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 여수, 담양, 구례, 곡성, 화순, 함평, 영광, 장성, 해남 등 전남 10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고, 완도, 진도, 보성, 장흥, 고흥은 예비 지정됐다. 전남은 지난 1차에서 7개 지역이 선정된 후 이번 2차 공모에서 10곳이 추가로 지정되어 총 17개 지역으로 전국 최다의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차 공모는 지난 6월 29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한 후 서류 심사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이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지자체 대응 투자에 따라 매년 최대 30억 특별교부금 지원과 특례를 적용받아 운영하게 된다.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내세운 3유형에는 ▲ 여수의 ‘신에너지·마이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7+8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 2년’을 특집으로 다뤘다. 주민직선4기 2주년을 맞아 △전남교육가족께 보고드립니다 △전남교육 대포럼 지면 중계 △전남도민·교직원에게 묻다 등 세 가지 코너를 통해 그간 민선4기 전남교육이 추진해 온 중점 정책들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면을 통해 “지금껏 변방으로 불리던 전남교육이 교육가족과 지역민의 성원 덕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꿈을 키우고 세계와 함께 살아가는 그날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특집 뒤에는 ‘함께 전남’ 코너가 이어진다. 학교, 친구, 여행, 숲을 테마로 전남의 학교, 사람, 장소가 지닌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다. 7·8월호의 ‘학교’는 담양 한재초등학교다. 올해 개교 104년째인 한재초는 면 단위 학교지만 재학생은 118명으로 여전히 튼튼한 규모를 자랑한다. 그 비결을 교정에 있는 600살 먹은 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농협이 29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쌀 소비를 확대해 쌀 가공 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에 지역 쌀로 만든 간편식 제공을 검토 중이어서,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농가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메뉴를 안내하고 구매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무안군 삼향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 중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삼향북초의 늘봄학교 시설 및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보드게임, 음악줄넘기 등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생들과 행복도시락으로 중식을 함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도내 초등학교 425교에서 늘봄교실을 운영하며, 방학 중 안전하고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 지원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2023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복도시락(방학중 늘봄학교 제공) 지도·점검과 연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 교실 환경, 등하교 안전조치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하고 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 강진케이스테이호텔에서 ‘2024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워크숍’을 열고, 작은학교 강점을 담은 영화제작 내실화에 나섰다.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해 매력적인 작은학교의 강점을 영화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교육청은 영화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작은학교의 강점을 홍보하는 작은학교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금고등학교 등 사업 운영교 12개 학교 뿐 아니라 내년도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시네마MM협동조합 대표이자, 목포국도1호선 영화제 추진위원장인 정성우 감독이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제의 의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오는 11월 개최될 ‘제1회 작은학교 영화제’를 내실있는 교육적 성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세부 방안을 소통했다. 이어 현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현황과 현장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2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설명회’를 10시, 14시 두 차례로 나눠 개최했다. 오전 어린이집 교원 및 지역보육업무 담당자 447명을 대상으로, 오후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업무 담당자 199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주요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 교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영·유아 국가교육 책임 강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 충분한 운영시간과 일수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 교육의 질 개선 ▲ 교사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별 운영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7월 중 공모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을 각각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에서 8월 중 최종 선정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영·유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의 질이 담보되고, 안정적인 수학 여건, 국내 취업 전략 등의 치밀한 설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22일 무안군 삼향읍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정책 포럼에 참여한 초당대학교 임진호 교수가 전문가 토론을 통해 주장한 내용이다. 임진호 교수는 “전남국제직업고는 학령인구 감소를 막고,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시도로,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내·외부적 요인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내부적 요인으로 ▲ 유학생들의 문화 적응 ▲ 생활 지원 및 정주여건 마련 ▲ 4차산업을 반영한 학과 구성 ▲ 관련 교사 양성 및 교과과정 개발 등을 제시했다. 또, 외부적 요인으로는 ▲ 해외 우수인재 유치 창구 마련 ▲ 지속적인 비자 갱신 등 제도 개선 ▲ 전남 지자체와 산업계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신설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에 적합한 교육과정(학과) 운영 방안도 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 참가학생 58명이 18일부터 21일 독일 포츠담과 베를린을 방문, '인문학으로 함께 만드는 공동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의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포츠담회담장을 방문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국과 독일 간의 역사적 합의를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배경을 되새기며, 평화와 화해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포츠담회담장 방문이 한국의 분단 상황과 연관되어 큰 인상을 남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그 사건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교훈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포츠담회담장 방문은 한국의 분단 상황과 연관돼 학생들에게 평화와 화해의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전남도민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 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명회는 ▲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설명 ▲ 전남교육재정 현황 설명 ▲ 주민참여예산제 2023년 운영실적 및 2024년 운영 계획 설명 ▲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래 표에 적시된 QR코드에 인식하거나 URL주소에 직접 연결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전남교육정책 및 예산편성과 관련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의견수렴을 위해 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경북교육청, 경남교육청, 강원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지속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교육청은 이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해외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및 상호 협력, 시도 재정 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5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협약으로 시도 교육청 간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협력, 해외 유학생 유치·운영 사례 공유, 비자 제도 개선 등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80여명 유치(25년 3월) ▲ (가칭)전남국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