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완주군 이서면)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와 함께 도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기·소방 안전체험 및 소방안전물품 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산 노후아파트 화재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돌봄공백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 인식 제고와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미취학 아동 1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몸으로 배우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소방본부는 심폐소생술(CPR), 연기소화기 및 완강기 체험, 가정 내 피난시설 교육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소방 캐릭터 ‘일구’ 인형탈을 활용해 미취학 아동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인형극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경주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과 외교적 신뢰를 한층 높인 역사이자 미래 경제 협력의 새 장을 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국가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AWS(아마존웹서비스)가 경기·인천 지역에 약 7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외교와 경제 협력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성남시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제3판교 개발,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협의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구장에서 열린 제25회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도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목사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대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5개 지역연합회(화도수동, 진접오남, 중앙지역, 별내지역, 다산지역)가 팀을 이뤄 탁구, 축구, 족구, 여자PK, 공동체 게임 등 종목별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5회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귀한 동역의 장이자 서로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은혜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근본이자 종교의 이름을 넘어 인류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하는 가치가 ‘사랑’이며, 우리 교회들이 이러한 사랑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면 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남양주시의회 역시 정의롭고 따뜻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9일 안성미디어센터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안성시 미디어센터 시민미디어제작단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내 고등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방송콘텐츠 제작’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까지 수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34시간에 걸쳐 미디어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인사와 함께하는 예능형 대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5초 안에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답하는 ‘5초 인터뷰’ 코너에서는 학교 자율성과 학생 성장 지원 등에 대한 교육장의 소신이 담긴 응답이 이어졌다. 이정우 교육장은 인터뷰를 마치며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질문하며 배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주도성이 발휘되는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영상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인사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이 오는 10월 31일 자로 개정·발령될 예정임에 따라, 각종 규제로 지연됐던 캠프콜번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GB해제 지침은 국토교통부 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운영됐다. 특히 ‘임대주택 10~15% 이상 추가 확보’, ‘공원·녹지 5% 이상 의무 반영’ 등 개발 사업자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조건이 부과돼, 하남시를 비롯한 다수 기초지자체는 장기간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하남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숙원사업을 위해 지침 완화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열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직접 지침 개선을 강하게 건의했다. 또한 지난 7월 1일 대통령의 반환공여구역 전향적 활용 검토 지시 이후,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활성화 TF회의 및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갖고 하남시의 개발 현실과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정 필요성을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반환공여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 화합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0일 ‘함께하는 에너지, 성장의 시너지’를 주제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 속에서 나주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시민의 노래 합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의 비전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역대 시민의 상 수상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0일 오후 2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춘양분소 개소식을 개최해 오는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박용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유덕규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식량원예과장 등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분소 개소를 축하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춘양분소는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원 8,315㎡ 부지에 1동/2층(건축연면적 980㎡)의 건물을 신축하고, 임대용 농업기계 31종/58대(관리기 등)를 비치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0회 이상 추진되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시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30명 수용의 교육실과 농업용 굴착기 및 트랙터 등 부피가 큰 농업기계의 조작 실습을 할 수 있는 2,000㎡ 규모의 농업기계 실습장을 갖추었다. 화순군은 이번 춘양분소 개소로 13개 읍면에 총 3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농작업 농경지에서 가장 가까운 사업장을 찾아 농업기계를 임대하거나, 배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규모 창업지구로 조성 중인 ‘광주역창업밸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업하면 성공하는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창업축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역창업밸리의 핵심거점이자 첫 인프라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2025 광주창업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페스티벌은 31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이뤄낸 창업기업 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창업기업, 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들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스테이지, 광주역 창업밸리의 성장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광주역 창업밸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창업지원 시설인 스테이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에는 새싹기업(창업기업) 240개사, 대·중견기업 16개사, 투자사 270개사 등 총 526개사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창업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체험부스 ▲컨퍼런스 ▲투자유치 설명회(IR) ▲밋업 및 네트워킹 ▲대학창업 챌린지 등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행정자치위원장, 북구1)은 오늘 30일 광주천 복원과 침수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광주천 현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토론회는 광주시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이 공동 으로 주최했으며,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그동안 서방천과 용봉천의 범람 및 복개하천 문제를 다뤘던 1·2차 정책토론회에 이어, 광주천 전역을 대상으로 한 3차 릴레이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4차 현장 중심 토론회다. 이 자리에는 김영선 부산대 겸임교수가 안내와 현장 설명을 맡았으며,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 이귀순 의원, 녹색환경지원센터 임은채 부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태천에서 양동역까지 광주천 구간을 직접 탐방하며 하천의 현재 모습과 수질·수량·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하천 정비 및 복원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안 의원은 “그동안 3차례의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면, 이번 4차 현장 정책토론회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보고 해법을 찾는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9월 2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청소년 36팀이 참여해 113초 내외의 영화작품을 출품했으며, 13팀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름없는 소녀들’를 출품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2학년) 학생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 당시 학생독립운동에 나섰던 여학생의 용기를 2025년 현재를 살고 있는 또래 학생의 시선으로 재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 소녀’의 중앙중학교 정예림(2학년) 학생팀, ‘1929 그날의 이야기’의 청소년 황수인 양이 수상했다. 이 밖에 ‘소녀들은 침묵하지 않았다’의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전시연(3학년) 학생팀 등 4팀이 우수상을, 설월여자고등학교 문예람(2학년) 학생팀 등 6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 학생은 “공모전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