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개정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학교 자율성 확대와 교직원 업무 경감, 안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개정 매뉴얼에는 숙박형 체험학습의 학부모 동의율을 기존 70%에서 80%로 상향하고, 비숙박 체험학습은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체험학습 시 원활한 안전요원 수급을 위해 교원의 안전요원 자격 기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인솔 부담 감소, 효율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 이 밖에 인솔교원 경비, 불참학생 위약금, 잔류학생 식비 등 명확하지 않았던 회계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학교 운영 부담을 해소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매뉴얼 개정을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어들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 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안내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구성원과 협의절차를 거쳐 AI 디지털교과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 학생은 초 3~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이며, 과목은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다.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학교는 2월 말까지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 심의를 거쳐 사용할 교과서를 선정해야 한다.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는 시교육청 예산 규모 안에서 전액 지급하며, 구독료 상승으로 인한 부족분은 교육부에서 지원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AI 디지털교과서 실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원들이 검정받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해 초·중·고 교원 5천112명에 대해 AI 디지털교과서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학교보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보건 업무 담당자 연수 및 학생 건강증진 기본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아나필락시스 쇼크 대처방법’ 등 연수와 올해 학교건강증진기본방향 정책 설명, 학교 내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 훈련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각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학생건강증진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학생건강증진사업은 보건교육의 질 관리, 건강생활 실천 확산, 예방중심 건강 관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척추측만증 진단 검사, 신체활동 부족 및 영양 불균형에 기인한 비만과 알레르기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17차시 이상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학교 보건 지원강사, 보건교과연구회 및 흡연예방교육 교사 동아리 등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학교보건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천685명(유치원 교원 88명, 초등 교원 1천493명, 중등 교원 926명, 교육전문직원 127명, 늘봄지원연구사 5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광주교육 5대 주요 시책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 되는 상생교육’이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는데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AI교육원 설립 추진, 독서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한 직선 4기 후반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인사 내용은 시교육청 정책국장으로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을 배치한데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명숙(서일초) ▲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오화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노재춘(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최성광(미래교육기획과 장학관) ▲학생해양수련원장 최종철(성덕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하위권인 ‘라’ 등급을 받은 시교육청은 지난해 등급 상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대폭 확대, ‘민원서류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운영, 민원 서류 작성 안내 QR코드 도입 등 민원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강화했다. 그 결과,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획득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4일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의원, 각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교사 대표, 학생 의회와 노조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을사년 광주교육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고, 광주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 2025 광주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공유와 함께 각 대표들의 한해에 대한 각오와 덕담을 들을 수 있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광주광역시의회)은 “우리 광주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장우 고등학생의회의장(광주서석고)은 “최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체육대회나 포럼이 학교 간 공동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학교 간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학교 밖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옥주 교장(하남중앙초)은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 교육환경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은 4~7일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공무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 기본 마인드와 소양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대상은 올해 최종 합격한 조리사 및 조리원 113명, 미화원 7명 등 5개 직종 123명이다. 교육과정은 ▲AI와 미래교육 ▲행복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학교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 등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AI와 미래교육’ 과정은 AI가 주도하는 세계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사회의 다채로운 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해 살펴본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행복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구성원과 소통·협력하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교육지원 업무에 적극 임해 광주교육 발전의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수와 학생수를 확정해 배정했다. 이번에 배정된 고등학교 신입생은 68개교, 564학급, 1만3천60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후기 평준화 일반고 49개교 441학급 1만1천60명, 학교장 전형고 19개교 123학급 2천540명이다. 이번 후기 평준화 일반고의 결과 그동안 중학교(26개)에 비해 고등학교(11개)가 적어 민원이 많았던 광산구 지역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 완화됐다. 이는 자치구별 여건을 고려한 학급 배정과 광산구 고등학교 학급 증설(2학급),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신입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실제 광산구 원거리 배정 학생수는 2024학년도 1천152명에서 2025학년도 739명으로 413명 감소했으며, 학급당 학생수 역시 29.7명에서 29.1명으로 0.6명 줄었다. 특히 명진고등학교는 신입생 학급을 기준으로 2024학년도 1학급 24명에서 2025학년도 6학급 158명으로 5학급이 증가하면서 학교 운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대학들과 함께 23억 원 규모의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순천대 등 4개 대학과 MOU를 맺고 교육협력관을 파견하는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올해 이들 4개 대학을 비롯해 광주여대, 남부대 등 총 6개 대학과 63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지원 ▲특수 및 유아교육 ▲문화예술교육 ▲AI·반도체·융합·로봇기술 ▲독서 및 금융·경제교육 ▲교사 연수 ▲심리·정서·상담 지원 ▲진로·직업 및 창업교육 ▲학교 밖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지역사회 연계 전문가 강좌 ’꿈닮꿈담‘, 고교-대학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등 54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K-엔터테인먼크 청소년 캠프 ’뮤지컬(갈라) 교육 프로그램‘, 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 운영,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제 구축 등 9개 사업은 새롭게 선보인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대표 정책인 독서교육 프로그램 ‘다시 책으로’를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맞물려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톡톡한 기여를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화를 기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 중심 독서교육에서 ‘다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통한 독서문화 확대에 적극 나선다. 먼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늘 독서 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캠페인을 펼친다. 1교 1독서프로그램은 학교 구성원 간 논의를 통해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3월부터는 개인별 독서활동 이력 관리를 통해 독서 내실화를 꾀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인 ‘독서로’로 ‘빛고을독서마라톤’을 통합하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 시민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기관별 특색을 살린 독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