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12일까지 개최된다. 행사 기간 영호남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영호남 상생관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남·경북 청년 기업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영호남 동반 성장의 새로운 계기를 열었다. 청년들이 지역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설계하며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10일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조강훈 한국예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웹툰 공모 전시, 청년작가 교류전, AI-아트 앤 테크 전시관 등 영호남 교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교조 전남지부와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발표한 교장 인사 관련 성명에 대해 학교 안정에 대한 문제 제기는 수용하면서도, 교장 임용 후 1년 이내 전직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공무원법 제21조는 임용된 날로부터 1년 이내 다른 직위 임용이나 근무지 변경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 1년이 지난 익일에 이루어진 교장의 전보와 전직은 적법하게 시행된 것이다.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간 상호 전직을 허용한 취지는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 연계 강화, 교육의 전문성 제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과정에서 현임 1년의 교장을 전직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교장 정기 인사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인사 요인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보 및 전직 인원수에 차이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러한 절차는 모두 법적 근거에 따라 진행되며, 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우선에 두고 추진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거운 시기에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남도 미식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다음 주자로 김원이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앞으로 홍보대사, 전남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잇따라 동참해 박람회 성공을 향한 전국적 관심과 응원 열기를 모아갈 예정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도의 청정한 식재료와 깊은 손맛이 빚어낸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석유화학·철강산업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반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으로 선제적 대응 없이는 산업 전반의 지속성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견인해 왔기에 지역 붕괴마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전남지역 및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국가 최우선 과제 채택, ▲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속한 제정, ▲정부 부처와 지역이 참여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전남 지역 공공도서관과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등 22개 기관에서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RE: read, 다시 독서’를 주제로 한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인문학 강연,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축제의 문은 9월 12일 목포도서관 평화광장에서 펼쳐지는 김창완 밴드 공연으로 힘차게 열린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어린이 버블쇼와 샌드아트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객의 발길을 붙든다. 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안도현 시인 강연(13일)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열리고,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김호연 작가 강연(12일)과 가족 뮤지컬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 무대를 채운다. 장흥도서관은 12일 렉처 콘서트, 13일 사이다 작가와의 만남으로 문학과 예술의 현장을 열어간다. 둘째 주인 9월 19~20일에는 도서관마다 개성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나주도서관은 19일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20일 ‘다정한 물리학자의 독서 산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종합접수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119 신고 접수 단계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전체 수보자에게 시각·청각 경보를 동시에 전달한다. 종합접수대 30대에 비상 점멸등(적색)과 경고음을 송출하고, 멘트 방송을 통해 모든 수보요원에게 상황을 알린다. 이를 통해 최초로 신고를 접수한 수보 요원이 다른 수보 요원에게 상황을 즉시 전파할 수 있으며, 수보 요원·지휘관·현장 대원 간 정보 공유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이 재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ECHO-119(긴급상황버튼)시스템은 급박한 현장에서 중요한 ‘시간’을 지켜내는 장치”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높여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혁신도시 활성화와 이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성공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이을출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 추진, 혁신도시 내 주차장 해소 방안, 광주역~송정역 순환 열차 운영, 학생 과밀화 해소와 특성화 중학교 신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16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이후 10여 년간 산업·문화·교육·의료·복지시설을 두루 갖춘 명품도시로 성장했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세계 속으로 힘차게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을출 의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목표했던 신규기관 유치를 위해선 전남도·나주시·이전공공기관이 하나가 돼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1차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부설 기관도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공동혁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는 지난 9월 9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손남일 대표의원(영암2) 주재로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소방안전 사고가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전남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대표인 손남일 의원을 비롯해 최명수(나주2)·신민호(순천6)·류기준(화순2)·이철(완도1)·송형곤(고흥1)·강정일(광양2)·박종원(담양1)·이현창(구례)·김인정(진도) 의원이 함께했으며, 김태성 전남소방본부 상황총괄팀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환 고려대학교 교수는 전남지역의 화재 발생 데이터와 SN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소방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남의 지리·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구름 한양대학교 교수는 농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9월 8일, 장성에서 열린 전남 다함께돌봄협의체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아동 돌봄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을 비롯해 전남의 다함께돌봄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함께돌봄협의체가 늘봄TF팀에 합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숙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공간,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버팀목”이라며 “오늘 간담회가 이러한 역할을 강화하고 전남 아동 돌봄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따뜻한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전남형 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늘봄TF팀 안건으로 정리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월 10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209명(공립 203명, 사립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59명, 초등 131명(지역구분 모집 1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1명 등 총 203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예고한 202명보다 1명 늘어났으며, 지난해 최종 합격 인원 208명보다는 5명 감소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3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 4명, 특수학교(초등) 2명,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8일,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