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경진대회 ‘등록-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5개 치매안심센터 대상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개 분야의 치매관리사업을 평가한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치매 친화적 일자리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등록-사례관리’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다시, 빛나는 일터'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주민, 초로기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 등 총 54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먼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치매 돌봄가 및 전문가로 양성했다. 해당 주민들은 직무전문 교육 수료 후 초기 치매 대상자 471명을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상담 5,931건의 등록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만 65세 미만의 이른 나이에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환자들은 초록기억카페(화곡로 371)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했다. 이 카페는 수경재배 방식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2일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강동구청 앞 열린뜰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현장 라운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는 매년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며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높이 6m 규모의 트리에 움직이는 LED 라인조명을 적용해, 밤하늘을 스치는 별똥별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꾸몄다. 트리 주변 전시 공간에서는 한 해의 감사 인사와 새해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구민 참여 이벤트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천호‧성내 일대 활력을 위한 도시브랜드 ‘강동히어로(路)’의 대표 캐릭터 ‘로로(RoRo)’를 활용해 전시 공간을 조성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에서 트리 전시공간을 둘러보고, 영유아들과 함께 소망카드를 작성해 소망나무에 걸며 2026년을 향한 희망을 나눴다. 이날 라운딩에는 강동구청직장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참여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카드를 함께 걸었다. 강동구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16일까지 열린뜰 광장에서 전시되며, 구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문화재단은 강동구 최초의 어린이발레단 ‘꿈의 무용단 강동’ 출범을 앞두고 준비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년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에서 무용단 부문 전국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11월 말부터 어린이발레단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학부모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꿈의 무용단 강동’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레 교육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예술감독에는 윤별발레컴퍼니 대표이자 국제 콩쿠르 수상자인 윤별 발레리노가 참여한다. 윤 감독은 창작 발레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움직임 교육을 도입해 아동이 감각과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강동’은 단순한 기술 중심의 발레 교육을 넘어, 지역의 도시와 생태 환경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제5기 강동구 안전보안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생활공간 전반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찾아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참여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위험요인 신고, 안전취약지역 점검, 안전 캠페인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으로 제5기 안전보안관은 총 4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할 수 있거나, SNS 및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거주 동에서 안전점검 활동(안전문화 캠페인 등)이 가능한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상 속 위험요인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지역주민”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메일 제출 또는 구청 재난안전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 검토 후 최종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2일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저금통 쌓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작복지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61개 어린이집이 동참했으며, 아이들은 정성껏 모은 저금통 1,550개를 기탁했다. 또한 행사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을 적어 거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행사를 마친 아이들은 신청사 지하 1층에 새롭게 조성된 ‘레고존’을 체험했다. ‘레고존’은 구청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특별임대상가 등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1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신청사의 명물인 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 다양한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동작 오픈스튜디오’와 함께 어린이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개별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노후 간판 교체를 완료한 관내 총 45개 업소에 점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올해 60명이 사업 참여를 신청했으며, 구는 서류심사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거쳐 교체 필요성과 디자인 적합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구는 26개 업소의 돌출 간판 29개를 철거해 도시 미관을 정비했으며,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도 낮췄다. 새롭게 설치된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업소별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LED 벽면 이용 간판’으로 시공됐다. 지난달 현장 확인 결과 업소 시인성이 향상되고, 야간 보행 환경까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지원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80개소의 간판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연말을 맞아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반려동물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한강뷰 산책로와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프라이빗 데크와 텐트 등을 갖춘 도심 속 반려 가족 힐링 공간으로, 반려견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많은 반려 가족이 찾는 명소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캠핑장 전체를 성탄 분위기로 꾸미고, 포토존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댕댕이 크리스마스 산타 페스타’ 기간에는 반려견 산타복·크리스마스 의상과 각종 소품을 비치하고, 보호자가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의상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반려견 성탄 복장 체험과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곳곳에 조성된 트리 장식과 트러스 포토존 등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후기를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우수 후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여름 기습 폭우와 이상 기후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마포구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이번 겨울에는 한파로부터 이웃을 보호하고자 다시 한번 온 힘을 모았다. 마포구의 ‘동절기 취약계층 전기시설 무상점검’은 빗물펌프장 기술직 공무원이 겨울철에 전기·기계 분야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따뜻한 나눔 활동이다. 마포구는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4월까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포함해 총 1130곳을 대상으로 세심한 점검에 나선다.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은 4개 조로 편성돼 전기, 보일러, 가스, 소방 설비 전반을 살펴보고, 경미한 고장이나 화재·감전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한다. 전등, 콘센트 등 노후 소모품도 신속히 교체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가 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가구(기관)에 자세히 안내해 안전 문제가 장기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마포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기후재난 대응 평가‘는 폭염, 한파 등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 6월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재난, 재해가 많이 감소한 지방정부에 교부세를 대폭 지원하는 등 포상 방안을 강구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성동구는 지난 11월, 1차 평가 상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범사례 발표회에서 '도심 생활밀착 폭염 대책의 체계적·통계적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여름철 폭염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구는 ’폭염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29개 폭염 대응 사업의 추진 실적을 수치화하여 매주 비교 분석하는 등 통계를 활용해 대응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또한, 생활 속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저감 시설 운영을 강화했다. 구청 1층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과정을 표준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으로 증가하는 오수 발생량을 기준으로 산정·부과하는 제도로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해 담당자 업무가 복잡하고 소요 시간이 많은 편이었다. 또한, 대부분 지자체가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기록 관리와 기준 유지에도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서 보다 체계적인 전산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성동구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의 관리상 문제를 개선하고 산정 기준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기능 검증과 개선점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운영 단계에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건축물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오수량 산정과 공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부과 내역과 변경 이력을 전산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거 자료의 추적과 비교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