은 현재 74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보호가구 209곳 307명 주민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문자 발송 등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제고하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평소 지정 대피소 위치와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집중호우 시 안전 문자와 마을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며 마을이장과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