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기 여수시 청소년의회가 5일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출범한 제7기 청소년의회는 여수 지역 초·중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뤄졌다. 청소년 의원들은 △급식 알레르기 대응 시스템 마련 △청소년 도서관 버스 ‘에듀버스’ 운영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등 지역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7명의 청소년 의원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SNS 중독, 청소년 흡연, 쓰레기 문제, 해양레저 활성화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개진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본회의 종료 후 열린 수료식에서는 25명의 청소년 의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이건호 의장(무선중 3) △조금이율 부의장(안심초 6) △이승원 보건복지환경위원장(돌산중앙중 3) △조민지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화재취약대상의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전송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원·요양병원,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취약대상을 포함하며 주기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인지를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로는 ▲각 대상처에 맞는 화재예방수칙 안내 및 권고 ▲ 소방시설(소화기 등) 사용방법 안내 ▲ 119 신고 요령 등이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라며 “주기적인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하여 화재취약대상 관계인들이 화재 안전에 대해 자주 상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들의 바다정원이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대표 섬 국가 ‘팔라우’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팔라우 관광청과 공식 참가협약을 체결했다. 카도이 룰루케드 팔라우 관광국장은 “남태평양을 대표하는 섬나라 팔라우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피지, 사모아 등 남태평양 국가들이 섬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대만국제관광박람회(이하 TTE)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TTE는 매년 3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로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등 다양한 관광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조직위는 한국관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방한 잠재력이 높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섬박람회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호국 역사의 성지 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공식 개방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오랜 세월로 건물의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2015년 12월 9일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과거에도 일제의 훼손, 바닷가 습기, 목재를 갉아 먹는 흰개미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보수됐지만, 건물 전체를 해체해 보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진남관을 해체해 나온 기둥 68개는 일제가 훼손하기 전인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10개를 교체했으며, 초석 70개와 목자재 6,000여 개는 최대한으로 사용했다. 또, 대들보 역할을 하는 대량 16개 중 1개를 교체했으며, 지붕에는 전통 방식으로 구운 기와 5만 4,000장을 사용해 기울어진 기둥과 휘어진 처마를 바로잡았다. 진남관의 이름표인 편액은 상당 부분이 손상돼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복각한 편액을 현액하며, 기존 편액은 보존 처리를 한 뒤 올해 준공 예정인 여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0일 여수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전통시장 스마트 소화존(Fire free-Zone) 구축을 위하여 힘썼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오라이온코리아와 소방가족희망나눔 재단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 전통시장 스마트 소화존 구축 사업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여수수산시장, 서시장,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 대형 배전함 내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 점포 내 자동소화패치 설치 ▲ 전기화재예방 친환경 비닐봉투 지급 ▲영세업자 대상 소방관 미용 재능기부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전통시장의 경우 대형 배전함 내 수많은 점포들의 전기선이 밀집하여 있어 과부화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늘 잔존한다.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는 분전반, 배전반 등 작은 공간에 설치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소화장치이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에 전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냈다. 이는 최근 언론에 언급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 윤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해외 K-영향력자(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형 한류 문화 축제 ‘Myk FESTA in 여수’의 사전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하는 15개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관광·문화·미식 등의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 전 세계에 여수를 홍보한다. 또, ‘MyK FESTA in 여수’를 비롯해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떠오르는 관광 명소와 차별화된 체험 요소들을 콘텐츠에 집중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여수의 국제 이미지를 강화하고, ‘MyK FESTA in 여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한 여수의 경관과 문화가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히 전달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여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최정기 부시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최근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의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식 로고 사용을 승인받고, 서울시에 이어 부산시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며 “박람회까지 남은 1년여 기간도 행정적 역량을 결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매월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있지만 남은 직간접 연계사업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3~4번 이상 수시로 만나 업무를 공유하고, 문제점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최근 제53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며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비나리하다. 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앞날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성년이 된 대학생들이 책임감 있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성년의 날 OX 퀴즈 ▲20살의 버킷리스트 ▲성 상담 등으로 구성돼 대학생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고민을 글로 써보며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고,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수경 센터장은 “건강한 시민의식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고자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섰다. 정기명 시장은 20일 개인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합시다”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서 “시민 사회단체에서 개인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단체회원들과 시민들이 투표 참여 분위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내 주요 지점 54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481곳과 27개 읍면동 민원실, 이순신광장, 공동주택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에 투표 참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시청 통화연결음을 투표 안내 음성으로 바꾸고 공동주택과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 시장은 “모든 시민이 투표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사전·거소투표 등에 대해 원활한 안내가 이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